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전화임장&매물임장 벽 부수는 5가지 방법! [같부]

  • 23.12.31


안녕하세요 서기 8기 83조 '같이부자되기' 같부 입니다 : )

월부 인스타 TF 에서 '월부툰'을 그리고 있어요.

오늘은 2달만에 전임/매임 뿌순 꿀팁을 들고왔습니다~!



전화임장 매물임장 두려운가요?


제가 제일 무서워 했어요



분임, 단임을 마치고

매물임장을 해야하는 때

불편한 마음이 들어서 어렵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불과 몇 달 전,

제가 완전 힘들어했었거든요.

부동산 사장님께서 차가우면

너덜너덜 상처를 받았고


열심히 브리핑 해주시면

‘사지도 않을 건데 너무 죄송스러워…’

하며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잘해줘도 난리



전화 한 통 하는데도

여러 번의 심호흡과

대사 연습, 기 빨림이 이어져

‘한겨울, 한여름 임장을 열 번하지

진짜 매임은 못하겠다.. ㅠㅠ’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단 2 달 만에

완전히 달라진 꿀팁!

궁금하신가요?

지금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왜 하는지 이유를 안다.


앞마당을 만들 때 전임과 매임은

‘투자할 때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건너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안 해도 되는 걸까요?


시소입니다 튜터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죠.


"매임하지 않은 앞마당은

앞마당이 아닙니다."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전임/매임

꼭 해야 하는 이유

알려드릴게요~!



분임과 단임은 외부인으로서

최대한 정보를 모으고

추측하는 것이라면,


전임과 매임은 현지인의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정답지 같은 것 입니다.

(물론 100% 답은 아닙니다.

거래를 위한 말씀도 하시기 때문에

가려서 들어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받아쓰기는 노노)



분임을 하며 세운 가설을

‘A지역 상권이 깨끗하니까,

B지역보다 선호하겠다’

전임/매임 하며 부동산 사장님께

정답을 확인하는 거죠


나 : "A지역 마트가 좋던데,

B지역보다 더 많이 이용하시죠?"

중개사님 : "아니에요. 거긴 걸어가긴 멀어서

가까운 시장도 좋아해요'


이렇게 예상했던 추측이

완전히 빗나갈 때도 있습니다.


또 비선호 입지인데

이상하게 가격이 비싸서 의문스러웠는데,

아파트 내장재가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올화이트 인테리어 인 것을 보고

가격이 비싼 이유를 확인 하기도 했습니다.



전임/매임을 해야

지역과 아파트 선호도에 대해서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정답지를 두고 추측만 하고 끝낼 수 없죠.

앞으로 전임/매임은 하는 걸로!

마음을 딱 먹습니다 : )


전임매임 해야 하는데… NO!

전임/매임은 반드시 하는 것! YES!




2. 문제가 생기면 칼럼 찾기


해야 하는 거 알죠..

그런데 마음이 불편하다고요?


맞아요. 마음이 진짜 너~무 불편해요.

속이는 것 같고 거짓말하는 거 같고

투자자들 때문에 힘들다고 말씀하시면

마음이 불편하고.. ;ㅅ;



이 마음을 부수려고 칼럼을

미친 듯이 찾아서 읽었습니다.




선배들은 어떻게 해결 했을까?

어떻게 해야 덜 괴로울까

‘전임, 매임’이라는 키워드를 넣고

계속 검색하고 읽었습니다.


그때 <마음하나>님의 글을 발견했어요.


https://cafe.naver.com/wecando7/9257162

글 너무 좋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제가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미안함’이었는데

글에서 이 부분 뼈를 때려 주셨습니다.


"살 일이 없을 것 같은 단지라서

보기가 미안하다

정말 인가요? 그럼 살 수도 있는

가격의 단지는 안 미안하신가요?


내가 나 스스로를 속이고 있지는 않은지.

차분히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매물을 보는 게 어려워서

적당한 핑계를 찾아낸 건 아닌지


전세 구하는 임차인들도

충분히 많이 보고

그중 마음에 드는 한 집을 계약합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며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아프다는 건

힘드니까 만든 핑계구나..’


이 핑계를 더는 대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럼 이제 이걸 어떻게 부술까요?



3. 숫자로 밀어붙이기


무언가가 힘들다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초보운전 때 기억나시나요?

백미러도 못 보고 에어컨도 켜지 못하고

정면에 시선 고정하고 덜덜 떨며 운전하던 것?



지금은 운전하면서 햄버거도 먹습니다ㅎㅎ



초보 때는 무엇이든 힘듭니다.

그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번 하면 무엇이든 쉬워진다는 것도요.


그래서 잘하든 못하든

숫자로 밀어붙였습니다.


이번 달엔 20개

어려우면 다음 달엔 30개.. 40개..

편해질때까지 10개씩 늘렸습니다.

실력은 상관없이 그냥 숫자를 채웠어요.


숫자를 목표로 잡으니

마음보다는 숫자(목표)에 집중하게 되고

불편한 마음에 집중할 수 없었어요.


매임 40개를 마무리하며

‘이야! 해냈다~!!’

라는 성취감과 함께 느꼈습니다.


‘어..? 이제 안 힘든 데?’


이제는 숫자보다

매임 퀄리티(선호도 파악)에

다시 집중하고 있습니다.



4. 동료와 함께!


그래도 못 하겠다!!!

다 알겠지만 못 하겠다구요?!


동료와 함께해요.


한 번이라도 더 경험이 있는 동료가 있다면

함께 하시는 것이 정말 좋고요.


없다면 초보라도 서로의 용기가 되어

같이 해보시길 강추 합니다.


서로가 서로의 멱살을 잡고 끌어가다 보면

더 이상 매임이 어렵지 않은 순간이 올거예요.

(멱살끌어주신 정원사님, 보노퐝님 사랑합니다 하뚜)



그래서 강의 + <조편성> 신청

강.력.추.천 합니다.

하나의 지역에 같이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며

지혜와 용기를 나누며 성장할 때

혼자서는 해내지 못하는 일도

거뜬히 해내곤 하니까요 : )



5. ‘전임, 매임’ 일정 작성하기



꼭 해내야 하는 일은 이 세 가지가 있으면

반드시 하게 되어있습니다.


시간+장소+함께하는 사람


임장보고서 일정을 만들 때

‘전임, 매임’ 일정을 함께 작성해 보세요.

반드시 하게 될 거예요.



매임은 힘든 일이 아닙니다.

익숙하지 않은 일일 뿐입니다.


여러분의 반 마당이 전임/매임으로

선호도 파악을 빠삭하게 완료한

앞마당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


시소입니다creator badge
23. 12. 31. 15:37

현장을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 너무 공감됩니다!

복덩이대디
23. 12. 31. 20:21

크 너무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벽을 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