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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기듣고 30억 자산 만들 아파트 4고도 남조_밸류매니아] 4주차 주우이님 오프라인 강의 후기: 조급함과 두려움을 넘어, 나의 '1호기'를 향한 확신을 향해

26.02.24 (수정됨)

들어가며: 4개월 차 초보의 딜레마, “나는 진짜 투자할 수 있을까?”

이번 4강은 나에게 특별했다. 생각지도 않았던 오프라인 강의에 초대받기도 했고, 강의에서 다루는 지역이 내가 이번달 추위와 싸우며 걸었던 임장지, C지역의 이야기가 메인이었기 때문이다. 강의에서 내가 봤던 지역, 생활권, 상권이 나오니 반가운 마음이 들면서도, 동시에 주우이님의 디테일한 C지역 분석을 들으며 ‘아직도 내가 모르는 게 산더미구나, 갈 길이 왜 이리 멀지?’ 하는 생각에 다시 또 조급함이 밀려오기 시작했따.

 

요즘 내 마음을 가장 괴롭히는 건 ‘투자를 하루 빨리 해야한다는 조급함’과 ‘과녕 내가 투자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다. 네이버 매물들을 보다보면 좋은 매물들(사실 어떤 매물이 좋은 매물인지 제대로 보고 있는지 확신이 없다)은 잘 안 보이고(아직 내 실력이 부족해서겠지만..), 빨리 투자하지 않으면 내가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작고 소중한 내 종잣돈으로 진짜 가치 있는 물건을 살 수는 있을지, 시간도 별로 없고, 지방에 사는 내가 수도권에 1호기 투자를 해낼 수 있을지.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1년 정도 공부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타협의 목소리가 수시로 내 귓가를 맴돌았다.

하지만 오프 강의 후 이어진 Q&A 시간, 주우이님이 해주신 조언은 나의 흔들리는 마음을 다시 다잡게 만들었다. “지금 지역 하나만 보기보다는 앞마당을 최소 2개 이상 더 만들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앞마당이 늘어날수록 비교 평가가 가능해져 올바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기준점이 없으니 흔들리는 것이다. 확실한 잣대를 대고 비교하라."

조급함에 휘둘리기 보다는 일단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오프라인 4강의 배움을 정리해 본다.

 

 

인상 깊었던 점: 소액 투자의 본질은 결국 ‘수요’와 ‘비교’다.

 

① C지역의 진짜 가치: “낡아도 떠날 수 없는 동네”

 

C지역은 1기 신도시라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가 많다. 하지만 주우이님은 건물은 늙어도 ‘압도적인 인프라’를 누리려는 사람들의 수요는 늙지 않는다고 하셨다. 백화점, 대형 마트, 대형 병원, 쾌적한 중앙공원까지 완벽하게 갖춘 C지역은, 조금 낡았더라도 전세 수요가 탄탄하게 받쳐주어 소액 투자자에게 훌륭한 기회의 땅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전화 임장을 통해서 부사님들께 들었던 말씀을 주우이님께 한 번 더 들으니 복습하는 느낌도 들었다. 

 

② D지역 아파트: 이름만 알아도 지도가 보인다.

 

D지역의 설명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단지 이름이었다. 꽃이름, 위인이름, 산이름. 전혀 모르는 지역이었지만 이제는 단지 이름 덕분에 조금 친숙해진 것 같았다. 교통 호재들이 많은 지역인 것 같아서 ‘투자하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려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규모는 C지역보다 작지만 무시해서는 안 될 지역이었다. ‘수요’가 단단한 지역이라는 것 또한 확인했다.

 

③ 소액 투자의 본질

 

“소액 투자는 가치 없는 물건을 소액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진짜 좋은 물건이 시장 상황 때문에 일시적으로 전세가와 붙었을 때(싸졌을 때), 그 기회를 잡는 것이다.”라는 주우이님 말씀을 듣고 무조건 내 투자금으로 가능한 단지만, 최대한 매전차가 적은 단지들만 봤던 나 자신을 반성했따. 가치가 있는 단지를 먼저 골라내고, 가격이 내 투자금에 들어올 때까지 끈질기게 기다리는 것이 진짜 실력임을 깨달았다.

 

④ 투자는 결국 비교

 

앞마당 하나만 알 때는 거기가 전부 같지만, 다음 달에 새로운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고 나면 “내 종잣돈으로 C를 살까, D를 살까”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그 비교, 더 나아가 실행이 나를 진짜 투자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살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산다!

 

 

적용할 점: 완벽함보다 ‘비교’와 ‘실행’에 집중하기

 

① C지역 내 단지별 서열 명확히 하기

 

강의에서 배운 대로 이번달 임장지역인 C지역의 생활권을 나누어, 나만의 단지 서열을 명확히 정리해보고, 단지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단지 이름을 달달 외우기보다는, 그곳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생각하며 가치를 매겨보려 한다.

 

② (가능하다면 다음달에) D지역 임장하기.(열반스쿨 중급반 참여로 힘들다면 4월에!)

 

D지역도 최대한 앞마당으로 만들어서 C지역과 열심히 비교해 보겠다. 주우이님 말씀처럼 비교 대상이 없으면 확신도 생기지 않는다. C지역 1등과 D지역 1등 매물을 놓고 ‘내가 세입자라면 어디에 살고 싶을까’를 생각해보고 비교해보겠다.

 

③ 부동산 사장님과 좋은 관계 형성하기(살 사람이라는 확신을 주기! 쫄지 않기! 그들은 나의 파트너.)

 

지난 달 전화임장과 매물임장을 경험해보면서 두려움은 많이 덜어냈지만 투자자라고 말했을 때 불편해하시는 부사님들의 목소리에 주눅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으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았다. 어차피 부사님도 매물을 잘 팔아서 수익을 올리셔야 하는 것이고, 나 또한 나에게 더 적합한 매물을 찾아 투자하고 수익을 내야하는 것이니,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거다. 단순히 가격을 낮추려는 협상에 치중하며 부사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마치며: “나의 1호기 투자를 위한 확신을 향해.”

'앞마당을 늘리고, 기준점을 잡고, 확실한 잣대를 통해 비교평가하여 투자하라'고 하신 주우이님의 조언은 뚜렷한 이정표처럼 느껴졌다. 지금은 조급할 때가 아니라 앞마당을 늘려 ‘비교 평가’의 실력을 키워야 한다.

솔직히 매주 주말마다 새벽 KTX를 타고 임장지로 향하는 삶이 채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칠 때가 많다. 완벽한 1호기를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나를 짓누를 때도 많다. 집으로 돌아오는 KTX 안에서는 복기를 해야 하는데 현타가 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돌아온다. 하지만 주우이님의 말씀처럼 "내 투자금 안에서 할 수 있는, 현재 시장에서 가치 있는 아파트를 저렴하게 사는 실력을 가지려는 노력'은 할 수 있다. 최선의 선택을 하고 ‘실행’하는 것이 나를 하락에 배팅하는 무주택자가 아닌 진짜 투자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오프라인 강의는 올 때마다 기분 좋은 만남들이 있다. 지난달 실전준비반에서 함께 했던 조장님(미니드리밍님)과 데이지30님, 그리고 이번달 서울투자기초반을 함께 하고 있는 큰꿈바라기님을 만나서 더 반가운 오프라인 강의였다. 월부 건물도 이제는 많이 익숙해져서 올 때마다 뭔가 뿌듯한 느낌이다. ‘나 또 왔어!’ ㅎㅎ

1년 뒤로 투자를 미루는 건 도망치는 거라는 걸 이번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서, 주우이님의 조언을 통해서 제대로 직면할 수 있었다. 지금의 힘듦은 내가 자산가로 가는 길목에서 근육이 찢어지고 붙은 투자근육성장통이다. 조급함의 스위치는 끄고, 꾸준함의 스위치를 켠다. 내 자산의 기초를 다질 든든한 1호기를 만나는 그날까지. 흔들림 없이 임장지로, 다음 강의로 발걸음을 옮길 것이다.

 


댓글


콧바람든 양양
26.02.24 07:55

매니아님~ 후기 읽으며 흔들리던 마음 다잡습니다. '미루는 것은 도망치는 것이다' 비교평가를 통해 투자 실행할 그날까지 함께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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