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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1반 나알이] 독서후기 - 육일약국갑시다(김성오)

26.01.11 (수정됨)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육일약국갑시다 (김성오)

읽은 날짜 : 2026년 1월

 

1. 인상깊은 구절

 

# 간절한 마음으로

천재’가 아니라 ‘정성이 갸륵한 사람’이라고 표현했을지도 모른다. 이런 간절함이 통했는지 손님들은 어느덧 나를 성심을 다하는 사람으로 생각해 주었고, 그들의 이름을 불러 준 그날부터 단골이 되기 시작했다.

 

아마 처음부터 장사가 잘되었다면 ‘손님이 귀하다’라는 말의 진짜 의미를 깨닫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도 간절히 고객을 기다렸기에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그 누구보다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혁신은 결코 평온한 길에서 탄생하지 않는다. 사투에 가까운 몸부림과 끊임없는 도전, 그리고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용기 속에서만 가능하다. 새로운 길은 언제나 낯설고 외롭지만, 그 길을 처음으로 걷는 자만이 기회라는 문을 열 수 있다.

 

이제는 간판조차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먼저 말을 걸고, 웃음을 유도하며, 기억에 남고자 분투하는 시대다.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은 귀해졌고 이를 붙잡기 위한 경쟁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말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 된 탓이다.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라는 속담이 있다. 정말 그렇다. 세상은 침묵하는 이의 가능성보다, 목소리를 낸 이의 용기를 먼저 본다. 그러니 나를 알리기 위해, 주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더 큰 소리로 울어야 한다.

 

혹시, 아기들이 걸음마를 시작할 때의 모습을 본 적 있는가? 아기들은 수없이 넘어지고 계속 몸이 뒤집혀도 굴하지 않고 사력을 다해 궁둥이를 들어 올린다. 허투루 하지도, 대강 넘기지도, 운에 기대지도 않는다. 그 비틀거리는 한 걸음을 위해 젖 먹던 힘을 쏟는다. 아마 그때의 기운으로 인생을 산다면 안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니 원하는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손을 뻗어라. 적극적인 아이, 용기 내어 소리친 아이, 부끄러움을 이겨낸 아이만이 눈물과 콧물이 범벅된 떡이라도 입에 넣을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게 무관심이다. 천하에 둘도 없는 명검이라도 칼집 속에만 머물러 있으면 날을 세울 기회를 얻지 못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진주라도 조개 속에 갇혀 있으면 그 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 그러니 능동적으로 자신을 알리고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적극적으로 손을 들고 목소리를 내며 기회를 향해 나아가라.

우리가 진짜 부끄러워해야 할 것은 가난이 아니라 이목이나 자존심 따위에 얽매여 눈앞의 가능성을 흘려보내는 태도다. 체면을 지키다 놓치는 건 어쩌면 기회가 아니라, 나 자신일지도 모른다.

 

결국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건 결과가 아니라, 이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이다. 작은 성공이라도 스스로 인정하고 기꺼이 누릴 줄 아는 사람만이, 진짜 성장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불요불굴 아닐 불, 꺾일 요, 아닐 불, 굽을 굴이라는 말이 있다. ‘꺾이지 않고, 굽히지 않는 마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는 시련과 고난에 부딪히더라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단단한 태도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진짜 강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파도가 요동치는 와중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방향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다. 그러니 흔들리되, 꺾이지 마라. 남들보다 늦었다는 말에 조급해하지 마라. 더럽게 구겨진 하루일지라도, 끝내 다시 펴서 걷는 자만이 ‘완주자’라는 이름을 얻는다.

 

조직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책임자를 질책하는 데 집중하기보다는 예방책을 함께 고민하는 편이 훨씬 생산적이다. 경영진과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오해와 불신의 벽은 무너지고, 신뢰와 소통의 문화가 자리 잡는다. 이런 문화는 단순히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수준을 넘어, 건강한 상하 관계를 형성하고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는 구조적인 힘이 된다. 칭찬과 존중이 살아 숨 쉬는 관계의 선순환이 조직 깊숙이 뿌리내리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회사를 떠나는 이는 줄고 함께하고자 하는 인재는 모여든다. ‘장기근속자 증가’ ‘이직률 감소’는 채용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인재 유출이라는 리스크를 관리 가능한 범위로 안착시킨다.

이쯤 되면 경영자는 더 이상 ‘사람’에 발목 잡히지 않고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본질적 과제, 즉 성장과 혁신에 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구인의 선순환이 만들어내는 힘이다.

 

돈을 흐르게 하려면 철저한 계산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려면 진심 어린 공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돈의 선순환은 숫자가 만들지만, 관계와 사람의 선순환 진심에서 비롯된다. 돈, 관계, 사람 이 세 가지 축이 ‘따로 또 같이’ 굴러갈 때, 비로소 사업은 단순한 성장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비상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약속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며, 시간을 엄수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상대방이 늦거나, 약속 자체를 잊어버리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는 않는다. 상대가 약속을 잊어버린 덕분에 전화위복을 맞이한 경험이 여러 번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미안함을 느끼는 상대’와 협상 테이블에 앉으면 좋은 카드를 뽑을 수 있는 기회, 즉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커진다.

 

 

#나에 대한, 사람을 남기는 경영을, 세상에 주는 가치를

내 집에 오는 사람에게는 기쁨을’, 남들이 개똥철학이라 비웃을지 몰라도 내겐 그것이 곧 경영 철학이었다. 약을 사러 온 손님은 아니었지만, 그 많은 가게 가운데 굳이 우리 약국 문을 ‘선택’해서 열고 들어온 소중한 사람들이다. 정성을 다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무례한 손님들 때문에 지친다 고객이 왕인 시대는 끝났다라는 말이 돌아오곤 한다. 맞는 이야기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필연적으로 감정 소모라는 반작용을 동반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끝까지 이 태도를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마주하는 대상이 단순한 일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이다.

 

당시 나는 어떻게 하면 우리 약국을 찾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줄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했다. 수익과는 무관한 행위지만 누군가에게 기쁨이 될 수 있다면 주저 없이 행동에 옮겼다. 하찮고 보잘것 없으며 시시해 보이는 일이라도 개의치 않았다.

 

단순한 보상이 동기는 될 수 있어도 방향까지 제시하진 못한다. 연봉이 구성원의 발길을 잠시 붙잡아 둘 수는 있지만, 그 의지까지 묶어두긴 어렵다. 일을 왜 하는가?이 조직에 남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려면, 숫자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진짜 블루오션은 ‘시장’이 아니라 ‘사람’에게 존재한다.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경쟁력을 갖추고 있느냐다. 일례로 ‘나무도 쓸만한 놈이 먼저 베인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 유능한 사람일수록 먼저 눈에 띄고, 앞서 부름을 받는다. 때로는 이런 상황이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실은 그의 실력과 가치를 증명하는 일종의 방증일 뿐이다.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조막만한 구멍가게를 운영하더라도 ‘장사’가 아닌 ‘경영’을 한다는 마인드와 태도가 요구된다. 작은 손수레에서 호떡을 팔더라도 자신만의 신념과 경영 철학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결국 교육이란 무엇을 아는가 보다 어떻게 살아갈것인가를 함께 묻고 같이 고민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긍정에 기반한 믿음

 

중요한 것은 처한 상황이 아니라, 이를 대하는 태도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숫자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주어진 형편에 맞는 전략과 지혜다. 아주 작은 변화일지라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지 새로운 돌파구는 마련될 수 있다. 작은 돌멩이 하나가 물길을 바꾸듯, 변화를 만드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조건이 필요하지 않다. 작지만 날카로운 전략 하나면 충분하다.

 

과거의 내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듯, 미래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들어간다. 지금껏 어떤 모습으로 살아왔는지는 중요치 않다. 오늘을 어떻게 바꾸느냐는 전적으로 나의 선택이자, 자유이며, 의지에 달렸다.

 

무엇보다 용기란, 심기일전한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시도하고 행동함을 의미한다. 시도해야 과정이 생기고, 과정을 거쳐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결과가 나온다. 결국 인생은 능력이 아니라 용기로 살아내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상황이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정공법은 강한 힘을 발휘한다. 다소 답답해 보일지라도 신념을 잃지 않고 정도를 걷다 보면, 반드시 그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이 나타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그 진가가 드러날 때까지 지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것뿐이다. 역설적으로 상황이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정공법은 강한 힘을 발휘한다. 다소 답답해 보일지라도 신념을 잃지 않고 정도를 걷다 보면, 반드시 그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이 나타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그 진가가 드러날 때까지 지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가는 것뿐이다.

 

성적 외모 형편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힘은 자신을 믿는 긍정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마음은 그 어떤 폭풍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깊은 뿌리가 되며 두려움을 돌파하는 내면의 원동력이 된다. 그 믿음 날개는 다시 힘을 얻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힘차게 오를 수 있다.

 

 

# 복기와 개선

물론 철저한 준비는 중요하다. 하지만 당신이 완벽을 추구하는 그 순간에도, 경쟁자는 이미 시장에서 움직이며 경험을 쌓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계획이 아무리 촘촘해도 실전에서 부딪히며 얻는 인사이트만큼 강력한 경쟁력은 없다. 그러니 완벽을 기다리지 말고, 자신만의 무기가 하나라도 있다면 시장에 뛰어들어라. 일단 시작하고 ㅜ족한 부분은 경험으로 채워나가면 된다. 움직이는 사람이 준비만하는 사람을 앞서는 것은 만고 불변의 진리다. 

반대로, 아무런 준비없이 닥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태도로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더 위험하다. 사업은 감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시장흐름을 읽는 통찰, 차별화를 설계하는 감각 그리고 핵심 경쟁력을 조립하는 기술이 요구되는 냉정한 현실이다. 이 균형을 잡지 못하면 준비와 실행 모두 헛된 소모로 끝날 수 있다.

결국 성공은 준비와 실행의 균형에서 비롯된다. 

완벽하진 않더라도, 준비된만큼 과감히 움직이는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만약 자본도 없고 지식도 부족하며 체력까지 뒤처지는 상황이라면, 경쟁자를 의식하기 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보완해나가는 편이 낫다. 나 역시 약국을 처음 시작했을 때 자원이라 부를 만한 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에 집중했다. 오늘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오늘 해내고, 어제와 다른 오늘을 살기 위해 꾸준히 움직였다.

그렇게 변화하는 삶을 살다보니 나도 모르는 경쟁력이 하나둘 쌓였다. 어느 순간부터는 경쟁자 보다 가진 무기가 더 많아졌다. 남들이 어렵다고 포기하는 일도 어느덧 ‘할만한 일’ ‘별것아닌 일’이 되었다. 그 무엇도 아닌 나 자신이 블루오션이 되는 날도 맞았다. 

결국 진짜 경쟁력은 남을 이기려는 마음이 아니라, 어제의 나를 이겨내며 쌓아 올린 시간의 총합에서 비롯된다. 그 시간을 견뎌낸 사람만이 시장에서도 살아 남는다.

 

비로 꼴찌에서 시작하더라도, 묵묵히 한길을 걷다 보면 언젠가 제 힘으로 날아오를 순간이 반드시 온다. 중요한 건, 쫓기는 자의 불안이 아니라 쫓는 자의 여유로 끝까지 버텨내는 태돠.

 

자신도 모르는 사이 누군가의 이정표가 되어 있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수많은 사람의 강점을 ‘내것’으로 흡수하려면 우선 타인의 장점을 폄하하지 않고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수다. 배움은 그렇게 시기와 질투를 내려놓고 상대를 진심으로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해지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검증된 성공 요인을 조합하고 거기에 자신만의 시각을 더해 발전시키는 것 뿐이다. 

결국 성공은 무엇을 모방했는가? 보다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가?에 달려 있다. 

최고가 되고 싶다면, 먼저 최고를 철저히 따라하라. 도약은 언제나 그렇게 정교한 모방에서 시작된다.

 

숨겨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끝까지 도전하는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이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무모함과 신념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저 오기와 만용으로 밀어붙이는 행위는 도전이 아니라, 자신을 스스로 파괴하는 무책임한 집착일 뿐이다.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남들이 2~3번 해보다 포기한 일을 7~8번 시도하고, 남들이 한 달 해보다 접은 일을 7~8개월 붙잡고 늘어지니 성공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결정적 차이는 바로 거기서 갈린다. 나 역시 업체 관계자들처럼 대여섯번의 벨소리만 듣고 다음 번호만 넘어갔다면 결코 문제의 회선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찾아내겠다라는 각오로 12시간동안 자리를 지킨 끝에 남들이 놓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엇다. 그것은 대단한 능력이 아니라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집념과 작은 일하나를 처리하는데도 수만 가지 방법이 존재한다는 믿음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것을.

 

일이든 사업이든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면 3개월 기준으로 삼고 반드시 점검의 시간을 갖는다.

처음과 비교해 얼마나 나아졌는가? 무엇이 변화했는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등을 자문한 후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 잡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

 

그러니 목표가 있다면, 매일 그 방향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 보라. 다소 귀찮고 버겁더라도 단 3개월만 그 습관을 이어가면, 분명 달라진 자기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성공은 자전거와 같다. 앞바퀴는 성취를 향해 쉼없이 구르지만, 그 뒤에는 실패와 절망 좌절이라는 뒷바퀴가 필연처럼 따라붙는다. 

 

작은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길 리더는 없다. 

 

일을 시작할 때는 결심이라는 오른발과 실행이라는 왼발이 필요할 뿐이다. 

그러니 오늘 하루 오를 계단의 수를 정하고, 체력과 마음의 에너지를 현명하게 안배하라. 정상은 언제나 그렇게 가장 고된 순간을 통과한 자에게 말없이 풍경을 내어준다.

 

 

2. 느낀점

 

세 명의 벽돌공에게 물었다.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신가요?

첫 번째 벽돌공은 벽돌을 쌓고 있습니다. 

두 번째 벽돌공은 교회를 짓고 있습니다.

세 번째 벽돌공은 하느님의 성전을 짓고 있다고 말을 한다는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이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단순히 생존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의 태도는 무엇인가를 계속 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의 크기가 아니라 일을 대하는 태도가 결국 그 사람의 삶의 크기를 결정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작은 약국에서 기업까지 이끌게 되는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이야기이지만, 저자는 마산의 작은 약국의 약사로 일할 때도, 기업의 대표일 때도 철학이 있는 경영자였습니다. 손님을 대하는 태도, 구성원을 대하는 방식,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까지 모든 선택의 기준에는 항상 사람을 남기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기업의 대표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개인의 능력이나 기술보다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에 점차 가치를 베풀 수 있는 범위가 점차 넓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이 바라는 가치와 그의 가치가 일치했기 때문에 그리고 과정에서 고통이 따르더라도 긍정에 기반한 믿음으로 치열히 행동했기에 성공은 자연스러운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에 오면서 삶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세상에서 쓰임 있게 살고 싶어졌다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의 역량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자신의 삶의 목적을 아는 사람은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가고자 하는 길을 알기에 낙담할 만한 일이 생기더라도, 상황에 휘둘리기보다 끝까지 가려는 완주자의 태도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태도엔 잘 될거라는 긍정의 믿음이 있고 함께 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저 톱니바퀴의 한 요소가 아니라 저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가치가 저자처럼 세상에서 원하는 바와 일치하면 좋겠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게 좋고 재미있고 잘해낼 수 있는 일인데 거기다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점이 저를 쓰임 있는 사람, 행복으로 느끼게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에게도 솔직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는 그고 나는 나야”라는 말로 핑계를 대며 물러섰던 순간들이 있었다는 걸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들이 결국 스스로를 부정으로 갇히게 하는 이유가 되었다는 걸 알게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 인간은 누구나 한계가 없다는 말이 저자처럼 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분들이 반복해서 이야기하는 지를요. 반복할수록 우리의 뉴런은 단단해지고 점점 잘하는 영역으로 바뀌어간다는 말을 이제는 완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고통은 발전을 따라 수반될 수 있지만 이 또한 즐겁게 임할 수 있습니다. 과정의 의미를 알기 때문에 의미와 재미를 느끼고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신념을 가지고 나아간다는 도돌이표로 생각들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천재는 능력자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하나의 일을 꾸준히 반복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깊이 공감이 됩니다.

 

저자처럼 ‘반드시 해낸다’라는 마음으로 오르막길에서 종아리가 터질 듯 더 박차를 가하는 태도를 가지고자 합니다.  최고가 되고 싶다면 철저하게 정교하게 최고를 따라한다는 말도 꼭 적용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나의 가능성을 의심하기보다 나 스스로를 하나의 조직처럼 경영하여 철저히 복기하고 개선해 나가자. 부족한 점을 채우고, 전적으로 나의 자유의지에 따라 매일의 선택을 만들어가자. 

 

내가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 그렇게 믿기로 했다. 그리고 그 믿음에 걸맞은 하루를 하나씩 쌓아간다. 계속해서 목적에 부합하는 작은 가치들을 실현하며 크기를 키우기 위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3. 적용할 점

 

1. 성공요인을 조합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연습

: 무엇을 모방했는가가 아니라, 자신의 것으로 어떻게 만들었는가

 

[목표] 

동료들의 강점을 흡수할 수 있고, 나의 강점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나의 부족한 부분] 

생각을 구조화해서 전달하는 것, 학생분들을 더 잘 이해시키고, 실제 적용까지 연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고 느꼈다.

 

[적용할 점] 

구조화를 잘하는 동료들의 자료를 벤치마킹하며 어떻게 핵심을 정리하고, 어떤 순서로 전달하는지 파악한다.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나의 아이디어와 사례를 더해 나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해 반복 연습한다.

 

[나눌 수 있는 점] 

QNA게시판&튜터링&기초반 강의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점들 테마 분석/ 잘 쓰인 글을 구조화해 분석 후 동료분들께 공유/ 평일 매일 글쓰기를 통해 우리 반 나눔글 작성 독려

 

2. 문제를 질책이 아닌 ‘예방 구조’로 다루기

: 책임자를 찾기보다, 예방책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다

 

[적용할 점] 

학생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앞으로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어떻게 예방 구조를 짤 수 있을지 함께 상의하여 적용한다.

 

[나눌 수 있는 점] 

학생분들의 원씽 달성을 위해 매주 KPT 점검/ 우선순위에 대한 상의 / 복기 및 계획 방법을 줌 회의로 지원/ 나 또한 계획과 구조화를 솔선수범하여 경험을 기반으로 설명하려 노력한다.

 


댓글


블랙달리
26.01.11 00:42

알이님! 독서 후기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적용할점 저렇게 정리해보는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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