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돈의 대폭발 후기 [ 스뎅]

9시간 전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대폭발 + 손진석

저자 및 출판사 : 플랜비디자인

읽은 날짜 : 2026.0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의 거리 #돈의 힘  #화폐량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돈의 대폭발>은 21세기 자본주의의 핵심인 '유동성(통화량)'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그 거대한 변화 속에서 개인은 어떻게 자산을 지켜야 하는지를 다룬 경제 통찰서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어디에 투자하라"는 비법서가 아니라, 
돈의 성질과 흐름 자체를 분석하여 부의 지도를 다시 그리게 해주는 지침서에 가깝습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저자는 2000년대 이후 글로벌 통화량이 실물 경제 성장률보다 훨씬 가파르게 폭발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돈이 너무 많이 풀려 가치가 급락하는 시대에, 과거의 방식(저축, 성실함만 강조)으로는 결코 부를 쌓을 수 없음을 경고합니다.

 

제1부: 돈의 가치가 녹아내리는 시대
통화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이터적 근거를 제시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어떻게 개인의 구매력을 갉아먹는지, 왜 자산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지를 설명합니다.
 

제2부: 새로운 돈의 질서 (CBDC와 코인)

  • 디지털 패권 전쟁: 질문자님이 주목하신 CBDC와 스테이블 코인의 대결을 비중 있게 다룹니다.
  • 국가의 통제(중국 CBDC)와 민간의 자율성(미국 중심 스테이블 코인)이 부딪히는 지점을 분석하며, 이것이 우리 일상과 투자 시장에 끼칠 영향을 예측합니다.
  •  

제3부: 부의 이동과 미국의 지배력

  • 전 세계의 돈이 왜 결국 미국으로 쏠릴 수밖에 없는지, 
    미국 기업과 자산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지정학적 관점에서 풀어냅니다.

     

제4부: 생존을 위한 투자 전략

  • '돈의 거리' 개념을 통해 자산 형성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법을 조언합니다.
  • 부채(레버리지)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용하는 법, 변화하는 경제 공식에 적응하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P13. 그래서 21c는 가히 통화량 폭발의 시대입니다. 국제통화기금집계에 따르면 2000년 25조 달러였던 글로벌 통화량은 2024년 130조 달러에 달해 5.2배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세계의 명목GSP는 3.2배, 실질 GDP는 2.2배, 소비자 물가는 2.6배 증가했습니다. 다른 어떤 지표들보다 통화량 증가 속도가 훨씬 빨랐습니다. 21세기를 조금 과정하면 '돈이 물처럼 흔해진 시대' 입니다.

 

숫자는 커졌는데 내 지갑은 가벼워지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24년 만에 돈이 5배 넘게 늘었다는 수치는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이제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으는' 행위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된 것 같아요. 돈이 흔해졌다는 건, 결국 '종이돈'의 희소성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선언처럼 들립니다.

 

 

P60 개인의 노력에 따라서는 돈이 움직이는 시간차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해 낼 수 있다. '돈의 거리' 개념을 탑재하고 살아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돈이 풀려나가는 통로(중앙은행→금융권→자산시장→가계)에서 내가 어디에 위치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돈의 거리' 개념을 제시합니다.
'돈의 거리'라는 표현이 참 신선합니다. 똑같이 노력해도 누구는 벼락부자가 되고 누구는 제자리걸음인 이유가, 단순히 운이 아니라 돈이 풀려나가는 통로에서 얼마나 가까운가에 달려 있다는 점이 뒤통수를 때리는 기분입니다. 정보를 선점하고 시스템의 흐름을 읽는 것이 육체적인 성실함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가 된 시대라는 게 실감이 됩니다.

 

 

p140 이런 돈의 쏠림은 앞으로도 해소되지 않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미국의 세계 시장 지배력이 계속 흔들릴 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앞으로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은 미국에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미국인들을 열광시키는 서비스가 나오면 뉴스로만 올리고 그냥 넘기지 말아라. 투자할 생각을 해봐라.

글로벌 부의 흐름은 여전히 미국이라는 강력한 패권을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현실론입니다. "뉴스로만 보고 넘기지 말라"는 문장이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흔히 미국의 혁신(아이폰, 넷플릭스, AI 등)을 감탄하며 소비만 하지만, 저자는 그 감탄을 '지분(주식)'으로 바꾸라고 조언하네요.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 어디인지 냉정하게 인정하고, 그 에너지를 내 자산의 동력으로 삼는 실용적인 태도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p.183 돈이 흔해지면 가치가 하락하는 현금을 던지고 자산을 사들이는 투자 행위가 활발해진다. 하지만 생계를 위한 소득마저 근근이 버는 사람은 자산 투자를 위한 엄두를 못 낸다. 빈부 격차가 커지는 간단한 이치다.

현금 가치 하락에 대응해 자산을 사는 자와 못 사는 자의 격차가 벌어지는 구조를 설명합니다.

돈이 흔해질수록 자산 가격은 오르지만, 생계에 급급해 투자할 여력이 없는 사람들은 자산 상승의 기차에 올라타지 못합니다. 이것이 현대 자본주의에서 빈부 격차가 발생하는 가장 단순하고도 냉혹한 원리임을 지적합니다. 빈부 격차는 성실함의 차이가 아니라 구조적인 속도의 차이라는 점이 마음을 무겁게 하면서도, 왜 악착같이 투자 자금을 만들어야 하는지 깨닫게 합니다.

 

 

317 돈을 빌려 신용을 창출한다는 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이 과정에서 개인은 대출을 활용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욕심을 낸다. 그리고 욕심을 내는 게 무리만 아니라면 스스로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올 확률이 높다. 그리고 이건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기도 하다.

대출을 통한 신용 창출은 자본주의의 필연적 과정이며 성장의 동력이라는 점을 짚어줍니다. 아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의 대출(레버리지)은 개인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부채를 무조건 멀리하기보다, 이를 활용해 자산을 키우는 것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를 일구는 보편적인 방법임을 말합니다.

 

p.340 지금의 ‘이지 머니 터널’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막연하게 터널 안에서 마냥 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는 터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10m 앞이라도 더 내다보려는 사람이 미래에 웃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지금 돈에 취해 있는 사람들이 미래에 웃을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이 ‘쉬운 돈의 터널’ 안으로 점점 들어왔다는 걸 남보다 일찍 깨달은 사람들이 자산을 크게 불렸습니다. 반면 예전의 산업 시대 공식대로 움직인 사람들은 뒤처졌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쉬운 돈(Easy Money)'의 시대가 영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마지막 경고가 서늘합니다. 모두가 돈 잔치에 취해 있을 때, 누군가는 터널 밖의 찬바람을 대비하며 출구를 찾고 있겠죠. 남들보다 10m만 더 앞을 내다보려는 노력이 결국 미래의 웃음을 결정짓는다는 말이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CBDC가 어디까지 진화하는지도 잘 지켜봐야한다. 시진핑이 디지털 위안화의 영토를 넙히려고 애를 쓰는 것과 트럼프가 스테이블 코인을 띄우고 CBDC를 배척하는 건 그냥 관전만 하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 우리 일상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거대한 ‘돈의 대결’ 이다.

 

"그냥 관전만 하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는 문구처럼, 국제 정세나 화폐 시스템의 변화를 '남의 일'로 여겼던 태도를 반성하게 됩니다. 시진핑과 트럼프의 화폐 전략은 결국 내가 쓰는 돈의 가치와 내 예금의 안전성에 직결되는 '나의 문제'였습니다.

과거에는 몸을 써서 성실히 일하는 것만이 정답이었으나, 이제는 ‘투자공부하는 성실함' 이 더 중요해졌음을 느낍니다. 자본주의라는 게임의 규칙이 바뀌었는데 예전 가이드북만 붙잡고 있다면 결국 낙오될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이지 머니(Easy Money) 터널의 끝에서 누가 웃을 것인가?”

이 책의 마지막 질문은 우리에게 숙제를 던져줍니다. 터널 안의 달콤한 유동성에 취해 있기보다, 터널 밖의 변화를 10m라도 먼저 내다보려는 노력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는 사실이 이 책의 가장 큰 가르침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5월 너나위 추천도서 바로 보러가기

 


댓글


룡쓰형
7시간 전N

뎅장님!! 고생 많으셨어요!!! 빠팅입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