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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성장겸험담 후안리] 벽이 아닌 길을 만들 수 있던 6번째 월부학교

25.12.24

안녕하세요 후안리입니다🔥

 

월부학교 시작한 10월 정말 오래된 기분이 드는데

벌써 6강을 들으며 마지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가을학기를 하기 직전에 슬럼프에 빠져있어

월부학교 수강을 앞두고 들을지 말지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요.

 

정말 듣길 잘했다 생각하면서

투자자로서의 또 한번의 변곡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3개월동안 월부학교에서의 시간들을 정리해보고

6강을 들으며 느낀 부분들을 정리해보려고합니다.

 

좋은 선생님

 

지방에서 이미 오르고 있는 지역은

튜터님 다음으로 좋은 선생님이라고 해주셨는데요.

 

지방을 임장하면서 여기도 될까?라고 생각했던 단지들이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왜 투자를 오래해야하는지도 알 수 있던 이유였습니다.

 

이번에 자율임장지도 구축이 많은 지역이라서

여기 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먼저 오른 지역들의 구축단지들을 보면서

확신을 가질 수 있게되었습니다.

 

앞으로 지방을 임장할때 먼저 오른 지역들을 생각해보며

여기는 어디랑 비슷하지? 어느정도 가치지?고민해보겠습니다

 

지방에서는 공급이 정말 중요한데요.

공급이 많으면 항상 가격이 떨어진다 생각했기에

공급이 많은 저의 1호기는 잘 안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매도하고 나오는 돈이 많았다면 매도했곘지만

나오는 돈이 없어 그대로 두고 있는데요.

 

의사결정은 공급으로 매도하는게 아니라

가격으로 하는거란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선생님들을 보며

공급이 항상 가격을 하락시키는건 아니란걸 보며

조금 더 확신을 갖고 목표한 금액이 될때까지

1호기를 잘 지키고 기다려보겠습니다.

 

Deep dive

 

어렵게 느끼는거에 정면으로 부딪힐줄 알아야해요

두려움을 내려두고 도전하고 부딪혀야해요

성장의 본질은 편안하지 않은 걸 해야합니다.

 

높은 성장을 하기위해선 어렵고 힘든게 당연하지만

힘듦이 계속되다보니 이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사실은 맞다는걸 알면서도

포기해야할 이유를 찾은건 아닐까 싶습니다.

 

잘 못할까봐 실패가 두려워서

어려움과 두려움을 피하는게 아니라

 

정면으로 부딪혀야 어려움과 두려움을 없앨 수 있고

원하는 성장을 할 수 있단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못하고 실패한다고 망하는 것도아닌데

왜이리 두려워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못하고 실패한다면 복기하고 다시 도전하면 되는걸!

 

26년은 어려움과 두려움에 정면돌파하는 시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할 수 있다 용기주시는 너나위님 정말 감사합니다.

 

성장경험담

 

독서(9/6)

 

1.긍정의힘

원하는 목표로 향하는 길이 어렵다는걸 알지만

어려움이 계속 반복되면 포기하고싶은 순간들이 생기는데요.

저에겐 고난없이 성공한 사람은 없다는 구절이 많이 와닿았고

어려움 또한 있는 그대로 받아드릴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2.기브엔테이크

기버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는 것도 어렵지만

약점을 드러내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약한 모습을 편하게 드러내야한다는걸 배웠지만

왜이리 쉽지 않은지ㅎㅎ더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워렌버핏 삶의원칙

주식투자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았지만

투자원칙은 부동산에서도 통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복기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

원칙과 기준이 있어야 실수하더라도 그 이유를 알 수 있고

실수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4.그릿

그릿이라는 책이 꾸준히 오래해야한다라는 주제만 생각했는데

그릿에 나눔에 대해서도 나온다는게 놀라웠다.

장기간 열정을 유지하려면 타인과 관계를 맺고

그들을 돕는게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해주는데

왜 더 나누는 사람이 더 성공하고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5.원씽

원씽에서도 긍정의힘에서 느낀 부분을 똑같이 느꼈던 것 같다.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 오랫동안 불균형 상태를

유지해야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이게 당연한 진리란걸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6.진정한행복의7가지 조건

수용이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그동안 어쩔수없다며 수용하긴 했지만 해결하려는 의지는 부족했는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뿐만 아니라

그런 중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한다는 구절을 보며

내가 수용을 조금 다르게 받아드렸기때문에 힘들었구나 알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수용하며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시도해야겠습니다.

 

독서를 원하는 목표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많은 핑계들이 있긴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핑계기에...ㅎㅎ

정해진 독서시간은 무조건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강의

 

1.월부학교

 

1강(양파링멘토님)

양파링멘토님의 지난 10년이라는 시간을 레버리지 할 수 있었는데요.

안오른다고 투자하면 안되는 곳이 아니라

순서가 있을뿐 결국 다 오른다는걸 알게되었고

협상,매도,보유하면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는

멘토님의 경험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강(밥잘튜터님)

30억 자산을 달성할 수 있는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투자란 무엇인지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10억달성까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이후에 자산을 어떻게 불릴지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3강(오하튜터님)

투자결정밥법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수도권은 공이 계속 날아오지 않는 큰공

지방은 공이 계속 날아오는 작은공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요.

투자를 결정할때 수도권과 지방을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4강(마스터멘토님)

시장의 흐름을 왜 알아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상승장,하락장 어떤 시장인지 모른다면 실수를 하게되지만

잘 안다면 생존전략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상승장과 하락장 어떤 시장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전략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5강(국송이님,허씨허씨님,갱지지님)

선배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효율적으로 매물을 털 수 있는 방법을

매수,보유,매도까지 모든 시장에서 통하는

협상하는 방법을

언제든 확신있게 갈아 탈 수 있는

갈아타기 전략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6강(너나위님)

오래 투자해야 더 많은 각 지역의 선생님 만날 수 있어

더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두려움은 회피할때가 아니라

정면으로 부딪힐때 깰 수 있단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2.서투기

3.구리특강

 

 

임장

 

앞마당(3/3)

임장(36/32)

매임(185/144)

 

첫번째 앞마당을 임장하면서 10.15규제가 나왔는데요. 5일장이라고 말할정도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5일이 주어졌는데 이때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규제가 나오더라도 투자할 수 있구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앞마당에선 왜 미리 앞마당으로 만들어두고 관리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미 온기가 퍼지고 있는 지역엔 투자자들이 몰리며 가격협상도 어렵고 전세가 나오면서 전세가가 낮아지며 투자금이 많이 드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투자금이 없다고 힘들어할게 아니라 지금 어렵게 만들어두면 나중에 투자하기 쉽다는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앞마당에선 두번째 앞마당과 다르게 정말 쾌적하게 매임할 수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단지에서 협상의 여지가 많은걸 보며 이래서 미리 앞마당으로 만들어야하는구나 배울 수 있었고 아무고 관심 없는 시장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잘 트래킹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자도 교대근무하고 육아도 해야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지방을 갈 수 있을까?생각했는데요.

죄송스럽긴 하지만...나름의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방법을 찾은만큼 반원들과 함께 임장하지 못한건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목표치에 근접할 수 있었습니다.

 

매임목표는 한참 부족했는데요

전임을 미리미리해서 굳이 비협조적인 부사님에게 시간뺏기지 말고 빠르게  일잘러 사장님과 매물을 봐야겠습니다.

 

나눔

 

나눔글(5/3)

Q&A(77/67)

 

나눔글은 반성할 부분이 많은데요...

써야지써야지 하고선 마감일에 급하게 쓰게되며

도움이 되는 글이라기보단 과제처럼 했던 것같습니다.

 

가장 벽이라고 생각했는데요.

1개의 투자에서 1개의 경험담만 생각했지만

투자 과정과정에서 더 구체화해서 쓸 수 있단걸 배웠고

주제뿐만 아니라 매일 글쓰기 연습을 하면서

글쓰기 벽좀 깨보도록 하겠습니다.

 

Q&A는 마지막 달에 힘이 빠지긴 했는데요.

질문들을 보며 내가 부족한게 뭔지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자꾸 아는 질문에만 손이 자주 갔는데

의식적으로 어렵고 모르는 질문을 클릭하며

답변은 못하더라도 다른 분들의 답변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아는 질문을 더 클릭하게 되는 것 같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해야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질문에 답변하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많이 어려워하는 질문들에 답변을 드리며

나눔글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번째 월부학교를 마치며

 

23년 가을학기를 시작으로 매학기 첼린지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6번째 월부학교는 수강 자체를 고민하게 되고

들으면서도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수차례했던 것 같은데요.

 

22년 월부에서 투자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25년 지금까지도 정말 많은 벽들을 넘어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말 열심히 벽들을 넘고 넘었지만

제가 무너졌던 벽은 이전에 힘들게 넘었던 벽이

다시 나타났을때였습니다.

 

이걸 내가 계속 할 수 있을까?

낙담하고 정말 포기하고싶단 생각이 컸는데요.

 

밥잘튜터님과 첫 통화에서 정말 나약한 모습을 보이며

못하겠단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드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항상 할 수 있다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저보다 더 저를 믿어주시는 튜터님이 계셔서

 

힘들게 넘어야할 벽이라고 생각했던 스스로의 벽을 무너뜨리고

벽이 아닌 목표를 향해 내가 계속 걸어가야할 길이라 생각하니

 

어려운 마음들이 정말 다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가을학기가 제 투자인생의 변곡점이라 생각합니다.

 

투자를 잘했거나 큰 성장은 없었을지 모르겠지만

단단한 투자자로는 정말 크게 성장했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정말 무서운 튜터님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누구보다도 제자들이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어려운 이야기를 해주시고 조언을 해주심을 너무나 잘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밥잘튜터님!

아직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부족함으로 남겨두지 않고

계속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성장하는 제자가 되겠습니다.

 

부반장으로로 정말 부족했지만 알아서 잘 해주셨던 반원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반원들과 함께여서 저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달릴 수 있었습니다.

끝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저희 게속 열심히 할거니깐!

다른 곳에서도 또 만나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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