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8기 2조라서 두 배로 뛰조-쭈니08]＃12. 여덟단어 독서후기 Be Yourself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여덟단어 /박웅현

저자 및 출판사 : 박웅현/북하우스

읽은 날짜 : 25.12.24-2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삶의 본질 # 자존 # 인생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박웅현 / 인생의 본질을 생각해보고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간직해야 할 가치들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치열하게 사는 현실 때문에 정작 놓친 나 자신에 대한 통찰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P20 어떤 위치에 있건, 어떤 운명이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 이것이 자존 이다. 

P33 자신의 길을 무시하지 않는 것, 바로 이게 인생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생마다 기회는 달라요

p63 본질이 아닌 것 같다면 놓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본질을 발견하려는 노력과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포기할 줄 아는 용기, 그리고 자기를 믿는 고집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p68 돈을 따라가지 말고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 실력은 무엇인지 어떤 것을 할 수 있는 지를 고민해보고 그것을 따라가세요

p123 순간을 온전히 살려면 촉수를 예민하게 만드세요. 그래서 다섯 개의 촉각을 가진 동물이 되는 걸 목표로 삼으세요.

p126 참된 지혜는 모든 것들을 다 해보는 데서 오는 게 아니라 개별적인 것들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끝까지 탐구하면서 생겨나는 것이다.

p131 선택을 했으면 뒤돌아보지 말아야 합니다. ('현재'에 집중할 것)

P140 다른 답은 내 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의 인정, 현재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P141 어떤 선택을 하고 그걸 옳게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냐, 바로 돌아보지 않는 자세입니다.

P149 순간 순간 의미를 부여하면 내 삶은 의미 있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P174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면,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해져라

P204 소통을 위해서 상대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할지 먼저 헤아릴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 말함과 동시에 어떤 문맥으로 해야 하는 지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거에요. 여기에 힘을 싣기 위해서 지혜롭게, 생각을 디자인해서 말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P212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너무 안달 복달 하지 않는 태도가 정말 지혜로운 삶의 태도 입니다.

P215 인생은 개인의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과, 시대의 흐름과 시대정신 그리고 운이라는 날줄이 합쳐서 직조됩니다.

P231 때로는 눈 딱 감고 단순하고 무식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 깊이를 만들어주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어줍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밖에 찍어 놓았던 기준점을 모두 안으로 돌려 자신이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자. (사회적 기준이 아니라 나 자신으로 부터 시작되는 관점의 이동/ 나만의 고유한 특성을 인정하고 내면의 소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 그것이 진짜 ‘나’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여행을 생활처럼 하고 생활을 여행처럼 해봐"

이것이 행복하게 사는 삶의 본질인 거 같다. 생활을 여행처럼 된다면 매 순간이 소중하고 귀할 것이다. 당연한 것이 없이 설레고 행복할 것 같다. 이런 마음으로 일상을 살아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다른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자존을 싹 틔우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과거 학창 시절부터 사회 생활이 다소 힘들었다. 나는 관심이 없는 분야인데 맞장구를 쳐야 하고 같이 우르르 몰려가는 분위기가 여간 부대끼는 게 아니였는데 그래서 나는 지금의 내가 좋다. 이삼십대를 거쳐 40대가 되고 나서야 나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보고 내가 불편한 곳은 최대한 멀리하고 다른 사람에 맞추기보단 내 생각대로 나를 끌고 가는 지금이 더 좋다.)

-내 삶의 본질(내가 하는 행동이 5년 후의 나에게 긍정적인 체력이 될 것이냐 아니냐의 기준/ 그래서 내 삶의 원칙이 필요하다. 지금 삶의 원칙은 독서이다. 독서는 왜 하는 가. 나를 알고 세상을 알기 위해서 이다. 삶의 이정표를 찾고 내가 나로 제대로 이 땅에 발 붙여 살기 위해서 이다.)

-개처럼 사는 것 (현재에 충실하고 잠을 자면서 내일의 일을 미리 걱정하지 않는 것. 마음을 재지 않고 온전하게 주어진 것들에 충실하고 즐기는 것. 가장 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행복은 원형의 시간 속에 있다. 예측하기 보다는 이 순간에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그 보배로움을 아는 것. 그것이 삶의 행복으로 가는 본질인지 모른다.)

-인생은 개인의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과, 시대의 흐름과 시대정신, 그리고 운이라는 날줄이 합쳐서 직조 된다(어떤 인생이든 어떤 형태가 될지 모르지만 반드시 한번은 기회가 올 것 같다. 그 기회가 기회임을 알기 위해서 또 온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내가 가진 장점을 뾰족하게 만들어 나만이 할 수 있는 나의 것 하나 정도는 만들어 놓아야 한다. 모든 인생이 최선 만을 선택할 수는 없다. 상황에 맞게 내가 하는 것이 차차선이라도 그것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임을 또 그에 따른 결과는 내가 책임지겠다는 마음을 먹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어느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책에서도 나왔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대로” 이다. 오늘의 하루를 허투로 쓰지 않고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며 진심을 다하다 보면 그 인생으로의 과정이 뜻깊은 여행이 될 것 같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책은 도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