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선착순 마감]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은 2023년을 마무리하고 새 해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만난 최고의 강의였다.
8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손에 잡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굉장히 허탈감이 컸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넘쳐나는 부업이나 투자 정보에 빠져 하릴없이 시간을 허비했다. 그러면서 '나는 안되나보다'하는 자괴감이 반복되며 또다시 나쁜 습관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이 계속 되었었다.
열반스쿨 강의를 들으면서 그 동안 내가 해왔던 것들이 '투자'가 아니라 '투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인생에 한 번 밖에 주어지지 않는 '생애 최초' 카드도 엉망진창으로 사용해버리고, 나에게 찾아왔던 기회들도 많이 날렸었다는 것을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되었다.
이런 사실들이 다가올 때마다, 강의를 잠시 멈추고 얼굴을 감싸쥘 수 밖에 없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어떠한 구체적인 준비도 하지 않고 허탄한 곳에 시간을 낭비하다보니, 기회가 와도 기회인지 알지 못했던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며 다소 억척스럽게 느꼈던 분들은 어느 새 추월차선에 올라타 있었다.
정말 다행히도 열기 강의는 정말 친절하면서도 때로는 집요하게 나의 모순들을 깨닫게 해주었던 것 같다.
강의를 듣고 조모임에 참여하고 과제를 진행하면서 아집이 깨어지는 것을 느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조원들과 공유하면서 많이 오글거리기도 했지만, 흐릿했던 목표가 또렷하게 보이자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하는지 조금씩 깨닫게 되었다. 수익률보고서를 쓰고 투자 원칙에 대해 배우면서, 월부가 너무나도 친절한 곳이라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은은한 감동까지 몰려왔다.
4강에서 너바나님의 실제 경험담을 생생하게 보고 들으며,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생각보다 더 배워야 할 것이 많고, 넘어야 할 산이 많구나라는 것을 느꼈던 것이 사실이다. 예전이라면 '역시 힘들어서 나는 못하겠다'라고 생각했을텐데, 이번에는 월부 커리큘럼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내가 꾸준히 배우면 분명 양파링, 주우이님 등 많은 튜터님들과 같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요즘 '지팔지꼰'이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지 팔자 지가 꼰다. 경제적으로 이렇게까지 나락으로 떨어졌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가장 바닥의 순간에서 월부를 만났기에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지고 포기하지 않고 행복을 찾아서 달음질 하고 싶다. 이러한 꿈을 가지게 해준 월부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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