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 THE ONE THING』
두 마리 토끼를 쫓으면……
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 것이다.
3. 성공은 반드시 단서를 남긴다
스스로 결정한 단 하나를 위해 노력하는 외굴수가 되어라.
- 조지 S. 패튼(미국의 장군)
p. 27~
산업의 핵심이 되는 하나의 제품
놀라운 성공을 거둔 기업들은 항상 스스로를 가장 유명하게 만들거나 가장 많은 돈을 벌어다 준 하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중략: KFC, 맥주회사 ‘쿠어스’, 마이크로프로세서, 스타벅스, 구글)《스타워즈》는 어떤가? 《스타워즈》가 가진 ‘단 하나’는 영화인가, 아니면 관련 상품인가? 관련 상품이라고 답했다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스타워즈》가 지금까지 캐릭터 완구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약 100억 달러에 달하지만, 총 여섯 편의 영화로 벌어들인 수입은 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3억 달러에 불과하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 그들이 가진 단 하나는 영화다. 왜냐하면 그렇게 큰돈을 벌어다 준 완구나 관련 상품은 애초에 영화가 없었다면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중략)애플은 훌륭한 ‘단 하나’를 또 다른 것으로 바꾸는 동안에도 단 하나의 힘을 유지시킨 완벽한 사례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애플의 ‘단 하나’는 맥 컴퓨터에서 아이맥, 아이튠즈, 아이팟, 아이폰을 거쳐 아이패드로 바뀌었다. 그리고 아이패드는 벌써 제품의 생산라인 가장 꼭대기에서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다. 새로운 ‘황금 기기’가 조명을 받는 동안에도 다른 제품들의 생산이 중단되지 않았고, 세일 상품으로 전락하지도 않았다. 현재의 ‘단 하나’가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화제를 모으는 동안에도 다른 제품들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었다. 이렇게 되면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은 애플 제품군 전체를 갖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업이 자신만의 ‘단 하나’를 갖게 되면 사업 자체를 완전히 다른 눈으로 보게 도니다. 지금 당신의 회사가 가진 ‘단 하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그것을 알아내는 일이 바로 당신이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이다.
p. 29~
혼자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단 하나’라는 개념은 단순히 물건에만 적용되지 않는다. 이 개념을 사람에게 적용해 보면 ‘한 사람’(The one person)의 힘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알 수 있다.
(중략: 월트 디즈니의 형 로이, 월마트의 창업주 샘 월튼의 장인 롭슨, 아인슈타인의 멘토 막스 탈무드, 오프라 윈프리의 아버지, 비틀즈의 조지 마틴)사람에게는 누구나 자신에게 최초로 영향을 끼치고, 자신을 훈련시키고 혹은 관리해 준, 가장 중요한 단 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누구도 홀로 성공할 수 없다. 그 누구도.
p. 31~
더 큰 성공으로 이끄는 하나를 향한 열정
놀라운 성공담들을 잘 살펴보면 거기에는 언제나 단 하나의 힘이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잘나가는 기업 혹은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삶 어디에서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의 열정과 기술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자기만의 열정과 기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단 하나를 향한 강렬한 열정 또는 단 하나의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 그들을 더 큰 성공으로 이끌었다.
(중략)
놀라운 성공담은 대체로 이런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무언가를 향한 열정은 곧 어마어마한 양의 연습이나 노력으로 이어진다. 그렇게 쓰인 시간은 기술로 축적되고, 기술이 나아지면 결과 역시 나아진다. 더 나은 결과는 보통 더 많은 즐거움을 불러오고, 그러면 다시 더 많은 열정과 시간이 투자된다. 탁월한 성과로 나아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중략)
성공한 사람들의 삶에 ‘단 하나’의 정신이 게속해서 나타나는 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근본적인 진실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에게도 나타났고, 간절히 원한다면 당신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단 하나’를 자신의 일과 삶에 적용시키는 것은 성공을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고도 현명한 일이다.
p. 36~
우리는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이러한 풍요의 의도치 않은 결과로 인해 우리는 과거 조상들이 평생 동안 받아들였던 것보다 더 많은 정보와 선택지를 하루 동안에 받아들이고, 그에 파묻혀 살고 있다. 이에 어찌할 바 모르고 서두르다 보면 우리가 너무 많은 일을 시도하면서 너무 적게 성취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더 적은 일을 하는 것이 더 많은 것으로 통하는 길임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지만 문제는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무수한 선택들 중에서 과연 무엇을, 어떻게 고르라는 말인가? 어떻게 해야 최고의 결정을 내리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단 하나의 원칙을 따라 살면 된다.

3장을 읽다보니 ‘애플’이 바로 떠올랐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단 하나’를 만들어 낸 회사.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처음으로 소개했던 그 프레젠테이션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아이팟, 전화, 인터넷, 이 3가지 기능을 ‘단 하나’의 기기에 담았던 혁신의 순간. 이 혁신이 지금의 우리가 손안에 작은 세계를 들고 다닐 수 있게 된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 애플이 보여준 ‘단 하나’의 혁신은 단순 사용자일 수도 있었던 수요자들을 구매자로 만들었고, 더 나아가서는 매니아로 만들었다. 아이폰을 쓰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아이패드’를, ‘맥북’을 사게 되었다. 쉽게 다른 브랜드로 넘어가지 않는다. 그렇게 그들은 애플의 충성스러운 고객이 되었다. ‘단 하나’에 집중한 결과, 애플은 그냥 성공이 아니라, 거대한 성공을 이룬다.

애플과 스티브 잡스가 ‘단 하나’에 집중하며 거대한 성공을 이루는 동안, 스마트폰 시대의 사람들도 ‘단 하나’에 집중하게 된다. 스마트폰이라는 손안의 작은 세계에 말이다. 지하철을 타러 가는 모두가 손안의 불빛에만 눈길을 보낸다. 주변은 보지 않는다. 그리고 그 눈길에는 열정이 없다. SNS 속 타인의 모습을 ‘관찰’하고 ‘질투’할 뿐,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변화’하거나 ‘성장’하려고 하지 않는다. 짧은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 릴스를 수없이 넘겨가며 시간을 ‘삭제’하거나 좋아하는 무언가를 영상으로 ‘탐닉’할 뿐, 깊게 ‘사유’하거나 소중한 타인과 ‘대화’하는 시간은 보내지 않는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사실 나 역시도 예외는 아니다. 투자 공부를 핑계로 하루 종일 스마트폰 속 쇼츠나 릴스로 시간을 축내다가, 정작 내 멘탈을 돌보거나 소중한 가족, 지인에게 따뜻한 전화 한 통 거는 것을 잊어버린 날들이 허다했다. 책을 읽으며 '현상(스마트폰 탐닉)의 원인(내면의 불안)'을 마주하니 부끄러움이 앞선다.-
스마트폰 화면은 우리가 추구할 ‘단 하나’가 아니다. 나의 ‘단 하나’를 찾을 수 있는 수단으로 기능해야 할 물건을 내 목 디스크를 견인할 물건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나를 믿고 지지해주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The One Person’과 연락하는 수단이어야 한다. 도구가 목적이 되지 않도록, 시야를 스마트폰이 아닌 세상으로 돌릴 필요가 있다. 세상으로, 그리고 나의 삶으로, 나의 소중한 사람들 곁으로.
[오늘의 한 줄 인사이트]
스마트폰은 나의 '단 하나'를 찾고 소중한 'The One Person'과 연결하는 수단이어야지, 내 시간을 '삭제'하는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내 삶에 적용할 점]
사유의 시간 확보하기: 하루에 딱 15분씩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만든다. 그 시간 동안 공책에 내 인생의 ‘단 하나’가 무엇인지 써보거나, 내 삶을 긍정할 수 있는 ‘확언’ 문장을 쓰도록 한다.
[밥잘님 강의를 듣고 적어보는 오늘 읽은 책 내용 한 줄 요약]
성공이 남긴 가장 선명한 단서는, 내가 몰입한 ‘단 하나의 일(The ONE Thing)’과 나를 이끌어 준 ‘단 한 사람(The ONE Pers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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