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업이] 임장보고서는 왜 써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임업이입니다

이번 월부학교를 하면서 

임보에 대해 참 많이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임장보고서는 도대체 왜 써야 할까요?

과거의 저는 임보를 

왜 써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신나게 임장은 했지만 

임보는 너무 하기 싫었습니다.

“임보가 정말 투자에 도움이 될까?”

“임보는 뭘 쓰는거지? 기본만 하면될까?”

그 당시 제 생각이었습니다.

1~2주차는 작성하지만

 뒤로 갈수록 점점 대충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또 결론을 작성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초보 때라면 누구나 그런 과정을 거치는 것 같습니다

[임보를 안 쓰면 어떻게 될까?]

임장보고서를 대충 작성한 앞마당의 공통점은

매물임장까지 했지만 

선호도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을 정리하지 않았고

생활권부터 단지의 선호도까지 헷갈리게 됩니다

선호도가 헷갈리면 비교평가를 할 수 없게 되고

비교평가가 안된다면 투자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또 투자를 하더라도 가치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지켜나가기 어려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잘 쓴 임장보고서는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잘 쓴 임장보고서는 

내 생각이 많이 들어간 임보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가져와 붙이기보다는

그 데이터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정리해야 합니다

이 지역의 시세는 어떤지 투자금은 얼마가 들어가고

앞마당의 단지와 비교해서 투자로 매력적인지

실제 투자한다면 어떤 단지에 할 것인지

투자를 안 하다면 왜 투자를 안 할 것인지

등등 지역을 보면서 알게 된 것을 내 생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왜 이 장표가 필요한지 생각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것들을 지우고 내 생각을 채워가야 합니다

임보를 작성하면서 했던 사고의 흐름, 그 과정을 반복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사고를 하고

투자로 이어져야 합니다

임보를 작성했지만 투자와 연결 되지 않는다면 

그저 숙제에서 끝나고 맙니다

한 달의 노력이 물거품 되지 않도록

 투자결론까지 제대로 작성하고

언제든지 투자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야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임장보고서를 쓰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임보를 빠르게 잘 쓰는 방법은?]

임보 작성 실력을 빨리 늘리는 방법은

잘 쓴 사람의 임보를 밴치마킹하는 것입니다

오하튜터님께서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요

“그 사람의 생각까지 베껴라” 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정말 임보를 잘 쓰는 동료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월부학교를 하면서 

3달동안 잘 쓴 동료의 임보를 따라가려고 노력했는데요

그분들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그 흐름을 따라가면서 사고의 흐름, 

그리고 더 넓게 바라보는 시야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임보를 잘 쓰기 위해선

잘 쓴 임보를 옆에 켜두고 

임보 뿐만아니라 생각까지 베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해가 안된다면 

질문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습니다

동료에게 튜터님에게 언제든지 질문하고

실력을 키워가야합니다

저처럼 임장보고서의 필요성을 

너무 늦지 않게 깨닫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3달 동안 지도해주신 오하튜터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임보를 쓰고 아낌없이 나눠주신 나알이반장님

 그리고 반원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