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낭만요기니입니다.
열기 너바나님의 마지막 강의를 마무리하며
나에게 "투자"라는 행위가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처음에는 경제적 자유, 부자, 파이어족을 꿈꾸며
그 수단으로써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2년 첫 수강 이후 거의 1년에 가까운 공백기간을 아쉬워하고
결혼을 앞두고 내 집 마련 대신 투자를 결심하며
이렇다할 발전없이 1년 만에 열반기초 재수강을 들은 지금,
불현듯 이 조급함을 조금 내려놓고
부동산 투자라는 행위를
힘들고 나를 갈아넣고 가족의 배려와 희생이 따라야하는 것으로 여기기보다
내 평생에 걸쳐 하게 될 지적인 도전, 즐거움으로 여기는 게 훨씬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조급할 것 없다라고 이야기하면서도
내심 가능한 빨리 성과를 내고 싶다는 마음이 기저에 깔려 있음을 느꼈고
전년도보다 비전보드의 목표금액은 10억이나 더 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당장 가진 것에 감사하고 행복할 줄 알아야
더 큰 부가 왔을 때 정말 내게 소중한 것을 지키고 그 부를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핍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너바나님의 투자원칙과 이론을 레버리지하여
그 이론을 내가 직접 검증해본다는 생각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매일 도전하는 투자자가 되겠다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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