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실전반 코코만쥬입니다.
기초반과 다르게 실전반은
5주차로 진행되어 못 느끼고 있었는데
어느덧 실전반도 4주차가
넘어가고 있네요 ㅠㅠ
이번 4주차는 식빵파파님이 진행해주셨는데요,
지금 시점 저에게 딱 필요했던
<비교평가>에 대한 강의라 더욱
귀쫑긋하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최임을 제출하기 위한
결론파트 작성의 4주차..
아마 모든 수강생들이 조장님과 튜터님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질문하시는 것이
바로 비교평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최종 임보 제출하는데 급급해서
최임을 제출한 뒤에야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
그러고나니 내가 여태 해온 방식과
식빵파파님의 비교평가 방식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고
나는 어떤 단계를 건너뛰고 있었는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기존에는 내가 초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정보를 한 번에 나열하고 보자하니
비교를 하기에 당연히 어려웠고,
오히려 키워드 삼아서 기준을 잡고
평가를 한뒤 라인에 올려 비교해보니
선호도 차이가 보이는 magic..𖤐
물론 정답은 없고, 각자의 상황에 따라
1등 단지가 다를 수 있겠지만
어떠한 기준에 근거하여
이 단지가 좋다고 꼽았는지에 대한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는 과정이 정말 좋았습니다.
마치 밸런스게임처럼
어떤게 더 좋을까 고민해보며
내가 고른 단지가 우위로 나오면
괜히 흐뭇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덤까지 ◠‿◠
BM
- 좋은 땅에 있다고 무조건
더 좋은 투자처가 아님
- 정보를 나열하고 감으로 뽑는게 아닌,
기준을 잡아 단지별로 선호도 차이를 비교해보기
4주동안 발로 걷고 손으로 써서
만든 나의 작고 소중한 앞마당들..
마치 지나간 연인처럼 만들고나서
뒤도 안 돌아보고 다른 앞마당과
사랑에 빠져있지는 않으셨나요
(제가 그랬습니다..읍읍)
그 전까지만 해도 '나는 앞마당이
몇 개 없으니까 마음만 먹으면 금방 할꺼야~'
라는 안일한 생각과 함께 앞마당이
3개가 될 때까지 시세트레킹의 ㅅ...도
시작하지 않고 있었죠,
하지만 인간은 기억력에 한계가 있기에
나의 첫 앞마당이 흐물흐물 점점 흐려지는 것을 느낀 뒤
안되겠다 ! 싶어서 시세트레킹을 시작하고 있는데요,
사실 시세트레킹을 하면서
시세는 기록해두고 있지만
여전히 가격 변동에 따른
투자자의 생각넣기는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가격 넣기가 아닌
분위기를 살필 수 있는 지표를 추가해야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시세트레킹..
생각만 하지말고 진행시켜 !
BM
- 매 월 1회 시세트레킹 시, 투자자의 관점에서
앞마당 별 흐름을 바라보는 연습하기
모든 강이든 단임까지 끝내고
단지분석을 하며 조금씩 강의 초반에 비해
풀려가는 나의 다리와 .. 나의 정신줄..
하지만 오히려 초반부보다
결론 파트야 말로 우리가 임보를 쓰는
진짜 이유라고도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비교평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그냥 앞마당이 늘어난다고 해서,
자연스럽게 비교평가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의식적인 노력이 정말 필요합니다
머리 엄청 아프실거고, 어려울거에요.
저도 그랬습니다"
-식빵파파님-
모든 분들이 비슷한 과정을 겪어왔기에,
식빵파파님 또한 저희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저희들은 안 해도 될 갖은 고생으로 돌아서 가지말고
본인의 경험을 레버리지하라는 말씀에
강의를 준비해주신 마음에 보답해서라도
작은 하나씩 하나씩 정말 나의 임보에 적용해보자
라는 생각이 가장 들었던 것 같습니다.
백날 천날 비교평가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
저는 이런 식으로 비교평가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이렇게 보는게 맞나요?
라고 질문할 수 있는
한 단계 더 성장해있을 제 모습을
기대하며 식빵파파님의 글과 함께
실전반 4주차 강의후기 마치겠습니다 !
https://cafe.naver.com/wecando7/6145401
댓글
코코만쥬님! 당연히 근거를 제시하면서, 비교평가에 대한 질문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 ! 어렵지만 차근차근 같이 해봐요!!! 강의 수강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정성스러운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