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안녕하세요, 열정투자자 린혜이 입니다 :)
눈이 펑펑 내리는 12월,
다들 가족과 따뜻한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경험여정 서포터즈의 오프라인 OT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어느덧 세번째 합류하게 된 경험여정 서포터즈
조금은 익숙해진 것 같은 서포터즈 활동에서
세번째 나의 성장 목표는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고민하며,
새벽부터 일찍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12시간 가까이 이어진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시간동안
가장 인상깊었던 튜터님의 말씀을 적어봅니다.
주변 동료들이 수개월동안 물어봤던 이야기입니다.
" 경험여정, 빡세지 않아요? 너무 힘들어보이던데.. "
경험여정 서포터즈는 매 정규강의의 운영진으로 참여해
강의 수강 과정에 필요한 각종 업무를 담당하며,
매달 약10명의 조장님을 케어하게 됩니다.
처음 경험여정 서포터즈를 시작할 땐
수강생분들에게 좀 더 수월한 강의환경을 제공하기위해
각종 공지를 만들고, 안내하고,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하는 일은
단순한 공지 전달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10명의 조장님, 그리고 그 조장님과 함께하는 100명의 수강생이
어쩌면 인생을 바꾸게 될지도 모르는 소중한 한달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고있더라구요.
내 말과 행동이 누군가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벅차고 설레는지 오늘 또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나누면서 성장하기는 어렵다?
저도 처음에는 나누는것과 성장하는것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하는 줄 알았습니다.
때로는 나눔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서
제 개인의 성장은 정체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10명의 조장님, 100명의 수강생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어려운점을 돕고, 힘든것들은 함께 나누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수강생분들을 대할 때
'튜터님이라면 뭐라고 말씀 하셨을까?'
하고 떠올리며 튜터님의 생각과 방향성에 맞추게 되더라구요.
끝나고보니 누구보다 가장 많이 성장한 것은
바로 '저' 였습니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일들로 임보,임장에 몰입하지 못하다 보니
조금씩 텐션이 떨어져감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OT시간에 들었던
주어진 역할과 필요한 역할에 대해 곱씹어보았습니다.
돌이켜보니 투자와 업무를 비롯한 제 인생의 성장영역에서
가장 빛나고,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단순히 주어진 역할을 해내는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필요한 역할을 스스로 찾아내고,
일이 주어지기전에 한발 앞서 행동했을 때 였음을 깨달았습니다.
첫번째 서포터즈 활동으로
파레토의 법칙을 배웠습니다.
두번째 서포터즈 활동으로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서포터즈 활동으로는
남이 세워준 도미노를 쓰러뜨리는것이 아닌
스스로 첫번째 도미노를 찾는법을 배우고자 합니다.
12월의 마지막 주말,
함박눈과 함께 저의 가슴을 뛰게 만들어준
소중한 OT시간을 준비해주신 샤샤튜터님 감사합니다♡
댓글 0
데미니 : 첫번째 도미노를 찾아내실 혜이님 응원합니다💕
마음하나 : 스스로 첫 번째 도미노를 찾는 법을 배우고 실행 할 혜이님의 이번 여정도 응원할게요~^^
총총00 : 이렇게 따뜻하고 생각깊으신 반장님 덕분에 행복했던 12월이었습니다~ 더 열심히 참여하지못해 죄송스런 마음!! 린혜이반장님의 2024년 열심히 응원드리겠습니다~
온유로와 : 혜인님^^월부의 인재상이라는 칭호를 받기까지의 혜인님의 노력을 정말 존경합니다^^ 저도 잘 배워볼께요^^
손언니 : 혜이반장님과 함께 할 한달이 정말 기대됩니다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
꼭대로 : 무엇이든 할 수 있음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