안녕하세요!
전국 어디든 발로 뛰는 투자자 험블입니다.
일요일 아침 7시
줴러미 튜터님 그리고 줴롱꾼들과 함께
누구보다 이른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지 않을 것만 같던
25년 4분기 독서TF 활동의
마지막 조모임 시간을 보내며
25년의 아쉬운 점들을 돌아보고
더 나아질 26년을 다짐했습니다.
목표, 행동, 개선
25년 4분기를 복기해보며
목표와 행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 통제할 수 없는 목표를 세우고
- 목표에 맞는 실행수준을 정하고
- 행동으로 당장 실천하는 것
목표 달성여부를 떠나서
목표 달성에 부합하는 행동을 실천했다면
일단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성과입니다.
그럼에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그 과정을 복기하고 개선해나가는 것
그리고 다시 위 과정을 반복하는 것
우리가 목표를 달성해나갈 때
끊임없이 해나가야하는 순환구조입니다.
원하는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복기를 어떻게 하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다음엔 조금 더 잘해야지
정도로는 개선할 수 없어요.
구체적으로 더 들어가서 복기해봐야합니다.
칼럼 작성에서 목표가 안 나왔다면
다음에는 더 잘 써봐야지 정도가 아니라
제목과 내용, 무엇이 문제였는지?
사람들이 많이 읽어준 칼럼은 무엇이었는지?
반대로, 안 읽은 칼럼은 무엇이었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래서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이렇게 깊이 있는 복기를 통해서
다시 행동양식을 정하고 실행해야해요.
줴러미 튜터님
줴러미 튜터님께서는
깊이 있는 복기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셨습니다.
부끄럽지만, TF활동에 있어서는
깊이 있는 복기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깊이 복기할수록,
그래서 꾸준히 개선해나갈수록
우리를 만나는 많은 분들께서는
분명히 더 많은 도움을 받으실거라 믿기에
남은 기간 더 깊이 있는 복기를 해보려 합니다.
더 나아질 26년을 위해
이번 모임에서는
앞으로 더 나아질 독서TF를 위해
조원분들께서 다양한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TF활동을 했다면
이러한 제안들도 분명 어려웠을텐데요.
더 나아지고자 늘 고민하고 생각해주셨기에
“꼭 해보면 좋겠다!” 싶은 제안사항들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늘 더 잘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내는 것은 정말 중요해요.
다만, 문제제기만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해결방안까지 함께 제시할 수 있어야합니다.
줴러미 튜터님
조원분들께서 제안해주신 내용들만 봐도
TF가 더 발전하고, 좋아질 수 밖에 없겠다 싶었습니다.
늘 복기할 때가 되어서야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이 참 아쉽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앞으로는 늘 고민하고 궁리하며
“더 나아질 수 있는 방향, 방법은 없을까?”
지속적으로 생각해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하루의 시작을 활기차게 해주셔서
25년을 잘 마무리하고
더 나아질 26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든든합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간내주시고 함께해주신
줴러미 튜터님, 그리고 우리 줴롱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