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실전반 27기, 엽테크] 쟌쟈니 튜터님의 지방에서 환금성과 그 중요성 (지투 1강 오프 후기)

안녕하세요 🙂
세상의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
엽테크입니다:)

이번 주는 참 행복한 한 주였습니다.
전 세계인이 기다리는 몽글몽글한 크리스마스도 있었고,
무엇보다 지방투자 실전반 1강 오프라인 강의에 선발되었기 때문인데요.

사실 실전반도 광클 추합으로 참여하게 되어
오프라인 강의까지는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부터 바뀐 방식 덕분에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할 수 있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인생은 타이밍이라더니,
제가 연차를 써둔 바로 그날 오프라인 강의 일정이 잡혀 괜히 더 운이 좋게 느껴졌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주노님, 루나님 그리고 오늘 열정적인 강의로 모든 걸 알려주신 잔쟈니 튜터님

언제나 배움의 장을 열어주시는 월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실전반 강의 후기란에 작성하고 싶지만,

강의는 원래 바로 복습하고 후기써야하잖아요?

어제 배우고 느꼈던 것만큼은 꼭 기록해두고 싶어
아침부터 마음을 다잡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잔쟈니 튜터님의 강의는

‘지금 지방투자가 얼마나 좋은 시기인지’ 얼른 알려주고 싶다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는데요

보통은 강의 시작과 함께 강사 소개부터 시작하지만 

이번 강의는 시작과 동시에 왜 바로 지금이 지방투자하기 좋은 시기인지 하나하나 말씀해주셨는데요

현재 지방은 가격이 매우 싼 시기인데,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으로 접근할 수 있는 시기이면서

전세 매물이 없어서 전세 세팅이 매우매우 용이한 진짜 황금같은 타이밍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얼른 지방 임장 떠나서 직접 보고 지방에 투자 하길 바란다’는 튜터님의 간절함이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운이 좋은 시기에 

지방투자 실전반을 듣게 된 저도 너무 럭키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강의 내내 눈이 말똥말똥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세가율

현 지방 부동산 아파트 시장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단연 전세가율인데요

지방은 아직 침체시장으로 인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지만,

그만큼 매매가는 저렴한 수준에 머물러 있었는데요

그런데!

공급이 거의 없고, 전세갯수도 많지 않아서

공급이 적은 지역부터 전세가격이 계속 오르다보니

자연스럽게 전세가율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부울경 지역만 그런 줄 알았는데,

그 외의 지방들도 공급이 부족하고 전세 매물이 부족해

전세가율이 오르고 있었다뇨?!?

솔직히 많이 놀랐는데요

지방 앞마당이 많지 않은 저에게는

“얼른 더 지방 앞마당을 넓히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욕심이 차오를수록 강의에 더 깊이 집중하게 되었네요!

투자범위와 우선순위

이번 강의의 핵심인 지역 내에서 투자 범위와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람들은 어떤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지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이 선호도가 지방 시장에서는 환금성과 연결되고 나아가 수익률을 보장해준다는 거였는데요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를 어떻게 파악하고,

매매/전세의 시장분위기 파악하여 투자범위를 설정한 후,

가격과 투자금을 고려해서 우선순위를 매겨 투자를 결정한다는게 핵심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나의 투자 방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건데요!

투자 방향을 설정할 때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은

지방에서는 반드시 꼭 매도를 하고 서울/수도권으로 갈아탈 것이기에

5년 후 매도할 때 어떤 상태인지 수요가 있을지까지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방향성을 가져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전세 상승기의 투자범위에서 유의할 점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쟌자니 튜터님께서 제일 강조하셨던 부분은

매도 시점의 환금성, 그중에서도 선호도 파악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결국 지방에서는 

실거주자가 내 집을 살 주체가 되기 때문이고

실거주자 관점에서

해당 아파트가 꾸준한 수요가 있는지,

크게 문지 될 요소는 없는지

환금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었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앞단의 선호 단지부터  뒷단의 후순위 단지까지 

지속적인 시세트레킹을 통해서

지역 내 선호도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꾸준하게 트레킹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추가로, 수요 측면에서

광역시와 중소도시를 각각 어떤 관점으로 봐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강의에서 확인해보시죠!

수도권투자 vs 지방투자

소액 투자자가 대부분인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바로 수도권 vs 지방 투자의 고민 아닐까요?

이 고민은 단순히 ‘돈을 어디가 더 벌까’의 관점이 아니라,

“내가 어느 정도 Risk를 감내할 준비가 되었는지”에 대한

나 자신을 아는게 먼저가 아닐까요?

지방 소액 투자를 고민할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이 3가지의 고민을 하는데요

   ① 30평대를 해야하지만 20평대를 하는 고민

   ② 연식이 좀 아쉬운 고민

   ③ 생활권이 다소 아쉬운 고민

이러한 case별 자세한 내용은 쟌자니 튜터님께서 강의에서

실제 단지 비교를 통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짚어주셨습니다!

지방투자의 Risk는?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신

투자자에게 Risk는 투자 후 잃지 않는 것인데요

열기에서 배운 너바나님의 투자 대원칙

바로,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한다는 것 기억하시죠??

우리가 늘 되새기는

“절대 잃지 앟는 투자”라는 대원칙처럼

Risk는 반드시

감당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해야하며,

절대 감당 불가한 투자는 절대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인상깊었던 말씀은

Risk는 단지 회피하는게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고 말씀하신것이었는데요

저는 이말이

부부관계나 연인관계와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방에게 단점이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이별 또는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이야기하고 맞춰가며 관계를 이어가는게

회피가 아닌 대응을 한다고 느꼈는데요

투자 역시

Risk를 없애려 하기 보다는 예상하고, 관리하고, 대응하는 영역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BM Point]

① 임보의 시세 지도 위에 올릴 때는 4가지 키워드(선호신축/선호구축/중간신축/후순위)를 올려보자

② 시세트레킹도 위의 4가지 키워드를 구분해서 진행해보자!

③ 어떤 궁금한게 생길 때는 이전 싸이클의 유사 단지를 비교하여 스터디하고, 이번 장에 최대한 적용해보자

④ 어디가 수익을 더 좋을지라는 생각보다는 환금성 측면에서 어디가 더 수요가 좋을지를 고민하자!

낮 12시에 들어갔는데 강의가 끝나니 저녁 9시가 넘었더라고요

강의장에 수강생들도 한명씩 지쳐가는 모습이 보였는데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9시 넘어서까지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쟌자니 튜터님 넘 감사합니다!!

복습자료처럼 후기에 적고 싶은 내용이 많았지만,

일부 강의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다 적지는 못했는데요

시장이 참 혼란스럽고, 정권은 바뀌고, 규제도 있지만

그 덕분(?)에 지방은 참 좋은 시기가 왔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혼란스러운 틈에 기회를 잘 살려서 이번 겨울이 끝나기 전에는 반드시 지방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강의해주신 쟌자니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하드리며,

'26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