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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터, <박소령,실패를 통과하는 일> 독서후기#5

2시간 전 (수정됨)



 

책의 개요
책제목실패를 통과하는 일
저자 및 출판사박소령/북스톤
읽은 날짜2026.1.4
핵심키워드 3가지복기,극복,삶
총점(10점 만점)10점
 
B. 저자 및 도서소개
저자소개

박소령

콘텐츠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2015년 스타트업 ‘퍼블리(PUBLY)’를 창업했다. '일단 1년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10년간 이어졌고, 2024년 회사 매각과 함께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그 사이 시드부터 시리즈B까지 네 차례에 걸쳐 투자를 유치했으며, 콘텐츠 정기구독 서비스인 ‘퍼블리 멤버십’을 비롯해 6개의 서비스를 만들고 성장시켰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학을 공부했다. 경영 컨설턴트와 대안학교 교사로도 일했지만, 그에게 학교와 직장보다 더 큰 영향을 준 것은 평생 읽고 보고 들어온 콘텐츠였다. 결국 콘텐츠 시장에서 일하고 싶다는 열망이 그를 창업으로 이끌었다.

 

“창업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면서 비행기를 조립해 나아가는 것과 같다”라는 말처럼, 충분한 준비도 치밀한 계획도 없이 시작한 창업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로 가득했다. 하지만 매일 좌충우돌하면서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기에, 반성할 것은 많아도 후회는 없다. 이 책에서 그는 빠른 성장 뒤에 가려진 오판, 외부의 기대에 휩쓸려 놓친 본질, 결정적 시기에 내린 되돌릴 수 없는 선택까지, 모든 장면을 가감 없이 기록하고 뼈아프게 성찰한다.

 

지금도 콘텐츠의 힘을 믿으며, [조선일보]에 2016년부터 경영경제 도서를 리뷰하는 칼럼 ‘박소령의 올댓 비즈니스’를 연재 중이다.

책소개

 

디지털 콘텐츠에 돈을 내고 소비한다는 개념조차 낯설던 2015년, ‘퍼블리(PUBLY)’는 전례 없는 비즈니스 모델로 한국 시장에 등장했다. 전문가와 현업인을 필자로 세워 유료 콘텐츠 시장의 문을 열었고, 이후 정기구독 모델인 ‘퍼블리 멤버십’을 비롯해 6개 서비스를 출시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시드부터 시리즈B까지 네 차례 투자를 유치하며 이룬 가파른 성장세는 성공 스토리의 전형처럼 보였다.

 

그러나 저자는 회사가 주목받던 순간조차 내부에서는 무수한 시행착오와 혼란이 반복되고 있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기업의 성취를 회고하는 연대기가 아니라, 실패를 통과한 과정을 솔직하게 기록한 사업 일지다. 후회보다 배움을, 패배보다 통과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사업과 삶을 동시에 껴안고 버텨낸 자만이 쓸 수 있는 가장 날것의 경영 이야기다.

 

비전·사람·돈, 충돌의 한가운데서 남긴 10개의 결정적 장면

저자는 10년의 시간을 10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압축했다. 서비스의 시작과 종료, 투자자와의 협상, 주주와의 갈등, 조직의 확장과 뼈아픈 레이오프, 그리고 마침표가 된 매각까지. 각 장면은 단순한 사건의 기록이 아니라 비전과 현실, 데이터와 감정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순간들이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장면이 창업자로서 내린 ‘잘못된 의사결정’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 핵심이다. 어떤 선택은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또 다른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대가로 돌아왔다. 투자자와의 미묘한 긴장, 팀원과의 갈등, 고객의 냉정한 반응은 늘 예상과 어긋났다. 이 책은 그런 충돌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 ‘결국 경영이란 불확실성과 싸우는 일’임을 보여준다.

 

손익계산서와 전략 보고서가 말해주지 않는, 현장의 공기와 압박감이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다. ‘극사실주의 사업 노트’라 할 만한 이 기록은 실패를 성공의 디딤돌로 미화하지 않고, 그 자체의 무게와 의미를 온전히 전달한다. 실수와 실패, 좌절이라는 주제를 정직하게 마주하고 공유하는 과정 자체가 자산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독자에게도 함께 성숙해질 수 있는 힘을 건넨다.

 

실패를 통과한 사람만이 전할 수 있는 단단한 통찰

저자는 창업의 첫 순간부터 매각의 마지막까지, ‘나는 누구인가’를 집요하게 되묻는다. 그리고 끝내 자신이 이 일을 하는 진짜 이유를 찾아낸다. 홀로 고군분투했던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창업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정직하게 매일

매일 답을 내야 하는 일이라고. 그렇기에 지난 10년을 보내며 내가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이 시간을 온몸으로 통과해낸 ‘나 자신’이다.

 

뼈아픈 실수와 돌이킬 수 없는 판단, 외면하고 싶었던 장면들을 기록하면서도 저자는 그것을 단순한 실패로 남겨두지 않는다. 대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어떻게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는가를 담담히 풀어낸다.

 

흔들리는 창업자뿐만 아니라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한발씩 나아가는 모든 이들은, 이 책에서 자신과 겹치는 장면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각자만의 답을 찾게 될 것이다. “당신은 왜 이 일을 하고 있나요? 그리고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 책이 던지는 이 질문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하다. 결국 이 책은 각자가 자기 삶의 궤적을 되짚고 다시 나아갈 용기를 얻게 하는, 가장 정직하고 현실적인 경영서다.

 

-yes 24의 책소개 중에서-

 

 
C. 목차

목차

프롤로그

한눈에 보는 여정

Scene #1. 창업자가 그만둘 때

Scene #2. 창업자가 시작할 때

Scene #3. 펀드레이징

Scene #4. 공동창업(시작을 함께하는 사람 vs. 끝을 함께하는 사람)

Scene #5. 전시 CEO로 산다는 것

Scene #6. 자원배분의 문제(100억 원 이상의 돈이 생겼을 때)

Scene #7. 레이오프

Scene #8. 주주 관계의 본질

Scene #9. 끝을 향한 여정 Part 1

Scene #10. 끝을 향한 여정 Part 2

에필로그

참고자료

 

▶이 책에서 얻은 One Thing

'고통을 회피하는 자와 고통을 수용하는 자,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다.

삶이 지속되는 한 어려움은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고통을 피하는게 아니라 정면으로 마주하고 삶의 일부로서 받아들이며 두려워하지말고 삶의 열쇠이자 기회로서 받아들여 해결점을 찾고 더불어 성장하는 내가 된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배운 점

 

실수와 실패는 불가피하다. 명예의 주인공은 행동하기 위해 애쓴 사람, 위대한 열정과 위대한 헌신을 알고 있으며, 가치있는 대의를 위해 자신을 불사른 사람, 높은 성취의 승리감을 이해하는 사람, 그리고 최악의 경우 설령 실패한다 하더라도 대담하게 도전하다 실패한 사람이다. 성공도 패패도 모르는 차갑고 소심한 영혼들과는 결코 같은 위치에 있지않은 사람이다.

 

- Theodore Roosevelt (Speech: Citizenship in a Republic, “The Man in the Arena”, 1910)-

 

'시오도어 루즈벨트' 의 말을 오롯이 실천하며, 실수와 실패를 통해 처절하게 복기하는과정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도 삶의 태도도 훨씬 나답게 만들어나가야겠다.

 

▶ 이 책에서 말하는 One Action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여정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실행할 각오가 되어있느냐는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어야만 후회를 최소화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

하나하나의 결정들로 이루어진 실패든 성공이든 그것을 자산으로 바꾸는 힘은 온전히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이 책의 주요내용 핵심내용 필사
p.12우리는 어차피 실패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더 절박한 질문은 어떻게 실패하지 않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실패를 다룰 것인가, 혹은 실패 끝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실패를 마주했을때 패배감은 옆으로 밀어두고 가만히 상황을 살펴본다면 그 잔해에는 반짝거리는 것들이 잔뜩 섞여있다. 그리고 그 일에서 무엇인가를 배웠다면, 그것을 실패라고 부를 수 있을까?
p.12

내 인생을 걸고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는 잘 모른다. 방법을 고민하다 창업을 선택한다. 그러나 아무리 사전에 많이 알아봤다가 해도 링위의 실전은 전혀 다른 세상이다.

피땀 눈물 범벅이 되기 전에 조금이라도 일찍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던 것들이 많다. 10년전의 나에게 차분하지만 단호하게 건네주고 싶은 것들을 골라 적었다.

 

p.13

무엇이든 간에 스스로 세운 목표를 향해 한발씩 나아가는 사람이라면 매일 희로애락을 경험할 것이다. 어떤 날은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를 듯 기쁘고, 어떤 날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소리내어 울거나 화를 쏟고 싶어진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듯, 희열만큼 좌절도 따라온다.

그만큼 자기성공이나 실패를 통과하는 시간은 소중하면서도 외롭다.

 

그래서 성공이든 실패든, 자신만의 여정을 묵묵히 통과중인 모든 분들께 이 책이 조금이나마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 원하는 곳까지 더 멀리, 더 오래 갈 수 있도록

p.14이 책이 시작이 아니라 끝을 먼저 말하는 이유도 같다. 우리에게 언젠가 죽음이 찾아오는것이 필연적이듯, 어떤 일이든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다.'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는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끝낼 것인가'라고 지금의 나는 생각한다. 인생의 끝인 죽음에 대해 생각할때 진짜 자신과 마주볼 수 있듯, 일의 끝에 대해 생각할때 일의 방향도, 삶의 태도도 훨씬 나답게 만들어갈 수 있다.
p.27마크 저커버그의 장점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설명할때 구체적인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라도 페이스북에 근무했던 친구로 부터 들었음. 미래를 제시할때 정성적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단어를 써도 사람마다 해석이 천지 차이일 수 있어 정성적인 목표만으로는 동상이몽이 되기 쉬움, 구성원간의 '생각의 오차'를 줄이는 방법으로 마크 저커버그는 숫자를 활용한다는 말이 직접 해보고 나니 조금은 이해가 되었음
p.29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움은 정신을 죽이며, 소멸을 불러오는 작은 죽음이다. 나는 두려움에 맞서 흘려보내리. 두려움이 지나가면 마음의 눈으로 그 길을 보리라, 두려움이 사라지면 아무것도 없이 나만 남으리.
p.31도망가지 않는다. 회피하지 않는다. 무슨일이든 마무리가 가장 중요하다. 퍼블리는 내가 시작했으니 내손으로 직접 책임을 지고 끝도 낸다.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나는 창업자이자 대표의 역할을 다한다. 이것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책임감이다.

p.39

 

순응적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살자. 상대가 친 공을 허겁지겁 따라갈게 아니라 내가 먼저 코트 건너편으로 공을 쳐 보내자.

내가 먼저 움직여야만 이 게임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 한참전에 명함을 받은 사람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하거나 소개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연락할때도 일말의 주저함이나 거리낌이 사라짐, 최악의 상황이라 해봐야 거절회신이 오거나 회신 조차 안오는 것뿐이었음, 거절 회신이 오면 다음을 기약하자며 웃는 얼굴로 답함.

 

p.44

나는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답을 내렸다, 이 일들이 펼쳐질 것을 미리 다 알았다 해도, 나는 시작했을거라고

 

p.45내가 이야기한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내리게 되는 선택'에는 불안감이 없다. 그것이 완벽한 결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선택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 선택을 통해 객관적으로 손해를 봐도 괜찮다는 너그러운 마음이 받쳐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여기서 잘 안되어도 어쩐지 괜찮을 것 같아. 여전히 다시 이 선택을 내리고 싶어, 같은 마음인 것이다.
p.76결국 창업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정직하게 매일 매일 답을 내야하는 일이라고, 그렇기에 지난 10년을 보내며 내가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이 시간을 온몸으로 통과해낸 '나 자신'이다. 그리고 이것은 그 누구도 가져갈 수 없는, 흉내낼 수 없는, 오롯이 나만의 것이기도 하다.
p.88

대표의 역할을 뼈저리게 느낌. 대표의 역할은 회사에 돈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임, 심장이 뛰게하고 전신에 피가 돌게 만들어야함, 그게 바로 돈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임, 8개월동안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이자 회사 설립 2년만에 대표의 무게감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게 된 최초의 순간이었음

 

p.98시작하기 전에 끝낼 조건을 미리 정해두어야 하며, 시작한 후에도 계속할지 아니면 여기서 멈출지를 끊임 없이 고민해야한다는 점에서 창업과 투자는 같은 속성을 갖는다는 생각이 든다. 외부환경에 등떠밀려 의사 결정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 자신의 주체적인 판단이 언제나 최우선이라는 것.
p.108

만화<하이큐!!>에는 같은 팀 동료의 무조건적인 신뢰가 가장 무서운 협박이라는 표현이 나옴, 그 절대적인 신뢰에 부응하고자 한발 더 멀리, 한발 더 높이 뛰고 달리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이야기가나옴. 소리에게는 2019년 4월 대화가 그러한 순간이었다고 함.

 

p.117동업자의 경우, 정말 전우라고 해도 무방하다. 물리적인 생사의 문제가 아닐뿐 정신적인 생사의 고비를 수없이 함께 넘겨야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고통을 대하는 태도, 즉, '어떤 고통은 수용하고 어떤 고통은 저항하며, 그 속에서도 어떻게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한발 한발 전진하는가'라는 측면에서 서로의 결이 맞아야한다고 생각한다.
p.119

존경심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는 가치관, 능력, 태도 등 다양하지만,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건 둘다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가이다.

존경심의 기준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높아지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순간 마음이 식는건 금방이다.

그러므로 찰리 멍거는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어제보다 조금 더 현명해지려고 노력하며 하루를 보내라고 말한다. 매일 1인치씩 밀어붙이라고 한다. 복리의 힘을 믿고 꾸준히 실행하는 동업자 관계라면 그 사업은 안될 수가 없을것 같다.

p.147

정말 간절하게 해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례하고 난폭하다는 소리를 들을 지언정 과감하게 일의 한복판에 뛰어들어야한다.(...)나는 느슨하고 헐거운 마음가짐으로 문제의 뒤로 물러나 좋은 사람인 척하는 리더보다 가끔은 미치광이 소리를 듣더라도 무소처럼 일의 정면으로 달려들어 일을 완벽하게 장악하는 리더를 훨씬 신뢰한다. 우리는 일앞에서 좀더 난폭해져도 된다. 아니 리더라면 반드시 그래야한다.

당신의 일을 당신 대신 해결해줄 사람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경영자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위치에 선 사람이다. 그러므로 리더에게 쓸데없이 마음의 여유따위가 있어서는 안된다.

 

이나모리 가즈오, <왜 리더인가>

p.160'매몰비용에 신경쓰지 않고 시장 상황을 고려할때 블리츠 스케일링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 최선인가'라는 생각으로 질문이 바뀌었음
p.278

모든 협상에 있어서 이렇게 말하는 연습을 하라.

"이게 잘못되면 내 인생이 끝장날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다'라면 이렇게 말하는 연습을 하라.

 

"그게 무슨 대수야!","누가 상관해?", "그래서 뭐?"

 

-허브코헨-

p.280달리기를 하던 2월의 어느 날, 불현듯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 내가 뭘 더 한다고 해서 회사 매각이 더 잘되거나 안되는데 미치는 영향은 아주 작을 것이다.만약 매각이 성사된다면, 그것은 지난 10년동안 해온 결정들 덕분이다. (중략)크고 작은 수많은 결정이 켜켜이 쌓이고 쌓인 퇴적층 같은 시간이 매각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다. 그렇다면 지난 10년동안 내가 해온 결정들을 믿자. 그냥 믿자.
p.300마지막 두달 동안 내가 가장 강렬하게 그리고 처절하게 배운 교훈을 딱 하나로 요약하자면, '그누구도 나만큼 절실하지 않다면 즉 일이 잘못되었을때 내가 가장 박살 날 사람이라면 그 일은 내가 책임지고 반드시 장악해야만 한다는것'이었음
p.303

실패의 결과를 당신이 감당해야한다면 최종적인 책임 당사자는 당신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질병에 대한 치료방법을 찾아내는 일을 의사에게 위임할 수 있지만, 의사가 잘못할 경우 그 책임은 당신이 감당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을 선택하는 책임은 당신에게 있다.(...)

 

최종적인 책임 문제는 돈과 관련이 있을때 더욱 크게 드러난다. 다른 사람에게 재무에 대한 감독책임을 위임하면 그들은 자신의 돈처럼 당신의 돈을 책임지지 않을 것이다. 최종적인 책임 당사자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레이달리오,<원칙>

 

p.325

수많은 실수과 굵직한 실패와 감정적 좌절을 맛보았지만, 그럼에도 나 자신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것이 딱한가지가 있다. 도망가지 않았다는것, 회피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끝까지 내 손으로 직접마무리했다는 것이다. 이 경험을 해냈다느 것이 나에게는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남았다.

(중략)

나도 끝을 낸 후 김연아 선수처럼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 끝의 결과가 성공이든 실패든 상관없었다.

' 그 끝으로 가는 과정에서 얼마나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서, 책임감을 갖고 임했는가'라는 질문에 나 스스로 한 점 부끄럼 없이 'YES'라고 답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나는 나 자신에게 가장 가혹한 사람이기 때문에 내 기준을 통과하면 만족할 것 같았다.

 

 

 




댓글


Life is
26.01.04 21:07

언제나 꾸준한 네비님!~ 짱이예요!!^.^

변화의시간
26.01.04 21:38

도망가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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