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24기 의욕철철39 가보장군! 머핏] 자음과 모음 튜터님 1강 수강 후기

안녕하세요. 워렌버핏 처럼 평생 투자 하고 싶은 머핏 입니다.

역전세를 쎄게 맞고, 역전세를 해결하기 위해 10개월 동안 월부 환경을 떠나 있다 오랜 만에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목이 잘리지 않기 위해 팔을 자르고 왔습니다. ㅎ)

그것도 오매불망 기다리던 실전반 첫 수강!!!

"허니 버터 칩" 처럼 못 먹으니 더 갈증나던 실전반 수강!!

오랜 만에 듣는 정규 강의를 첫 실전반 강의로 시작하려하니,

솔직히 수강의 기쁨 만큼 월부의 텐션을 잘 따라 갈 수 있을까 하는 걱정반 기대 반으로 시작했어요.

두근!두근!

"새벽 4시" 조 모임 OT를 시작으로 주말 분임 2회, 강의로 이어지는 일정에 역시 이게 월부 실전반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첫 번째 강의는 아주 명쾌하게 설명해 주시는 '자음과 모음' 튜터님 강의였어요

강의 중 많은 부분이 마음에 와 닿았지만 제게 가장 크게 와 닿은 부분을 정리하자면,아래 3가지 였던 것 같아요.

1. 현장파 투자자로 산다는 것.

어떤 단지가 가치가 더 있는지 바로 판단할 수 있는가? 지금 가격이 싼가? 같은 가격이면 어떤 단지를 더 선호하는가? 이 가격 이 투자금으로 최고의 선택인가? 이 모든 것이 머리속으로 이루어지고 답이 나오는 것이 현장파 투자자이고, 이러한 현장파 투자자가 되기 위해 앞마당을 늘리고 비교평가를 꾸준히 해 나가는 것 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2.투자와 연결 짓는 임보 쓰기

그리고 임보를 왜 써야 하는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투자와 연결되는 임보는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는데요.

이 부분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능력자가 많은 월부 환경에서 많은 장표와 멋진 임보 PPT를 보며 손이 느린 저는 어느새 임보 장표 채우기에 급급 하 곤 했는데요. 이번 자음과 모음님 강의를 통해 앞으로 임보를 어떤 마음으로 작성하고, 어디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3.요즘과 같이 하락장, 역전세 시기에 갖춰야할 투자자 마인드

전세가 매매가가 떨어지더라도 투자 기준을 지켜 충분히 싸게 샀고 감당 가능하다면 매도하지 않고 지키는 것. 역전세로 투자금이 더 들어가도 가져갈 만한 자산인지? 판단하여 그렇다면 지키는 것이 상황보다 본질을 보는 투자자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투자한 물건 중 역전세로 투자금이 훨씬 더 많이 들어가게 되고 매매 가격이 거의 매수 금액 만큼 떨어지는 상황을 겪으며 현타가 오기도 했는데요. "보유하는 과정에서 돈이 더 들어 갈 수 있지만 투자에 실패한 것은 아니다. 전세가(돈이)가 더 들어간 것 뿐이다" 라는 자음과 모음 튜터님 말씀을 통해 큰 힘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