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기반 70기 1단 시작하면 6쾌하게 끝장내조 누리나눔]

'왜 남편은 노후에 대해 미래에 대해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는거지? 왜이렇게 무책임한것 같지?

다른 남편들처럼 남편이 투자에 관심갖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같이라도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투자하는 동안 늘 떠나지 않았던 생각이였다.

'나만 왜 가족들을 위해 희생하는 거지? 어린 아이들을 육아하는것도 힘든데.. 왜 내가 투자까지 해야하는지?'

하지만..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게 아니라 이 모든것이 부자로 살고 싶은 나의 욕심이였다는 사실이다.

그러면서 그 책임을 왜 남편에게 전가시키려고 했던거지?

어제도 마지막 조오프 모임이 있었는데 시댁가족모임이 있어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다는것이 아쉬웠고,

조원들끼리 분임을 한다는데 나는 아이들을 돌봐야하기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는게 아쉬워

'내가 싱글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했다.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가족 구성원을 잠시나마 걸림돌로 생각하다니...(남편, 아들 미안 ㅜㅜ)

10억 달성 후기를 보면 워킹맘 월부 선배님들도 다 하셨던건데... 할 수 있는데 난 또 안되는 이유를 찾고 있었다.

부자가 되면,

아파트에 살게 되면 행복해질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이라 행복은 현재 내 곁에 있다는 사실이다.어쩌면 행복은 생각하기에 달린건데

내가 행복하지 못하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매일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차고 넘치는 감사제목을 찾으며,

지금을 행복하게 살면서,

더 나은 미래를 꿈 꿀수 있는 내가 되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깨닫게 해주신 것도,

다시한번 행복한 생각들로

투자를 시작하게 해주신 월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