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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48기 4고8아도 독서가 기본이5조_수노을] #12 <혼,창,통> 독서후기

25.12.26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혼,창,통

2. 저자 및 출판사: 이지훈, (주)쌤앤파커스

3. 읽은 날짜: 2025.12.24

4. 총점 (10점 만점): 8점

 

STEP2. 책에서 본 것

초판 서문  삶과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하여

대가들의 이야기에서 늘 일관되게 흐르는 공통적인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다.

혼魂, 창創, 통通’이 그것이다. 요약하자면 개인이든 조직이든 가슴 깊숙이 혼을 품고, 늘 새로워지려는 노력을 아끼지 말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어 흐르는 통을 이루어내라는 것이다.

혼: 가슴 벅차게 하는 비전이 사람을 움직인다. 

창: 끊임없이 ‘왜’라고 물어라, 그러면 열린다. 

통: 만나라, 또 만나라… 들어라, 잘 들어라.

 

1부 혼  누가 그들을 미치도록 일하게 만들었나

"그 마쓰오라는 직원은 이제 점포를 오픈했으니 더 이상 꿈이 없나요?” 대답은 “아니오”였다. 마쓰오는 구와나점 오픈 직전, 텟펜의 조례에서 다른 직원들에게 이렇게 선언했다고 한다. “점포를 오픈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내 고향 구와나의 거리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꿈입니다.” 그의 꿈은 보다 큰 데 있었고, 그 차이가 행동의 차이, 결과의 차이를 낳았던 것이다.

 

1부 혼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 이다

경영자라면 이해득실을 전부 버려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죽어도 지키고 싶은 무엇을 최소한 한 가지는 마음속 깊이 갖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의 마음(직원, 소비자, 협력업체, 그리고 자기 자신의 마음에 이르기까지)을 움직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철학이고 혼일 것이다. 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

 

“돈은 일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생기는 부산물입니다. 지혜와 근면의 보답입니다. 저는 젊은 사람들에게 ‘돈을 좇아가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자신의 수입이 얼마인지 따지는 시간에 어떻게 하면 창조적이고 혁신적으로 나갈 수 있을지를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 우리는 ‘내가 여기 왜 있는가’를 늘 되물어봐야 한다. 그 끝없는 물음의 과정, 그것이 바로 ‘혼’이다.  “왜 그 일을 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을 때 고민 없이 “그 일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는 그 일에 최고의 장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좋아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4가지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일에서 재미와 열정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한다. ‘①자신이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낄 때 ②그 일을 할 때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느낄 때 ③그 일을 할 만한 기술과 지식을 갖고 있다고 느낄 때 ④실제로 진보하고 있다고 느낄 때’가 그것이다.

 

1부 혼  능력의 차이는 5배, 의식의 차이는 100배

“한국이 잘되려면 온실에서 자라난 사람들이 아니라 흙탕물 먹으며 고난을 이겨내는 창업자가 많아야 합니다. 선택지가 많아야 하는데, 한국엔 선택지가 극단적으로 좁아요. 공부 열심히 해서 가는 회사가 삼성, LG, 현대뿐이라면 세상이 재미없지 않아요?

 

1부 혼  영혼의 승부사는 누구도 당해낼 수 없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여러분의 일은 삶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그런 긴 시간 속에서 진정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당신 스스로가 ‘위대한 일이라고 믿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그런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십시오.”

 

1부 혼  즐기는 사람은 눈빛부터가 다르다

혼과 즐거움은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지만, 사실 자신이 하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에 이미 혼을 심은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나는 만약 어떤 일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더 이상 찾을 수 없다면, 드디어 다른 일을 찾아야 할 때가 된 것이라고 믿는다. 행복하지 않게 시간을 보내기에는 인생은 너무 짧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스트레스를 견뎌야 하고, 비참한 기분으로 일터로 나간다면 삶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나는 골치 아프고 힘든 일이 잔뜩 있을 때는 그 일이 해결되었을 때의 기쁨을 생각하면서 출근합니다.”

 

1부 혼  성공은 자비의 마음에서 출발한다

“돈으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사람을 움직이려면 마음 깊은 곳에서 불타오르는 동기를 부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이윤을 뛰어넘는 숭고한 경영철학과 경영자의 인격이 필요합니다.”  대의명분이야말로 최고의 동기 부여 수단이라는 것이다.

 

“자연을 보더라도 사실 약육강식이란 것은 의외로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환경에 맞는 것만 살아남고, 그렇지 못하면 멸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길가의 한 포기 풀과 한 그루 나무까지도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가뭄이 와도 비가 올 때까지 견뎌보자면서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그렇게 노력하지 않으면 바로 말라붙어서 시들어버립니다. 인간처럼 ‘좀더 편히 살자’ ‘좀더 호강을 누리자’라고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적자생존이란 의미에서는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다만 일할 때의 마음은 자비와 배려가 바탕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1부 혼  리더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목표를 세우는 것

간부는 큰 엔진이고, 그 밖의 모든 직원들은 큰 엔진과 함께 돌아가는 작은 엔진이 되어야 합니다. 밑의 직원들이 엔진에 따라 움직이는 기어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할 수 있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원동력이 더 커지게 됩니다.”

 

2부 창  꿈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창은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것이다. 그래서 수확을 하는 것이다. 혼이 씨앗을 뿌렸다면, 창은 밭을 갈고 물을 주고 가꿔서 수확하는 일이다. 뿌려진 씨앗이 스스로 자랄 리 만무하다. 잡초를 솎아내고 비료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끊임없는 보살핌이 있어야 한다. 꿈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창은 날마다 새로워지려는 노력이기도 하다. 우리가 혼을 세우고, 그 씨앗으로부터 결실을 맺는 데 성공했다고 하자. 그렇다면 그것으로 끝일까? 아니다. 결실을 지속하려면 우리는 늘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2부 창  100-1이 0인 이유

“모든 일에는 정도가 있어요.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 모두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기도 불가능하죠. 하지만 디테일은 태도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욕구, 완벽함을 추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작고 사소한 걸 무시하면 만회할 수 없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천리 둑도 작은 개미구멍 때문에 무너집니다.”

 

2부 창  실행력 없는 비전은 비극이다

사람들은 가끔 이런 경험을 할 때가 있다. 뭐든 하면 할수록 더 하게 되는 경험 말이다. 아이디어가 리듬을 타게 돼서 주체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 첫 단추는 ‘실행’이다. 세계적인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는 “늦게 내려진 올바른 결정보다 빨리 내린 틀린 결정이 낫다”고 역설했다. 제때 결정하지 못해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2부 창  다른 꽃의 꽃가루로 꽃을 피워라 - 연결

각론에 강한 전문가이되, 총론과 큰 그림, 숲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다. 투자자뿐만 아니라 창을 꿈꾸는 모든 개인과 조직이 새겨들을 만한 말이다.

 

2부 창  ‘순진한 왜’ 가 기적을 낳는다 - 질문

“가장 위대한 업적은 ‘왜’라는 아이 같은 호기심에서 탄생한다. 마음속의 어린아이를 포기하지 말라”

 

이처럼 창을 얻기 위해서는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한다.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리면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에 대해 개방적으로 되기 어렵다. 자신의 결정의 근거를 부정하는 모든 사실에 대해 마음을 닫기 쉽다. 그러나 창을 얻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충고와 비판에 열려 있어야 한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말해주는 다른 사람의 충고를 허심탄회한 마음으로 들어라. 그리고 앞장서서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 점이 무엇인지 의견을 구하라. 비판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2부 창  모든 일상을 관찰하라 - 관찰

“풍부하고 다양한 호기심은 타고나는 것이지만, 그 이후에는 끊임없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는 날마다 배웁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얻지 않은 날에는 ‘시간을 잃어버렸다’고 여깁니다.”

 

2부 창  최대한 집적거려라 - 실험

그의 판단 기준이 된 것이, 그 유명한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regret minimization framework’였다. 그는 자신이 여든 살이 되었을 때를 가정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지금이 그때 시점이라면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후회할 일을 가장 줄이는 방법을 생각하기로 했다.

 

2부 창  타성이 창의 발목을 잡는다

그런데 왜 우리는 타성으로 인해 실패하는 사례를 수없이 목도하면서도, 타성에서 벗어날 수 없는 걸까? 그것은 타성이 인간의 타고난 습관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어떤 사물에 대해 한 번 판단하고 나면 그와 유사한 사물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거의 무의식적으로 기존의 스테레오타입을 이용하려 한다.

 

2부 창  성우를 죽이지 않는 한, 지루한 전쟁은 계속된다

우리가 타성에 길들여져 현실에 안주하려 한다면 결코 창의 길에 다다를 수 없다. 성우를 죽이지 않는 한 지루하고 무의미한 소모전은 계속된다. 창을 꿈꾸는 모든 조직과 개인이 현실과의 처절한 싸움을 감행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2부 창  몸은 군중 속에 있어도, 눈은 홀로 볼 줄 알아야 한다

투자대가들은 늘 군중과 시류에 휩쓸리지 말라고 강조한다. 또 생각의 독립성과 유연성을 유지하라고 한다. 요즘 강조되는 창조경영의 비결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물결을 거슬러가기란 결코 말처럼 쉽지 않다. 진정 사고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싶다면 일부러 아웃사이더를 자처해야 할지 모른다. 폴슨과 펠레그리니는 아웃사이더였기에 오히려 아무도 못 보는 현실을 볼 수 있었다.

 

2부 창  창은 스스로를 ‘바보’로 만들어보는 일이다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험을 받아들일 줄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승리 자체보다는, 위험을 수용하는 것을 칭찬해야 합니다. 만약 실패했다 하더라도 ‘나는 노력했고, 그 점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야 해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도 없지요.

 

실패한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를 반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패의 원인과 과정을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으면, ‘실패는 실패의 어머니’일 뿐입니다. 실패는 도전과 발전을 위해 그 원인을 분석하고 거기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낼 때, 비로소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부주의나 오판으로 똑같은 실수를 연발하는 것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실패입니다.”

 

3부 통  선비는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나

직원들 스스로 자신이 매우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리더의 임무라는 것이다.

 

3부 통  화이자 전 회장이 주머니 속에 늘 갖고 다니는 것

위기에서든 안정적인 상황에서든, 리더는 항상 같은 마음을 갖고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많이 듣고 많이 생각하는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보통의 남자는 여자의 질문에 답을 주려고 하지만, 여자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답이 아니라 공감과 이해다.

~ 커뮤니케이션, 즉 통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새겨들어야 할 이야기다. 상대와 통하고 싶다면 잘 들어야 한다. 그것이 통을 이루는 방법이다.

 

3부 통  뇌리에 박힐 강력한 메시지의 비밀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래서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했다면, 다음은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할 차례다. 통이란 나와 상대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는 통이 이뤄질 수 없다. 나의 마음도 상대에게 전할 수 있어야 한다. 단, 효과적으로.

 

중요한 이야기는 한 번 전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비전이나 핵심가치는 한 번 선언하고 끝내서는 안 된다. 몇 번이고 거듭 말해서 중요성을 공유해야 한다. 처음에 서너 번 반복하면 직원들은 ‘또 그 소리야’라고 생각하고, 5번, 6번이 되면 ‘중요하긴 한 모양이네’라고 생각할 것이다. 적어도 10번 이상은 말해야 경영자의 본심이 제대로 전달되어 반응을 보이게 된다.

 

3부 통  세상은 CQ가 높은 인재를 원한다

결국 당신이 통을 꿈꾼다면 ‘내’가 아닌 ‘상대’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상대에게 내재된 가치를 꿰뚫어보고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진정한 통이 가능한 것이다. 조직도 마찬가지다. 상대가 조직원이든 고객이든 그를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통은 출발한다. 나에서 출발한 통은 결코 상대에게 다다를 수 없는 법이다.

 

리더의 행동 하나가 조직 전체의 사기를 일거에 북돋울 수도 있고, 반대로 땅에 떨어뜨릴 수도 있다. 바로 감정의 전염을 통해서다. 예를 들어 리더가 자주 웃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전파하면, 팀원들도 모두 따라 웃고 기분이 좋아진다. 기분 좋은 팀이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이다. 뇌신경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리더와 부하 간의 역학관계는 두 개의 뇌가 하나의 시스템처럼 융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훌륭한 리더는 이 같은 뇌의 상호작용 시스템을 조절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3부 통  흐르지 못한 물은 썩기 마련이다

조직 내의 진정한 소통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톱다운Top-down의 일방적 방식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다. 진정한 소통은 아래에서 위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360도 어느 쪽에서든 자유롭게 흐르는 것이다. 기업이 작은 성공에 머무느냐 큰 성공으로 나아가느냐는 그 소통의 방식이 일방향이냐 다방향이냐에 따라 좌우된다.

 

대화는 의견이 같은 부분부터 시작하고 의견이 다른 것은 나중에 해결하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가령 첫 대화에서는 서로의 공통 분모인 70%에 대해서만 먼저 의견 일치를 보고, 그 다음에 나머지 30%에서 같은 부분을 다시 찾는 식으로 계속 반복하다보면 결국 소통하게 된다는 것이다. 소통의 기본은 ‘같은 것 찾기’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로써 감정 때문에 소통을 그르치는 일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3부 통  통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 사일로

“공급업체가 우리 말고 다른 사람하고도 일해야 새 아이디어가 생기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야 우리의 공급사슬도 살아 숨 쉬게 되죠. 늘 배우고 늘 변화하면서 말입니다. 우리의 공급사슬은 종종 새로운 멤버를 넣고 팀원이 뀌기도 합니다. 팀이 폐쇄된 조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추구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느슨한 네트워크이기도 합니다.”

 

3부 통  한 사람의 행복이 곧 모두의 행복

“나는 ‘직원을 위한 기업환경’이 SAS 인스티튜트의 이익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좋은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직원들 스스로 회사를 다니는 일에 가치를 느끼고 만족해하기 때문이에요. 회사가 직원을 만족시키면 직원들은 좋은 제품을 개발해 외부 소비자를 만족시킵니다. 그래서 소비자의 제품 구매가 늘어나면서 회사가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루게 되죠.

 

다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할 수 있다’는 점만은 어떤 조직에나 통용된다는 점이다. 직원이 행복하지 않은데, 어떻게 동기를 부여받을 것이며, 어떻게 스스로 열심히 일해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할 것인가? 조직의 통은 조직원의 만족과 행복을 끌어내고, 이것은 다시 고객의 만족과 행복으로 이어진다. 만족과 행복은 끊임없이 확대재생산되는 것이다.

 

모든 구성원이 비전을 공유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다는 정신을 심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다시 말해 혼을 심고, 혼을 통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을 정체되게 만드는 것도 조직을 성장하게 만드는 것도 결국은 통에 달려 있는 셈이다.

 

에필로그  혼,창,통은 불확실성의 폭풍우 속을 비추는 등대

많은 사람이 행운을 기대한다. 하지만 행운은 결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행운이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즉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만 허락된다. 사실 행운이란 우리 주변에 늘 널려 있다. 우리가 보지 못하고 지나칠 뿐이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어렵게 행운이 찾아왔다 해도, 그에 걸맞은 그릇을 갖추지 못한다면 구멍 뚫린 독에서 물이 빠져나가듯 금방 스쳐 지나가고 만다. 행운은 우리의 의지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자기 것으로 잡을 수 있는 준비를 갖춘다면 행운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부 혼  영혼의 승부사는 누구도 당해낼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얽매이지 마십시오. 타인의 소리들이 여러분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심장과 직관이 이끄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분의 심장과 직관은 당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다 부차적인 것입니다.”

⇒ 다른 사람의 말들은 상관없이 내가 원하고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자.

 

1부 혼  즐기는 사람은 눈빛부터가 다르다

일의 노예가 되어 끌려 다니는 대신 일의 주인이 되어 끌고 갈 때, 일은 의무가 아닌 재미가 된다. 개인은 일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성공을 맛볼 수 있다. 기업은 조직원을 일의 주인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조직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길이다.

⇒ 가장 어려운 것들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내가 원해서 시작한 일에도 내가 주인이 아니라 일에 끌려다니는 듯한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내 삶의 주인은 확실하게 내가 되도록 노력하자!

 

2부 창  ‘순진한 왜’ 가 기적을 낳는다 - 질문

그는 인생에 수많은 멘토가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중에 그가 가장 좋아하고 영감을 받은 멘토들은 “그건 내가 잘 모르겠는데, 너는 아니?”라고 자신에게 되묻는 현인들, 달리 말하면 창조적 리더십을 지닌 인물들이었다고 한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줄 아는 데에서 진정한 지혜와 독창성이 시작된다는 설명이다.

⇒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고 배우는 데에 부끄러워 하지 말자. 내가 세상의 모든 것을 아는게 아닌 것은 당연하다. 조금이라도 아는 척 하지 말고, 겸손하게 배워가자.

 

3부 통  흐르지 못한 물은 썩기 마련이다

그가 내린 소통의 또 다른 정의는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논리적으로 설득하기보다 남의 생각을 어떻게 하면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인가를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내 생각을 설득력 있게 전달해서 상대방이 따르도록 하는 것을 소통으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진정한 소통은 반대입니다. 내가 귀를 열어 상대방의 얘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 진정한 소통은 잘 듣고 상대방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잘 듣는 건 어느정도 되고 있지만,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다.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듣고 머릿속에서 잘 정리하고 그 생각들을 잘 이야기 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자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부 혼  즐기는 사람은 눈빛부터가 다르다

"좋아하지 않는 직장이지만 그래도 계속 남아 일해야만 하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충고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계속 불평하며 지내지 않길 바란다. 인생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에게 문을 열어준다. 일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 내 인생은 긍정적인 인생이다. 긍정적으로 살아가자

 

1부 혼  성공은 자비의 마음에서 출발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비의 마음입니다. 자기애가 아니라 말입니다. 주위의 사람과 성과를 나누는 기쁨, 이것이야말로 질이 다른 기쁨이고 아름다운 기쁨입니다.”

⇒ 직장에서든 가정에서든 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주변에 감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기꺼이 나누자.

 

2부 창  100-1이 0인 이유

밖에서 보면 무모한 짓을 하는 것같이 보여도, 사실은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진짜 모험가는 디테일에 목숨을 거는 소심하고 세심한 사람이다.

⇒ 디테일한 것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작은 실수에서 일이 망가질 때가 많다.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히 실행해 나가자. 

 

3부 통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마라

무엇보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상대방이 나의 말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강력한 메시지’를 발하는 스킬도 필요하다.

⇒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며, 내 의도가 잘 전달되도록 하는 말하기 스킬이 필요하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과 ‘통’할수 있다.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꾸준히 연습해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부 혼  머리가 아닌 영혼에 호소하라

사람에겐 누구나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넘으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자에게 결국 벽은 스스로를 낮춘다. 하나의 벽을 넘어서면 또 하나의 벽이 있겠지만, 이미 하나의 벽을 넘은 사람에게 벽은 더 이상 장애물도 방해물도 아니다. 당신이 가슴 속에 혼을 품었다면, 그 어떤 역경과 고난도 당신을 주저앉힐 수 없을 것이다.

⇒ 나는 역경과 고난을 넘을 수 있는 사람이다. 계속 그렇게 살아왔기에, 조금은 자신을 더 믿고 노력해나가자.

 

에필로그  혼,창,통은 불확실성의 폭풍우 속을 비추는 등대

행운은 우리의 의지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자기 것으로 잡을 수 있는 준비를 갖춘다면 행운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다.

⇒ 투자든 업무든, 그 어떤 일이든 준비된 사람에게 행운이 오는 것이다. 그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준비를 잘 해놨기 때문이다. 내게 다가 올 그 행운을 잡기 위해서 꾸준히 공부해 나가자.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정투리
25.12.26 22:08

놀님 다독왕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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