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돈의방정식+독서후기 [햇숲]

26.03.07 (수정됨)

[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돈의 방정식 - 모건 하우절

(1쇄 발행 : 2026년 1월 16일)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모든 종류의 탐욕은 “나는 옳을 자격이 있다”라는 순진한 마음에서 비롯된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나는 책을 더럽게 읽는 편이다.

밑줄을 긋고, 책 꼭지를 접고, 내 생각을 적으며 읽어낸다.

그러다 인상깊은 구절이 많거나 영감을 많이 준 책은

밑줄 그은 부분을 다시 메모장이나 아이패드에 옮겨적는다.

 

모건하우절의 책 <돈의 심리학>, <불변의 법칙> 역시 그러했고

이번 책 <돈의 방정식>도 역시 옮겨 적었다.

 

시중에 나와있는 돈에 관련된 책들 내용의 흐름은

대부분 ’저축하고, 투자하고, 복리를 누려라‘ 와 같은

투자자 및 재테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몇번이나 들어봤을 법한 얘기들이 주다.

(물론 훌륭한 책들도 많다. 예를 들면 <돈의 속성>, <세이노의 가르침> 등)

물론 틀린 얘기도 아니며 정답에 가깝다. 

하지만 ’저축 - 투자 - 복리‘ 의 메인 스트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느낀다.

 

하지만 모건하우절의 책은 다르다.

당신이 왜 돈을 모으려 하는 것인지,

돈을 모을 때 왜 그런 방법을 선택했으며, 방법을 바꾸게 되면 어떻게 될지,

또 부를 쌓았으면 어디에 돈을 쓸것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에 대한 

저자 개인의 생각을 과감하게 풀어낸다.

 

즉 돈을 위에 놓고 보는 것이 아닌

돈을 아래로 놓고 보면서 저자의 생각을 풀어내며

독자에게

당신은 돈의 노예가 될것인지, 아니면 돈을 노예로 부릴것인지

돈을 섬길 것인지, 돈의 섬김을 받을것인지 를 묻는다.

 

이는 마음속에 막연하게 품고있던 투자자의 역린을 건드리며

다시금

왜 돈을 모으려 하는지, 왜 투자를 하려 하는지, 쌓은 부로 어디에 돈을 쓰고 싶은 것인지

독자가 독자에게 스스로 재차재차 되묻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

 

돈의 방정식은 돈의 소비, 즉 쓰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그 돈의 쓰임은 나를 향하는가 외부를 향하는가

그 돈의 쓰임은 효용인가 과시인가

스프레드시트에 쓰여진 숫자 때문에 지금 당신이 누릴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놓치는 것은 아닌가

진지하게 생각해볼 만한 질문들에 대해 저자의 생각을 과감히 풀어내고 있다.

 

아직 나는 내가 생각하는 기준의 부에 도달하진 못했기에

돈을 벌면 어떻게 쓸지를 깊게 생각해보진 못했다.

이 책을 읽어보며, 정말 나는 내가 원하는 부를 갖게 된다면

그때의 돈의 쓰임이 나의 행복을 위한 선택인가 가 궁금하다.

 

겸손해야 하고, 욕심을 많이 부리면 안되기는 하나

아직 나는 공부하고 달리고 준비해야 하는 단계의 투자자이다.

나중에 꼭 다시 읽어봤을 때 어떤 영감을 줄지 궁금하게 하는 책이었다.

 

 

 

[추가로 인상깊었던 구절]

  • 내가 당신이 돈을 쓰는 방식에 대해 비판하는 순간 세상에는 돈을 쓰는 올바른 방법(즉, 나의 방법)이 존재한다고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나 자신의 의사결정을 성찰하지 않게 되고,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자문하지 않게 되며, 내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게 된다. 남을 섣불리 판단하는 일은 무모한 자신감을 앞세워 스스로 성찰할 기회를 가로막는 행위일 뿐이다.
  • 뇌는 소유를 원하지 않는다. 소유하는 과정을 즐길 뿐이다.
  • 워렌 버핏, “당신은 남들에게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알려졌어도 사실은 최악의 투자자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남들은 당신을 세계 최악의 투자자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최고의 투자자가 되기를 바라는가?”
  • 아놀드 슈워제너거, “항상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가끔은 건강하지 않은 줄 알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무슨 의미가 있나?”
  • 당신은 자기 자신이 되는 데는 천부적인 재주를 지닌 사람이지만, 남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데는 형편없는 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좋은 조언은 “오늘을 위해 살라” 또는 “내일을 위해 저축하라” 처럼 단순하지 않다. 가장 훌륭한 조언은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라“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 당신의 ‘옳음’에 세상이 보상을 제공할 거라는 믿음은 많은 사람들이 하는 순진한 생각이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스프레드시트에 쓰여진 숫자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자.
  • 내가 좋은 투자처에 장기적 관점으로 복리를 누리고 있다면 괜찮다.
  • 빨리 부자가 되는데 빠져서 내가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놓치고 있는건 아닌지, 있다면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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