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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나, 육아를 하는 나, 그 어떤 역할에서도 필수적으로 필요한 한가지. 그릿. [킵고잉3335]

7시간 전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엔절라 더크워스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비즈니스 북스 

3. 읽은 날짜:(1회독) 2025.8.12~9.2 (2회독) 2025. 12.11~15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책을 읽으며 나의 학창시절도 떠올랐고, 10년간 몸담은 회사생활도 떠올랐고, 아이들이 점점 커가면서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엄마로서의 고민도 떠올랐다. 그리고 이 모든 것에 대한 그간의 반성과 나의 잘못된 고정관념들 그리고 내가,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한가지. 그릿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13장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제목부터.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늘 열심히 공부했다고 난 생각했지만,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 힘들었던 고3 시절이 떠올랐다. 나보다 별로 열심히 하지 않은 것 같은데도 모의고사만 보면 늘 나보다 앞서 있던 친구들. 나는 그 친구들은 천재라 생각하고, 나와는 다르다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보지 못한 그 때는 알지 못한 것들이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나 역시도 재능에 현혹되어 있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것처럼. 그 뒤에 숨겨진 노력, 꾸준함을 들여다보지 못했던 것 같다. 또한 너무 성적에만 매몰되어 있었던 나의 “타인지향적 동기” (사회로부터 학습된) 들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사회인이 된 지금도 그 때와 다르지 않은 나의 모습들을 보게 되었다. 

마치 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 주는 것 같았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회사에서 인정받고, 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나에게도 유용한 책이었지만,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일하는 엄마로서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며 사회생활도 해 나갈지에 대해 위로와 방향성을 잡게 해준 책이었다. 특히, 아래 내용이 큰 위로가 되었다. 

(p.99p) 일하는 부모라면 모두 알겠지만 두 가지 ‘궁극적인 관심’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언제나 시간과 에너지, 관심이 부족한 것만 같다. 나는 그런 긴장 상태를 감수하기로 했다. 하지만 도의적으로 “옳은 결정”이란 없으며 “내게 맞는 결정”이 있을 뿐이라고 판단을 내렸다. 

이어서 핵심은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 돼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 것.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성취=기술*노력

기술=재능*노력

지능도 중요하지만 노력은 위의 등식에서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인수로 고려된다는 것. (ㅎㅎ 하지만 그럼 일단 필수요건 중 하나가 “재능”이 있긴 있어야 한다는 ,, 거 맞지? ㅜㅜ)

(그래도 소설가 존 어빙은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거듭하다 보면 제2의 천성처럼 된다.’고 했다! 책에서 p.125)

또 노력은 인수로 2번 나오니까 더 중요하다고 볼 수도 있으니,,, 최대한 나에게 있어 재능이 무엇인지 잘 찾아내서 노력을 해야 하겠다!

우리 아이들도 아직 재능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시기이지만, 재능을 캐치했을 때 이 재능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한가지 일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는 그릿의 힘을 잘 키워줘야겠다. 

 

그저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 희망과는 다른 “그릿”. “그릿”은 어떻게 다른 것인지. 희망에서 더 나아가 “그릿”을 갖자. 

(p.227) 희망에는 책임이라는 부담이 따르지 않는다. 상황을 개선시킬 책임은 우주에 있다.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이와 다른 종류이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원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워킹맘으로 치이는 삶을 살며 내가 느끼던 감정. “무력감”

(p. 228) ‘통제할 수 없다’ 는 생각에 가로막힐 때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해줬다. 문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 

나 역시도 늘 시간에 쫓기는 삶을 살며 내 의지대로 내 인생이 살아지지 않는 나날들을 보내면서 무력감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며 다 벗어났다고 말할 수 있고, 이를 잘 지켜나가고 싶다.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그릿을 통해서 지켜나갈 수 있다는 것도. 책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 

(p.225)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치즌 법 : 성장형 사고방식

(p.293)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세요.-콜먼-

(p.300) 그릿을 완성하는 데 필요한 특별활동

(p.323) 내가 보기에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환경의 중요성 : 환경에 남아있자!! 모닝루틴, 투자공부!!

 

(p.351) 성공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고, 그릿이 높은 사람일 수록 건강한 정서적 삶을 즐길 가능성이 높다는 것.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63p) <탁월성의 일상성> 빛나는 인간의 업적이 실은 평범해 보이는 무수한 개별요소의 합이라는 것.

 

(81) 많은 이들이 시작했던 일을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그만두는 듯 하다.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 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 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92) 소위 열정이 폭죽과 같다는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 폭죽은 순식간에 찬란한 불꽃이 사라지고 쉬익 소리와 몇 줄기 연기, 화려했던 기억만 남긴다. 반면 게틀먼 <뉴욕 타임스> 동아프리카 지부장의 여정은 나침반과 같은 열정을 보여준다. 나침반은 만들고 방향을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제대로 맞춰지면 길고 구불구불한 길에서 원하는 곳으로 끝까지 길을 안내해준다. 

 

(146)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 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188) 의식적인 연습의 기본 요건들

  •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
  • 완벽한 집중과 노력
  • 즉각적이고 유용한 피드백
  •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

 

(191) <일상의 의식> 혼자 의식적인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 일과표대로 움직인다. 습관의 존재다. 

 

(227) 희망이란? 희망에는 책임이라는 부담이 따르지 않는다. 상황을 개선시킬 책임은 우주에 있다.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이와 다른 종류이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76) 인생과 자연, 진화가 아이들에게 각자의 능력과 운명을 심어줬다고 직감. 

아이들도 식물처럼 적절한 양분과 물을 주면 아름답고 강하게 성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환경,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해주는 것. 

즉, 아이들의 욕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부응해주기만 하면 됨. 

아이들은 자기 미래를 꽃피울 씨앗을 내면에 지니고 있어요. 

우리가 믿어주면 자기만의 관심을 드러내죠. 

마르티네스 ‘어이없을 만큼 개방적인’ 부모님이 아낌없이 베풀어준 무조건적인 사랑에 힘이업 희망이 없어 보일 때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

‘허용적인 부모’ But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는 없어(상식적인 부모노릇)’ 이런 것들도 명확하게

 

(285)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먼저 당신 자신의 인생의 목표에 얼마만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보라. 그런 다음 현재의 양육방법에서 자녀가 당신을 본받게 만들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자문해보라. 

 

(323) 내가 보기에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집단에 맞추려는 동조 욕구는 매우 강력하고, 대체로 무의식적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을 증명. 내가 가장 흥미를 느낀 것은 문화가 장기적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 

 

(365) 참으로 품위 있게 그리고 전문가답게 모든 일을 훌륭하게 처리해줬다. 

 

STEP6. 논의할 점 (조모임 하시는 분들만!)

 

이제까지의 삶에서 그릿을 경험했던 경험이 있으신지?

그때의 느낌이 어땠는지, 그 후로도 계속 이어졌는지, 이어지지 않았다면 혹은 경험이 없다면 이 책을 읽고 내가 그릿을 가지고 계속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원씽에 대해 생각해봐요!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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