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69기 4자!2루자!할수있다! 사이다조 샤인제이1] 조장후기

안녕하세요?

샤인제이입니다

저는 작년9월 다리를 다쳐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강제휴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금방 좋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치료기간이 길어지며 몸도 마음도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동료들은 정규강의와 자실로 바쁜일상을 이어나가고 있는데 왠지 나만 뒤쳐지는 것 같아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잊을수 없는 첫강의인 너바나님의 열반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조장을 신청한다고?

저는 기초반 강의와 실전반까지 수강을 했지만 한번도 조장을 맡아본적은 없었습니다.

조장은 좀 더 잘하고, 시간도 여유가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업무특성상 업무시간중에는 핸드폰을 잘 보기가 어려웠고 사실 그걸 핑계삼아 회피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중 동료가 조장신청을 해보라고 조언을 해주었고, 그날은 '그래 해보자 어차피 신청한다고 되는 건 아니니까'라는 마음으로 신청을 했는데 어느날 조장방에 초대되어 엥?하고 깜짝놀랐습니다.

걱정반 근심반?

사실 저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평균보다 많을 뿐!!) 젊은분들이 많으신 월부에서 조장을 맡는게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두띠반장님과 샤샤튜터님이 용기를 주신 덕분으로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조장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조장신청이유로 썼던 아직은 부족하지만 알고있는 것과 경험을 나누고 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리마인드했습니다.

나누며 성장하는 조장

내향인인 저는 남앞에 나서길 좋아하지 않는데요. 조원들과 친해지고, 월부가 처음이신 조원분들이 월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엄청 적극적으로 대시(?)을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제기준입니다ㅎㅎ

처음 열기반에서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간단한 것들도 어렵기만 했던 당시를 생각하며 조원분들이 혹시나 힘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한주한주 지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벌써 마지막 조모임까지 시간이 지났네요

조장을 하며 느낀점은 보다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늘 조장님들이 짜주시는 루트대로 따라가면서 크게 고민이 없었는데, 직접 분임루트를 짜면서 빠진 곳은 없는지, 혹시 더 좋은 루트는 없는지, 건널목과 육교까지 체크하며 꼼꼼하게 짜게 되더라구요

좋은 글을 보거나 동기부여 영상을 보면 조원들께 먼저 공유하고, 강의를 들을때도 혹시 동료들이 질문할 수도 있으니까 더 집중해서 듣고, 과제도 더 잘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조장을 하면서 조원들 한분한분 접촉하면서 관계에 대해서 더 많이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각자 다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부분을 도와드려야 할지 고민하면서 이제까지

직장이나 가족에게 '나' 중심이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투자를 배우러 온 월부에서 정말 많은 걸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항상 부족한 조장에게 감사함을 표현해주시는 우리 사이다조원들!

좋은 러닝메이트의 역할을 한다는 것, 좋은 동료가 된다는 것에 대해 조장 경험을 통해 많이 배웠고 성장하는 한달이었습니다.

튜터님, 반장님, 조장님들과 함께 하는 조장방은 열정이 정말 엄청났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 분들과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눔의 끝판왕이었던 사계절반 반장님,조장님들을 보면서 나눔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열기69기 4자!2루자!할수있다! 사이다조

골목길님, 끈기와열정님,남산생활님,도도이님,씽씽님,오이지님, 옥그릇님,인서울가자님, 프레임님

닉네임 처럼 끈기와 열정이 넘치시는 끈기와열정님 1월 실준 기대됩니다❤️

주말부부로 바쁘신중에도 조모임 잘 참여해주시고 늘 좋은 질문해 주신 남산생활님💚

월부2개월째인데 멋지게 임장 진두지휘 해주신 우리조 막내 오이지님💙

업무중에 핸드폰 못보시는데도 정성껏 신문기사 공유해주시고 좋은 정보 공유해주신 인서울가자님🧡

조모임 때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경험부자 프레임님💛

몸 안좋으신거맞나요? 매일 원씽 올려주시고 강의며 과제며 넘 완벽하신 옥그릇님💜

넘나 열정적이고 성실하신 스윗 씽씽님🩵

언제나 긍정에너지 뿜뿜하는 금손 도도이님🩷

회사일이며 육아며 바쁘신데도 언제나 미소한가득 열정가득 골목길님❤️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열기69기 33조~43조 조장방

두띠반장님,가을추추님,벨르리브님,비마이셀프님,양설하님,얼음송곳님,여름정원님,오와님.우수를넘어님,즐거웁게님,행부밍밍님

너무나 멋진 반장님, 조장님들께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더 열심히 하고 성장해서 조장님들처럼 멋진 기버가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조장을 맡겨주시고,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눔하며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