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8조 1차 오프라인 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조모임 전까지는 다들 현생이 바쁘셔서 그런지 어색해서 그런지
거의 말씀들이 없고 과묵 그 잡채인데, 또 투표하면 다들 바로 참여하시는..
그런 뭔가 스윗한데 차가운..뜨거운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ㅎㅎㅎ
온라인 OT를 진행하고, 조금 분위기가 풀리기를 기대했으나
온라인 모임은 효과가 며칠 안가더라구요 ㅎㅎ
그렇게..오늘 오프라인 모임 전까지 마치 스팸 문자처럼 혼자 응원도 하고 압박도 주고 하면서
드디어! 오프라인 조모임을 했습니다.
아쉽게도 해외 출장 갔다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해 계셔서 참석하지 못한 분도 계시고,
갑자기 일이 생겨서 못 오신 분도 계셔서 넘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 강추위 날씨에! 황금 같은 주말에! 6명이나 모여서 조모임을 했습니다.
우선, 저는 조모임 하기 전에 조원분들께 꼭 완강하고 오셔라,
과제는 다 못 하더라도 어떤 과제가 있는지 쓰윽 읽고 오셔라,
조모임 PPT자료도 한 번 훑어보고 오셔라 부탁을 가장한 압박을 드렸는데요 ㅎㅎ
감사하게도 바쁜 와중에 다들 완강하고 오시고, 과제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오셔서
조모임 자료 기반으로 이야기를 나눌 때 내용이 풍부했던 것 같습니다.
드림하우스를 얘기할 때는 다들 웃음 꽃이 피었다가,
종잣돈, 놓친 과거의 기회들 얘기할 때는 다들 잿빛이 되었다가…휴ㅠㅠㅠ
또 너나위님 강의 내용 얘기할 때는 눈빛이 다시 초롱초롱 해졌다가..ㅎㅎㅎ
비슷한 고민,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은 강의를 듣는 분들과 만나서 이야기 나누니
강의 때 들은 내용이 더 습득이 되는 것 같고,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특히 드림하우스 과제 관련 이야기와 연관지어서 2주차 임장 지역을 정해봤는데요.
조원들 중에 징검다리 지역이 가장 많은 곳을 추려서,
네이버 부동산 지도를 다 같이 찾아보며 2주차 임장 동네도 정해보고,
서로 아는 동네 나오면 분위기도 들려주면서 실제 가보지 못한 동네에 대한 분위기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사실 얼마 전 열기 때, 애 엄마가 조모임할 수 있을까? 싶어서 신청을 안 했는데,
조모임을 안 하니 자꾸 핑계거리가 생기면서 과제는 커녕 강의도 밀려서 결국 완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장은 신청하지 말고(또 애 엄마가 조장은 무리겠다는 핑계를 댔죠..) 조모임만 신청하자!
근데 또 조장이 없어서 원치 않는 지역으로 배정되면 안 되니 조장 인원이 없으면 하겠다고 우선 체크만 하자,
설마 조장되겠어?하는 마음으로 조모임을 신청했는데, 덜컥 조장이 돼버려서 너무 걱정되고 떨렸습니다.
그런데 조장 1주 차에 생각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만약 제가 조원이었다면 또 핑계거리 만들어서 조장님 애먹이는 조원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열기 때는 애가 독감이었고, 지금은 애가 4일째 고열을 동반한 열 감기를 앓고 있거든요.
똑같이 애가 아픈데, 열기 때는 그게 핑계가 되었고, 조장을 맡은 지금은 핑계가 되지 않더라구요.
심지어 이번 달은 애가 한 달 내내 방학이고(또르르), 제가 대학 병원 검진 일정이 두 번이나 잡혀있는데도요..!
환경이 열기 때보다 지금이 몇 배는 힘든데도 완강하고, 과제도 보고서 빼고(아직 작성 중) 다 했습니다!
조장 1주만에 강의를 대하고, 과제를 대하는, 배움을 대하는 마인드 자체가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
왜냐? 저는 샤샤 튜터님 말씀처럼 솔선수범해야 하는 조장이니까요!!
그래서 이제는 조모임도 처음이고 쌩초자인 저를 조장으로 뽑아(?)주신 월부 운영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조원분들도 다음 수강 때는 조장에 지원해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당!!
댓글
조장님덕분에 저희모두 완강하고 참석할 수 있었던것같아요~ 대면하고나니 내적 친밀감이 급 상승하며~ 같이 잘해내고싶다는 의욕도 상승하는것같아요~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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