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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평이] 독서후기 #6 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

25.12.27

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

김수안

 

1. 생각정리

 

누구에게나 좋은 시기도 슬럼프처럼 힘든 시기도 온다 어떠한 시기이든지 이 일이 우리의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갖고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 언제쯤 명확하게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감사하게도 그동안의 경험과 선배님들의 경험 덕분에 아주 조금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힘들게 투자를 하는 이유, 이 일의 가치를 아는 것 아직은 모호한 부분들이 있다 지금은 나와 가족의 미래를 위해 하고 있고 이 일이 힘든 일이지만 힘든 만큼 실력적으로 성장하여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돈을 버는 것만이 목표였던 것 같다 지금은 기본적으로 실력이 준비되어야 목표를 이룰 수 있음을 알기에 실력 있는 투자자 되기 위한 행동들을 계획하고 움직이자

 

안 해본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해본 사람만이 아는 것들이 있다 해보지 않았을 때는 안 될 것만 같은 것들 어려워서 힘들까봐 겁이 나는 것들이 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은 대부분 선배님들이 다 지나가시고 해보라고 하시는 것들이다 해보고 할 수 있다는 것, 필요하다는 것을 비로소 깨닫은 적이 있다 선배님들이 지나간 길이라면 일단 해본다 해보고 나에게도 필요한지 아닌지 그 때 판단해도 충분하다 성장은 해보지 않은 일, 어렵고 힘든 일을 할 때 할 수 있음을 안다 지금의 어려운 일을 편법으로 해결한다고 해서 더 이상 마주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도 더 어렵고 더 힘든 일을 계속 있을 것이고 하루하루 해결해나가는 작은 성공경험들이 이를 헤쳐나가는데 힘이 될 것이다

 

2. 내용정리

 

38p 그는 스트레스가 타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반쪽자리 선수는 되기 싫었다. 한 번 뿐인 내 인생, 실패를 해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서 실패를 해야 후회가 없을 거라고 믿었다. 그는 결국 외야수로 전향했고 성공적으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다.

 

72p 힘들 때 마다 내가 한 번 더 생각한 게 뭐냐면 ‘내가 이걸 지금 왜 하지? 내가 한 이유가 있을 거 아니냐!’ 이거야. 이렇게 나하고 대화를 했다고. 거울을 보면서. 그러면서 (배트를) 돌리고, 이렇게 연습을 하고 땀에 흠뻑 젖은 내 모습을 보면, 나는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 또 해보자! 될 거야! 이런 믿음, 이런 확신이 들더라고.

 

74p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러나 누구나 그 기회를 잡는 것은 아니다. 기회를 잡느냐 잡지 못하느냐 차이를 가르는 기준은 바로 연습이었다. 현재 자신의 상황에 안주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번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 연습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한다는 믿음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75p 사실 연습을 하면서도 갈등이 생기지. 과연 될까? 그런데 다음에 나가서 해보면, 뭔가가 분명히 달랐으니까. 분명히 내가 스윙을 100개하면 시간이 얼마 걸리고, 스윙을 1000개 하면 얼마 걸리고, 안 해본 사람은 모르지 하지만 우리는 알아. 손바닥만 대충 봐도 알지.

 

78p 내적으로 동기화된 행동의 보상은 활동 그 자체에서 오는 기쁨과 만족이다. 활동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호기심과 놀라움, 자긍심은 모두 내적으로 동기화된 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김종모는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슬럼프의 해답을 찾아 나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가 경험한 긍정적인 감정들은 슬럼프를 극복해 나가는 데에 충분한 보상이었다.

 

95p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고 포기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면 제가 물어봐요. “왜 안된다고 생각해? 한번 해보기는 했어?” 그럼 선수들은 말해요. “아니요. 그냥 안 될 것 같아요.”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요. 저는 해보라고 독려해요. 왜냐하면 제가 겪어 봤기 때문에. 겪어 보지 않으면 그런 말을 자신 있게 못하죠. 하지만 저는 해봤으니까요.

(중략)

그 어디에도 안 된다고는 나와 있지 않아요. 물론 된다는 그런 보장도 없어요. 하지만 가면서 돌파구가 있으니까. 그걸 스스로가 깨나가면··· 탁 ! 그게 자기 거가 되는데. 그걸 해야지, 왜 겁을 먹고 몸을 사리는지 모르겠어요. 그 한 가지, 그 한 번을 해내면 ‘아 되는구나!’ 깨닫는 거예요. 그러고 나면 그 사람은 자기 위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발전한 위체 서게 되는 거죠.

 

109p 레전드는 슬럼프를 헤쳐 나가기 위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지금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야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자문하면서 자신의 목표를 다시 한 번 떠올리고, 자신의 인자와 감정을 조절하기 위한 전략들을 점검했다. 이러한 점검은 자신의 주의 집중을 추적하면서 이해 정도를 확인하는 인지 활동으로, 메타인지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122p 그에게 야구는 일상이었다. 야구를 할 때도 하지 않을 때도 박정태는 늘 야구에 몰입하고 있었다. 몰입은 자기 자신과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중요성, 가치에 대한 믿음을 우선으로 하고, 삶의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을 완전히 내던져 에너지를 쏟는 것을 의미한다.

 

124p 내적 동기는 행위 자체로부터 오는 만족감 때문에 그 행위를 하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내적 동기를 가진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의 부정적 변화나 상황이 유발하는 결과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상황이 주는 고통의 크기보다 그 일을 좋아하는 마음의 크기가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177p 선수들은 위기를 통해 성장한다. 주변의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발전했음을 느끼는 것이 진정한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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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인생집중
25.12.27 22:53

꾸준한 독서와 후기 수고하셨어요^^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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