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추보리입니다 :)
저는 롱디 11년차, 결혼 5년차 유부입니다😊
지방에 있던 남편이 최근 서울 발령이 나면서
주말부부 생활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그러셨어요.
“좋은 시절 다 갔다…”
“신혼 때 싸우는 거 다시 시작이다…”
저도 내심 걱정을 했습니다.
저는 꽤 독립적인 편이거든요ㅎㅎ
“오늘 늦는다”는 말 대신 발도장으로
하루 일정을 알리던 생활이 익숙했고,
평일엔 대부분 혼자 있다 보니
싱글일 때보다 넓어진 공간을
오랫동안 독차지하기도 했고요ㅎㅎ
그렇게 말 못 할 걱정을 안고
주말부부 이후 첫 한 주를 함께 보냈습니다.
두둥, 어땠을까요?
주변의 우려와 달리,
매일 소중한 사람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참 행복하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어제는 바쁜 일정과 일정 사이
딱 30분 정도 같이 밥을 먹었는데요.
그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더라고요.
자주 마주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큰 힘이 있었습니다.
행복은 진짜 ‘빈도’에서 오는거더라고요.
관계에도 복리의 힘이 있다는 걸,
그제야 알았습니다.
여러분도 바쁘디 바쁜 와중이겠지만,
30분, 아니 15분만이라도 시간을 내서
부모님, 연인, 우리 아이,
소중한 사람들과 눈을 마주해보면 어떨까요? 😊
같이 보내는 시간의 길이보다
“나를 잊지 않았구나” 느끼게 해주는
그 짧은 순간들이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습니다.
행복은 그렇게,
매일 조금씩 쌓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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