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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인생을 살아가는데 갖춰야할 태도를 여덟 단어로 풀어낸 강연 기록이다.
저자는 삶의 기준을 바깥이 아닌 나 자신에게 두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자존은 조건이나 성취가 아니라, 어떤 위치와 상황속에서도 스스로를 존중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1. 본질을 아는 사람은 현상의 변화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무엇을 버려야 할지 안다.
2. 고전과 배움은 아는 척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느끼고 깊이 이해하기 위한 과정임다.
3. 창의력과 통찰은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길러지며, 살믕ㄹ 제대로 보기 위해서 멈춰서 들여다보는 것이 필요하다.
4.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며, 선택 이후에는 그 선택을 옳게 만들기 위한 노력 그 자세가 필요하다.
5. 인생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결정되지 않으며, 시대와 운, 흐름이 함께 작용해야 한다.
그런데, 그런 운과 흐름과 만나 결과를 내고 싶다면 노력을 해야한다.
깨달은 점
자존은 조건이 아닌 태도이다
자존은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 얼마나 많이 아는지, 어디에 있는지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존중하는 태도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죽음을 기억하며 지금을 소중히 여기고, 주어진 운명을 사랑하는 자세가 곧 자존이라는 말.
답은 밖에 있지 않다.
남의 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듬성듬성하더라도 내가 선 자리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 크게 와 닿았다.
다른 사람의 답이 틀린것이 아니다. 다만 내 답이 아닐 뿐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선택은 과정이다.
정답을 찾기 위해 망설이기보다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말이 인상깊다.
내가 한 선택 이후에 돌아보지 않는 자세가 깊이를 만든다는 점 기억하겠다.
적용할 점
본질이 아닌것에 힘 빼기
모든 것을 잘하려 하기보다,
지금 나에게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 구분하고
그 외의 것에는 집착하지 않아야 겠다.
현재에 집중하는 태도 유지하기
불안해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말을 기억하며
지금 하고 있는 것들에 성의를 다하는 것을 선택하려 한다.
지금 이순간을 답으로 삼는 연습을 해보고 싶다
기준을 나에게 두고 판단하기
학벌, 돈, 시선보다
지금의 선택이 나를 존중하는 선택인지 먼저 생각해 보려 한다
바깥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판단하는 연습을 해야 겠다.
나만의 무기 준비
남의 영웅담을 따라가기보다
내가 가진 것과 내가 볼 수 있는 것을 깊이 들여다봐야 겠다.
언젠가 올 기회를 위해, 나만 가질 수 있는 누기를 차분히 준비해야 되겠다.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가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자꾸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