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실전34기 뿔ㅌ-11튜터님과 꿈을그리조 노후를 튼튼하게] 독서후기_육일약국을 갑시다

26.03.01 (수정됨)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육일약국 갑시다 / 김성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오 / 21세기북스

읽은 날짜 : 2026년 2월 18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아이디어 #1.5배 #꾸준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김성오는 서울대학교 약대 졸업 후 마산의 변두리에서 4.5평 규모의 육일 약국을 창업했다. 손님이 거의 없던 약국을 전국적인 명소로 키워낸 경영 전략가이며, 이후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대표를 역임했다. 이 책은 빚 600만 원으로 시작해 어떻게 매출 200배의 성장을 이뤘는지를 보여준다. 

 

2. 내용 및 줄거리

육일약국의 주인인 김성오 약사는 마산의 변두리에서 시작해 '다짜고짜' 택시를 타면 육일 약국으로 가달라고 말하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실천했다. 본인 뿐만 아니라 지인들까지 동원해 끊임없이 상호를 알린 결과, 1년 반 만에 마산과 창원 일대에서 육일 약국을 모르면 간첩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유명한 랜드마크가 되었다. 이는 예상치 못한 선순환을 일으켰는데, 길을 헤매는 손님들을 택시 기사들이 오히려 약국으로 안내하며 지역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또한 저자는 손님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태도에 집중했다. 이름을 40~50번씩 반복해서 되새기며 손님의 이름 뿐만 아니라 불편한 부위까지 맞춤형으로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한 사람에게 행한 불친절이 악 소문으로 퍼지듯, 친절 또한 강력한 파급력을 가진다'는 믿음으로 모든 방문객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러한 '이미지의 힘'과 '친절의 복리'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저자는 남들과 조금이라도 다르게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쌓았다. 손님이 15도 숙여 인사하면 본인은 30도를 숙였고, 길을 묻는 손님이 있으면 약사 가운을 벗어 던지고 직접 목적지까지 안내하기도 했다. 성경의 가르침처럼 "5리를 가자면 10리를 가고, 겉옷을 달라면 속옷까지 주는" 마음으로 당장은 손해 보는 듯한 장사를 지속했다.

 

그 결과, 창업 12년 만에 매출은 200배 성장했으며, 4.5평으로 시작한 약국은 13명의 약사가 근무하는 대형 약국으로 거듭났다. 이는 당시 국내 최대였던 보령 약국 다음가는 규모였습니다. 이러한 기적은 단순히 열심히 일해서 얻은 결과가 아니었습니다. 자잘한 푼돈을 아끼려 하기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데 투자할 줄 아는 확고한 '경영자 마인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부동산 매임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은 부사님들을 만난다. 어떤 곳은 들어가자마자 차가운 기운이 느껴지는 반면, 어떤 곳은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분들이 계셨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만약 부사님이라면, 혹은 내가 투자자로서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얻었다. 단순히 매물을 사고파는 행위를 넘어, 나 또한 만나는 사람들에게 작은 배려와 정성을 보일 때, 결국 그것이 나만의 강력한 '임장 네트워크'와 '정보의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확고한 경영 마인드를 꾸준히 지속한 결과, 원하는 목표에 도달함을 배웠다.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명확히 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여 분석한 뒤,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적용하며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한 사람의 인생을 엿볼 수 있었다. 지금 좀 부진하더라도 꾸준함이 결국 성과를 이루는 동력임을 알게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얻은 것] 성공은 거창한 전략이나 화려한 입지에 있지 않다는 확신이다. 4.5평 변두리 약국도 '육일 약국 갑시다' 라는 말 한마디의 반복과 진심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듯이, 나의 진심이 담긴 태도가 가장 강력한 마케팅임을 알 수 있었다.

[알게 된 점] 저자가 대학 시절 '경영학 원론'을 10번이나 탐독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을 넘어 '경영자 마인드' 라는 탄탄한 기본기가 있었기에 약국 뿐만 아니라 교육 사업에서도 재차 성공할 수 있었다는 인과관계를 알게 되었다. 무엇이든 노력 없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은 없다.

[느낀 점] 책을 읽는 내내 고(故) 정주영 회장의 "이봐, 해봤어?"라는 정신이 겹쳐 보였다. 안 된다고 핑계를 대기보다 '1.5배의 법칙'을 실천하며 주어진 환경을 개척해 나가는 저자의 모습에서, 최근 나의 투자 활동이나 일상을 돌아보며 '나는 과연 내 분야에서 1.5배의 정성을 쏟고 있는가자문하며 깊은 반성을 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이 땅에 태어나서 - 정주영 저

김성오 저자의 불굴의 의지와 역발상 경영은 정주영 회장의 기업가 정신과 매우 닮아 있는 것 같다. '육일 약국 갑시다'가 서비스와 고객 감동의 실천편이라면, 정주영 회장의 자서전은 그 근간이 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

 

 


댓글


노후를 튼튼하게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