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집마련을 위해 열심히 단지임장 및 매물임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3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최근 맘에드는 단지가 있는데 층수가 고민입니다.
2000년대 초반 구축의 단지(최고 17~20층)가 있는데, 층수가 5층 매물입니다.
실제 베란다 뷰를 보니 해가 나쁘게 들어오지 않고 답답함도 실제로 없었습니다.
이때 5층도 저층으로 봐야하는 걸까요?
저층으로 분류된다면, 만약 매입시에
배운대로 추후 환금성에 대해 고려하고 들어가야 하는건가요?
(2)
다른 단지의 매물도 확인했습니다.
내마기 때 자모님께서 매물임장시 예의있게 꼼꼼히 확인하라고 하셔서
최대한 살펴봤고, 아래와 같은 사항이 나왔습니다.
- 방 한개의 천장 벽지 살짝 떨어짐
- 안방 화장실이 덧방상태 (방3/화2 구조)
- 거실 베란다쪽 콘센트 고장
- 매도인이 부동산 4~5군대 내놓은 상태. (추측상 갈아타기 시도)
이때 나중에 매입을 결정하기로 한다면, 어느정도 가격을 낮출수 있을까요?
부동산 구매이력이 없어서 감이 안잡힙니다.
(3)
사실 위의 두 단지를 고민중입니다.
(정답이 없을것같은 개인 기호판단이 다분한 질문이지만 너무 고민이 되서 질문드립니다)
(1) 에서 말한 단지 : A (33평형)
(2) 에서 말한 단지 : B (25평형 and 33평형) 라고 했을 때,
(세대수 동일)
A단지는 생활만족도 면에서 좀더 깔끔하고 조용한 느낌이 들고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을 다 갖추었습니다.(학교, 학원가 등등)
B단지는 A단지보다 역하나차이로 강남역 거리가 더 가깝습니다. 입지나 환경도 나쁘지 않지만, A단지와 비교했을 때 같은 평형대에 가격대가 4~5000만원 더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신 25평형은 A단지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때 (1)의 A단지(33평)로 가는게 더 좋을지, (예산 충분)
아니면 가격을 낮추어 (2)의 B단지(25평)으로 (예산 충분)
아니면 가격을 높여 B단지(33평)으로 가는게 좋을지 (예산 턱걸이)
의견을 여쭙고자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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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녕하세요 햇숲님:) 우선 내집마련을 위해 열심히 매물임장 다니시는 점 너무 잘하고 있으시다고 박수 먼저드립니다 ㅎㅎㅎ 1. 보통 저층은 1~3층의 높이를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햇숲님께서 보신 5층은 뷰도 답답하지 않지만 해도 잘 들어오는 편이라면 충분히 매수해도 괜찮은 층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대적으로 중층이나 고층이 있다면 5층이 저층처럼 느껴져서 같은 시기 매매 물건이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서 매매금액의 범위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가격을 낮추고자 집안의 하자 및 매도자의 사정을 확인해보신 것 같습니다. 우선 이렇게 꼼꼼하게 확인하신 것은 정말 잘해주신 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을 깎는 범위에 대해서는 시장의 분위기와 나와있는 매물의 갯수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00만원 깎아보실 수 있습니다 - 라는 명확한 답변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대신 햇숲님께서 보시는 지역의 분위기(매수자우위인지 매도자우위인지) 확인해보시고, 물건의 가격 또한 인근의 단지들 중 비슷한 컨디션일 때 싼 것이 맞는지 충분히 확인해보시고 가격을 조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말씀하신 내용들처럼 확실한 이유가 있고, 매도자 사정 역시 급하다면 가격을 깎아볼 명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햇숲님이 노력하시는 만큼 예산대비 최선의 단지를 매수하시기를 응원드립니다!
햇숲님 안녕하세요 5층 매물과 네고여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요. 먼저 5층물건에 대해서는 보통 저층물건은 3층이하를 이야기 하며, 분양시 분양가가 1층~3층까지 가격과 4층이상 가격이 달라요 이유는 저층매물의 경우 바깥소음과 프라이버시 침해, 배기가스 유입 등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요인 때문입니다 1층의 경우 아이들이 많아서 층간소음이 걱정되는 부모님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서 나중에 매도할 때 환금성에 문제가 생겨 갈아타기 할 때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어요 5층은 그래도 수요가 있는 편이니 저층으로 보기 어려우나 혹여라도 일조량이 매우 적은 동간격이거나 뷰가 막혀 답답함이 있는 경우 좀더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하자로 인한 네고여지에 대해 고민하시는 것 같아요 자모님께 배운대로 꼼꼼하게 매물 보시는 것 저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실거주로 들어가실 때 잎서 산 사람들의 생활기스같은 것으로 크게 네고들어갈 사항이라 보기 어려울 것 같아요 다만 매도인이 부동산에 4~5곳 내놓았다면 급한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 사장님과 긴밀하게 소통하시어 빠른 매도가 필요한지 살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돈이 긴급하게 필요하다면 계약금 외 중도금을 더 드릴 테니 네고 혹은 잔금일정조절 등으로 네고를 요청할 것 같습니다. 네고 규모에 대해서는 매매절대가와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햇숲님의 내집마련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햇숲님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집 구하기 어려운 시대가 또 있을까 싶지만 언제나 처음이 가장 어려운것 같습니다. Q1. 누구나 로얄동 로얄층을 가고 싶어 하는데, 첫 입주시 선착순으로 고르는 때가 아니라면 시장에 나온 매물중에서 골라야할 것입니다. 어떤 시기에는 5층 중층, 고층 다양하게 매물이 있을 때도 있고 지금처럼 비선호 층 매물들만 남아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고층 매물이 나왔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러면 5층이랑 가격을 같이 내놓을까요? 절대 아닐껍니다. 일단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시기와 매물들의 가격에는 각각의 사유가 있다고 보시면 될것 같고요. 만약에 햇숲님에게 강남의 대단지 5층 매물을 구입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층이라고 구입을 안하실껀가요? 라고 질문을 드려보겠습니다. 햇숲님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5층이라고 이게 왠 떡이냐 하고 기회를 가져갈 것입니다. 현 시점에서 선택하신 단지의 5층을 매입하실 기회비용 (인테리어 상태 확인 필수) 그리고 기다려서 더 높은 층의 매물이 나왔을때 그 집을 살 수 있는 기회비용 투자가치가 있고 고층 매물이 더 매력적이라고 한다면 고층 매물도 나쁘지 않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그런데 가격차이가 크고 접근이 어려운 수준이라면 5층 매물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5층의 특성, 월부 기준의 저층은 아니지만 상대적인 저층, 그리고 고층 대비 채광시간의 불리함 등을 알고 나중에 상황에 맞게 매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2. 집 상태가 이제 막 올수리를 끝내지 않았다면 수리가 아주 잘되어있는 집은 찾기가 힘듭니다. (다른 집들도 매임을 다녀보세요. 그 단지의 대략적인 컨디션을 알 수 있습니다) 1) 벽지 살짝 떨어짐 → 하자 아님 2) 화장실 덧방 → 하자 아님 3) 베란다 콘센트 고장 → 하자라고 하기보다는 수리를 요함 집 주인은 현 매물 상태를 고려하여 가격을 책정했기 때문에 (쉽게 말하면 중고) 콘센트 고장도 현재 가격에 포함된 것입니다. 근처 인테리어 업체에 가셔서 상황을 설명하시고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물어보신 후에 그 정도 금액을 뺴달라고 할 수는 있을 것 같은데 보통 그렇게 건별로 트집잡아서 네고를 시도하지는 않습니다. 집주인의 상황(다주택? 중도금이 급한지? 언제까지 이사/매도를 해야하는지 등등)을 보고 조율을 해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집을 보러오는 손님이 많다면 네고.. 당연히 안될 확률이 높습니다. 급한사람이 '제가 살게요' 하면 끝나거든요. 그래서 이런 경우 부동산 사장님께 이 매물의 인기 여부를 물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계속 보러올 손님이 예정되어 있고, 다들 좋다고 평을 내리거나 해당 평형 매물이 귀해서 매물이 적을 경우 네고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집주인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햇숲님의 내집마련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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