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자본주의 (도서후기) 책 먹는 토순이

『자본주의』 -EBS〈자본주의〉제작팀·정지은·고희정 지음- (2013)

 

 

자본주의에서 돈이 있는 사람들은 ‘빚’ 때문에 더 많은 돈을 벌고, 돈이 없는 사람들은 바로 이것 때문에 파멸에 이른다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돈은 빚이다. 이자가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 안에서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누군가가 파산을 해야 누군가가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P. 90)

 

 

금융 시장의 구성 요소에 대해 전혀 모른채 금융 시장에 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특히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하면 더욱 그렇죠.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금융으로 돈을 버는 모습이 보인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고 곧 무슨 일이 터질 겁니다. (P.102)

 

 

자존감이 낮을수록 현실 자아보다 이상 자아가 높고, 그만큼 많은 차이가 나게 된다. 그래서 자존감이 낮을수록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더 많은 소비를 하게 되는 것이다. (P.261)

 

 

자본주의는 인류가 부를 생산해 내는 데 있어서는 최적의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P.369)

 

 

현대 자본주의가 낳은 양극화, 불평등, 빈부격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복지자본주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복지는 자본주의 하에서 불안한 미래에 대한 일종의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P.371)

 

 

 

☆자본주의에서 돈은 곧 빚이다.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애초에 이자를 낼 돈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충격적인 사실이다. 뉴스에서 가계대출과 정부대출 등이 늘어나는 것을 우려하는 기사를 많이 보았었는데 사실은 대출이 늘어나야만 경제가 무너지지 않는 길이었다는 것도 놀라웠다.

대출을 늘리기 위해 소비를 조장하는 시스템에서 자본이 없이 소비만 하고 살아가다보면 먹이사슬 피라미드의 제일 아랫단계가 되어 금융포식자에게 잡아먹히게 될 걸 생각하니 정신 바짝 차리고 자본주의에 대해 더 공부해서 스스로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천할 일

 

목표 및 계획세우기

 

투자공부하기

 

종잣돈 모으기

 

투자하기

 

수정 – 반복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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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션user-level-chip
24. 01. 04. 06:50

저도 자본주의 읽고 충격받았어요 빚으로 인해 세상의 돈이 계속 늘어나다니! 독서후기 넘나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