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8기 81조 크림비어]

안녕하세요~

평화로운 노후를 맞이하고 싶은 크림비어입니다.

서울투자기초반 3강은 주우이님의 서울 서남권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2급지인 양천구, 3급지인 동작구와 영등포구, 4급지인 강서구와 관악구, 5급지인 구로구와 금천구에 대한 내용으로 구별 입지를 분석해 주시고, 그에 따른 좋은투자 방법이 이어졌습니다.

저는 서울 양천구에 살고 있고, 강서구가 앞마당이며, 영등포와 구로는 자주 오고가는 지역이다보니 익숙한 지명과 단지들이 매우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강의에 완전히 몰입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 3가지의 BM 포인트

1) 환경의 중요성

멱살잡아주는 동료도 중요하고 함께 임장하는 월부 환경도 중요하지만 나의 의지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매번 아침에 일찍 일어나겠다고 다짐해보지만 그게 그리 쉬운일이 아닌데요,

주우이님의 과거 경험을 듣고 저정도는 해야 하는구나..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핸드폰 알람을 믿지 말고 자명종을 사서 문밖에 두고 잔다면 배우자나 아이가 깨지 않도록 알람과 동시에 일어나게 됩니다. 그 자명종 옆에 물 한잔과 칫솔 치약을 두고 잔다면 잠에서 깨어나기 더욱 좋겠죠.

내 의지로 일어나기 어렵다면 이정도의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지역을 넓게 보기

단지임장을 하고 나서 매임을 하다보면 어느새 제가 타깃으로 잡은 금액대의 단지들만 보게 됩니다.

랜드마크와 좋은 생활권, 안좋은 생활권의 모든 단지를 골고루 봐야겠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투자가 가능할 것 같은 단지를 우선적으로 매임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강의에서 내 투자기준에 들어오는 물건 중 가장 좋은 것에 투자한다고 배웠습니다.

한정된 금액대의 매물만 보다보면 좀더 좋은 생활권과 단지에 기회가 온것을 놓칠 수도 있고, 같은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더 좋은 투자도 지나치게 됩니다.

그러니 상급지와 하급지까지 지역을 넓게 보는 연습을 해야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3) 쌍둥이 단지 찾아보기

분명 다른 생활권인데 가격의 흐름을 보면 쌍둥이처럼 같은 흐름을 보이는 단지들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입지와 위상이 비슷한 단지들 중 쌍둥이 단지 찾는 연습을 해본다면 저평가 단지를 찾는데 좀더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더불어 입지가 좋아지는 곳의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저평가 단지들을 관심있게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