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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임박] 26년 3월 돈버는 독서모임 <돈의 방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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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댄 애리벌리 부의감각
2. 저자 및 출판사: 댄 애리얼리, 제프크라이슬러 / 청림출판
3. 읽은 날짜: 2026.2.10
4. 총점 (10점 만점): 7점
5. 핵심키워드: 지출, 저축
STEP2. 책에서 본 것
(96P) 단순성을 높이기 위해서 여러 계정을 설정하고 구획하면, 지출을 할 때마다 기회비용 전체의 세계를 구석구석 헤집을 필요가 없다. 모든 기회비용을 일일이 다 따져야 한다면 얼마나 힘들겠는가? 심리적 회계를 사용하면 예로 커피와 저녁과 유흥이 들어가 있는 상대적으로 작은 예산과 그에 따른 기회비용만 생각하면 된다. 물론 이는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유용하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나면 그다음에는 이를 어떻게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다.
(110P) 앞에서도 봤듯 어떤 선택권이 주어질 때 대부분의 사람은 손쉬운 길을 찾는다. 즉각적으로 가장 유혹적인 것을 선택하고는 이를 합리화하기 위해 별다른 생각 없이 입맛에 맞게 지출계정을 분류한다는 말이다. 심지어 본인이 내리는 의사결정이 자기 자신을 속일지라도 그렇게 한다.
생각하는 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들이는 노력에는 끝이 없을 지경이다.
(142P) 말로하면 너무도 뻔한 얘기 같지만 사람들은 모두 뭔가 소비하는 것을 좋아하고 그 소비에 대해 돈을 지불하기는 싫어한다. 그러나 드라젠 프렐렉과 조지 로웬스타인이 밝혀냈듯, 지불은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며 자신이 이미 대금을 지불한 것을 소비할 때는 기분이 상대적으로 더 좋아진다.
(149P) 이는 신용카드 업계에서 만들어낸 천재적으로 사악한 꼬드김이다. 신용카드는 소비하는 시간과 그것의 대금을 지불하는 시간을 분리하는 심리적 힘을 주되게 사용한다. 신용카드는 미리 소비하고 지불은 나중에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돈 문제와 관련해서 시야를 흐리게 만들며 기회비용을 블투명하게 만들고 지불의 고통도 줄여준다.
(중략)
신용카드 회사들은 지불의 고통을 누그러뜨리기 위해서 시간 변동의 착각이라는 도구를 채용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이 착각을 두 번씩이나 하게 한다. 이런 식으로 신용카드 회사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소비를 즐기도록, 그래서 돈을 거리낌 없이 쓰도록 만든다.
(159P) 그런데 만일 보다 고통스러우며 보다 의도적인 지불이 이뤄지도록 하는 결제수단을 은행이 만들어낸다면 과연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든 또 어느 정도까지는 지불의 고통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그 방식을 선택할까?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나중에는 이득을 안겨줄 그 선택을 과연 할까? 우리는 돈이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지지 않음을 상기하기 위해 지금 적정량의 고통을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하는 게 당연히 맞긴 하지만 과연 우리가 그렇게까지 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180P) 확증편향의 힘을 깨닫고 싶다면 자신이 무엇ㅅ보다 세상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획득하는지를 바라보면 된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전달하고 싶은 정보를 담은 뉴스 매체만을 선택함으로써 기존의 신념이나 믿음을 반박하는 일체의 정보를 배척한다.
(191P) 어떤 것이라도 닻 가격이 될 수 있다. 그 숫자가 클 수도 작을 수도 있다. 당사자가 그 숫자를 의사결정과 연관시키는 한 아무리 임의적인 숫자라고 해도 상관없다. 이때 내린 의사결정은 동력을 얻어서 미래의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앵커링 효과는 가격을 책정하는 초기 결정이 중요함을, 즉 초기의 의사결정이 사람의 머릿속에 특정 가격을 설정하고 이것이 나중에 있을 가치 계산 과정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입증해낸다.
(209P) 예를 들어 이베이 경매에서 미키마우스 시계에 입찰한다고 상상해보자. 경매는 막바지에 다다랐고 우리 응찰가가 현재로서는 가장 높다. 이 상태에서 우리는 아직 그 물건의 소유자가 아니다. 아직 경매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마치 그 물건을 이미 낙찰받은 것처럼, 즉 그 물건의 주인인 것처럼 느낀다. 그 물건을 소유한 상태와 사용하는 상황을 상상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마지막 순간에 다른 사람이 더 높은 가격을 불러서 그 물건을 가로채면, 머리 꼭대기까지 화를 낸다. 이런 분노는 바로 가상소유권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그 물건을 소유하지 않았지만 소유했던 것처럼 느끼며, 그 과정에서 미키마우스 시계의 가치를 점점 더 높게 평가한다.
(224P) 매몰비용은 인생이라는 장부에서 영원히 손실로 기재될 수 밖에 없는 비용이다. 자신이 영원히 짊어져야 할 비용이며 결코 지워버릴 수 없는 비용이다. 매몰비용을 생각할 때 사람들은 단지 그 금액만을 바라보지 않고 그 금액과 함께 들어간 희망과 꿈 그리고 그 모든 선택과 노력도 함께 바라본다. 그렇기 때문에 매몰비용이 한층 더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매몰비용의 가치를 실제보다 높게 평가함으로써 그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적어지고, 결국 헛된 구멍을 계속 더 깊이 파고 들어가게 된다.
(228P) 요지는 이렇다. 인생의 많은 측면에서, 자신이 과거에 어떤 투자를 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걸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아닌 게 아니라 이성적인 세상에서라면 사전에 투자한 금액의 규모는 현재의 행동 결정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또한 만약 이 사전 투자가 실패로 끝났다면 그건 이미 ‘매몰비용’이다. 성공했든 실패했든 간에 그 돈은 수중에 남아 있지 않다. 그 돈은 이미 날아가고 없다. 미래가치 예측이 더 중요하고 더 필요하다. 때로는 미래를 바라보기만 해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270P) 사람들은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들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들을 묘사한 것 중에서 선택한다. 바로 이 지점에 가치의 수준을 바꿔놓는 언어의 마법이 존재한다.
(306P) 인간의 정신적인 능력을 초월하면서까지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기대치의 힘이 문화권을 초월해서 점점 더 공통적인 현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은 굳이 따로 언급한 가치가 있다. ‘세상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오프라 윈프리의 소원에서부터 ‘비전보드’의 확산 및 스포츠 선수의 이미지트레이닝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기대치를 설정하며 여기서 엄청난 변화의 힘이 비롯된다고 믿는다. 비록 우리 두 저자는 이런 특정한 것들의 과학적인 효능에 관해 따로 논평을 할 생각은 없지만, 우리 두 사람도 어느정도까지는 기대치의 효능을 믿는다.
(346P) 사람들이 가치를 평가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방법이 거기에 ‘매겨진 가격에 의미 부여하기’이기 때문이다. 흔히 있는 일이지만 어떤것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없을 때 사람들은 가격을 가치와 연동시킨다. 달리 뚜렷한 가치단서가 없을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다.
(402P) 조금 앞에서 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잘못된 단서에 대응하는 몇 가지 기법을 살펴봤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아는 것과 실제로 행동을 바꾸는 것은 전혀 별개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돈과 관련된 행동은 특히 더 그렇다. 자신의 습관적 경향과 맞서 싸워야 할 뿐만 아니라 나쁜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유혹하려고 활발하게 노력하는 환경과도 맞서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외부의 힘이 돈과 시간과 주의력 등 우리에게 뭔가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그 바람에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현명하게 행동하기 어렵다.
(428P) 현명한 사람은 자기가 어리석다는 것을 알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지갑을 활짝 열고 모든 의심을 아무렇지도 않게 툭툴 털어버린다.
STEP3. 책에서 깨달점은 것
현재 시장에서는 돈을 쓸 수 밖에 없게 ‘교묘하게’ 장치를 만들어 놨다. 우린 이성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교모한 장치’에 넘어가 지출을 하고 신용카드를 쓰고 미래를 저당잡힌다. 이런 것들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나만의 장치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율리시스의 계약'이 필요하다.
나의 ‘율리시스의 계약’은 재테기 1강에서 들었던 통장쪼개기이다. 통장을 용도별로 쪼개고 나머지는 저축을 하게 되면 금요일에 확인 했을 때 ‘아 이번주 돈 너무 많이 썼다… 집에서 쉬자’ 등 판단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런 장치를 통해 내 지출을 통제할 수 있고 페이스를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저축률 55%에 다다르는 것. 그게 가장 큰 과제가 될 것 같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나만의 ‘율리시스의 계약’ 만들기 → 통장쪼개기(아내와 상의 후 3월부터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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