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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매니아] 매일 독서 10분 실천, 2월 10일 『돈의 방정식』"나는 '강남 아파트'를 남들의 부러움이 아닌, 나의 '풍요로움과 효용성'을 위해 살 것이다"

26.02.10

8. 쾌적하고 편리한 vs. 남에게 보이기 자랑스러운

 

당신이 원하는 건 과시인가 효용인가,

세상에 틀린 답은 없다.

 

p. 151

물건의 가치는 원하는 삶을 사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p. 151

  편리한 옵션을 두루 갖춘 토요타 고급형 모델은 당신에게 ‘효용성’을 제공한다. 즉 당신의 삶을 더 낫게 만들어준다. 당신은 본인의 편의를 위해 그 차를 소유한다.

  BMW 엔트리 모델은 당신에게 ‘지위’를 선사한다. 즉 당신을 향한 타인의 시선을 바꿔준다. 당신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이 차를 구매한다.

  돈을 쓸 때도 이 두 가지 기준을 제대로 구분하는 일이 중요하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일 수도 있따. 당신이 더 나은 삶을 위해 돈을 쓰는지, 아니면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잣대로 돈을 쓰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p. 153

  당신은 뭔가를 살 때마다 그 행위의 동기가 무엇인지, 즉 그 물건을 사고 싶어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하고, 그 이유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와 혜택이 빚어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p. 157

  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른다. 우리는 여분의 소득이 있으면 사생활 보호, 널찍한 공간, 세련된 삶을 위해 돈을 소비한다. 하지만 문득 주위를 둘러보다가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돈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우리는 지위보다 효용성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 그 이유는 다음 두 가지다.

첫째, 효용성을 위해 돈을 쓰면 본인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지만, 
지위를 위해 돈을 쓰면 남들의 정체성을 따르게 된다.

  남들의 시선을 좇지 않고 진정한 자신이 된다면 자기가 가장 잘하는 일과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해주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둘째, 효용성의 즐거움은 지위의 즐거움보다 수명이 길다.

  변하지 않는 것들은 중요하다. 그것을 알면 확신을 갖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최근에 하는 소비들은 대부분 의식주 중에서 ‘식’에 치중되어 있다. 

잘 먹지 않으면 기운이 없다.

임장을 마무리한 저녁 식사는 꼭 먹고 싶은 것을 먹었다.

 

물론 이 글의 내용이 매번 끼니를 먹을 때마다 그 메뉴를 선택한 동기가 무엇인지, 
그 메뉴를 먹고 싶어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라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내 소비가 ‘식’에 치중되어 있다보니 ‘소비의 이유’를 굳이 그렇게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냥 ‘배고프니까’, 

‘부천까지 왔으니까 여기서 먹을 수 있는 새로운 걸 먹고 싶으니까’

‘고독한 미식가처럼 맛집을 찾아다녀보고 싶으니까’

 

각설하고

글에서는 “나 자신은 소비를 할 때 ’효용성'을 선택하는가, 아니면 ‘지위’를 선택하는가”를 묻고 있다.

먹을 것을 살 때는 ‘효용성’을 확실히 따진다.

하지만 다른 소비를 할 때는 ‘지위’를 선택하는 것 같다.

의식주 중에 ‘의’와 ‘주’는 ‘지위’를 더 추구한다.

남에게 잘 보이는 것을 신경쓴다.

그게 아니었다면 아파트 투자에 1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 같다.

내 삶이 남보다 불쌍해보인다고 스스로를 연민하는 마음이 있어서 시작한 거니까.

 

처음 차를 샀을 때도 그랬던 것 같다.

남들은 다 차를 타고 다니는데 마흔 넘어서도 뚜벅이는 좀 그렇지 않냐고

스스로를 타박하다가 결국엔 차를 샀다.

그런데..

처음에는 ‘지위’를 위해 차를 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보니 나는 차의 ‘효용성’을 엄청 누리고 있다.

‘지위’는 누려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위’만을 생각하며 ‘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뭔가를 살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구매하고 난 후에 그 ‘효용성’을 엄청 잘 누리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지위’와 ‘효용성’ 다 추구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나의 추구미는 둘 다인데.

앞으로 투자자로 자산을 쌓으면서 ‘지위’와 ‘효용성’ 둘 다를 제대로 추구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보고 싶다.

단순히 ‘강남아파트’를 남들이 부러워해서 구매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의 삶을 누구보다도 잘 누리고 살고 싶다. 

반짝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

내가 가질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가질 수 있는 사람, 내가 가진 것(가지게 된 것)을 누구보다도 잘 활용하는 자산가가 되고 싶다.

‘가치’의 의미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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