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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5월 돈버는 독서모임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독서멘토, 독서리더


제목: 돈의 방정식
저자: 모건 하우절
출판사: 서삼독
핵심 POINT
1. 돈은 행복을 위한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기 위한 것인가,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한 것인가.
2. 목표 달성과 만족 그 사이의 지점은 어디일까? 사람마다 다르고 찾는 것은 스스로의 몫이다.
3. 내가 이룬 것들은 모두 행운이다. “내”가 이룬 것이 아니다. 그러니 감사한다. 그리고 나눈다.
P358
“ 돈에 대한 나의 마지막 조언은 하나다. 운이 좋을수록 친절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이 많으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남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남들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다. 당신이 운이 좋아 풍요로운 시대에 태어나고, 부유한 지역에 살고, 세상을 배우고, 자신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게 됐다면(그건 당신 이전에 이 세상에 왔었던 1,000억 명의 사람들이 축적한 노력과 지혜 덕분이다), 그럴수록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돈을 이용해서 당신이 쌓아 올린 훌륭한 삶을 더욱 빛나게 할수는 있다. 그러나 돈 자체만으로 훌륭한 삶을 쌓아 올리지는 못한다.”
- 난 운이 좋은 놈이라 생각한다. 운이 좋은데도 친절하지 못하다… 왜 그럴까? 내심 내 안에는 내가 일군 많은 것들이 모두 내 스스로 이룩한 일이라는 오만함 때문이지 않을까? 편견을 깨라. 이 자산과 너의 실력은 너의 것만이 아니다. 반드시 도움이 있었고 일전에 살아온 많은 이들의 발자취가 서려 있다. 반드시 감사해야 한다. 이런 시대에 나로 태어나서 이렇게 살아가고 있음에 말이다.
p14
“당신이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돈과 행복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 돈과 행복의 balance가 중요한 것 같다. 사실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과연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룰 만큼의 돈 그릇이 갖춰졌는가?’ 아닌 것 같다. 아직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 벗겨지고 깨진 후에 다시 아물고 입혀가며 점차 커진다. 좀 더 고개를 숙여간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저자가 말한 통제권을 내가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p33
“당신이 어떻게 돈을 써야 하는지, 또는 다른 사람들이 왜 그런 식으로 돈을 쓰는지 이야기하려면 먼저 당신과 삶의 경로가 다른 사람들은 원하는 것도 다르다는 사실부터 받아들여야 한다."
- 내게 참 중요한 이야기다. 난 공감이 잘 되지 않는다. 내 삶을 억척스레(?) 살아가면서 내 아내가 왜 내 뜻에 잘 따라오지 못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왜 사람들이 YOLO의 삶을 살아가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세상은 너무나 다양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만 이뤄져 있는 각양각색의 색채와 같다는 것을. 그들의 삶의 방식을 공감하고 이해해야 돈의 흐름 또한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다.
p39, 41
“누구도 당신에게 돈을 어떻게 쓰라고 강요할 수 없다. 돈을 쓰는 ‘올바른’ 방법이란 없으며, 어떻게 돈을 써야 더 행복한지는 스스로 알아내야 한다 … 개인 금융(Personal finance)이라는 용어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금융’이 아니라 ‘개인’이다 … 자기가 내린 의사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도움과 조언이 필요하다. 하지만 타인의 의사결정이 당신의 결정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그 사람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
- 바로 위의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다. 내게는 꼭 필요한 대목이라 중요하다고 판단해 한번 더 적어보았다. 절대로 판단하지 마라. 그 삶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소비도 마찬가지다. 그 행동과 방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절대로 판단하지 마라.
p48
“미리 쓰는 부고 … 당신이 세상을 떠났을 때 신문에 실리기를 원하는 부고의 내용을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그 내용에 맞춰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 고민해보았다.
1)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었다.
2) 그의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그들과 함께 교감하고 같이 나아갔다.
3) 참 지혜로운 사람이었다.
p72
“갖지 못한 사람은 중요하게 생각해도 가진 사람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 당신이 추구해야 할 감정은 만족이다. 만족은 행복보다 훨씬 더 깊고 오래 지속된다."
- 갖고 난 이후 과연 어떤 마음가짐을 갖게 될까? 나도 갖고 싶은 것들이 참 많다. 비싼 것들이다. 과정을 겪어 가면서 그 수요에 대한 내 생각이 과연 바뀔까? 사실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나도 참 궁금하다. 그 수요를 선뜻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말이다.
p118, 121
“모든 사람이 ‘좋은 삶’을 향해 노력하는 이유는 그런 삶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거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에게 실제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당신이 과거에 겪은 경험과 현재 소유한 것 사이에 가로놓인 ‘차이(contrast)’일 뿐이다. … 돈으로 행복해지는 비결은 ‘쾌락의 챗바퀴’와 싸우는 데 있다. 사람들은 한때 사치라고 생각했던 것도 시간이 지나면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그런 관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치보다는 어쩌다 한 번씩 누리는 호사가 더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 철학적이다. 어려워서 간단히 표현해 보려 했다.
행복 = 현재 - 과거, 즉 현재는 변수고 과거는 상수다. 바뀌는 것은 현재 뿐이다. 곧 그 차리의 괴리를 높이는 방법은 과거(상수)는 그대로 놓고, 현재(변수)를 충분히 만끽하고 현재에 좀 더 많은 경험을 해 나가는 것이다.
p157
“효용성을 위해 돈을 쓰면 본인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지만, 지위를 위해 돈을 스면 남들의 정체성을 따르게 된다 … 지위를 좆는다는 말은 ‘남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보여준다는 뜻이다 … 타인의 시선을 분별없이 따르다 보면 자신의 삶을 희생시키고 숨겨진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 반면 효용성을 추구한다는 말은 좋은 의미에서 이기심을 발휘한다는 뜻이다. 당신의 가장 큰 목표는 담들의 의견이나 관심에 개의치 않고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 사회적 지위(남들의 시선)을 추구하느냐, 효용성(내 스스로의 만족)을 추구하느냐? 난 기본적으로 남들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사람이다.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내 행동을 남들이 만족해 할까? 라는 질문을 많이 남겼던 것 같다. 하지만 나같은 이들은 효용성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나를 위한 행동은 무엇일까, 내가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난 언제 가장 행복해 할까, 나를 위한 보상은 무엇일까. 이것도 balance 게임인 듯 하다.
p174-175
“좋은 조언은 ‘오늘을 위해 살라’ 또는 ‘내일을 위해 저축하라’처럼 단순하지 않다. 가장 훌륭한 조언은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라’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오늘을 위한 삶’과 ‘내일을 위한 저축’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한 최선의 방책은 미래에 후회할 일을 줄이는 것이다."
- 후회할 일이 무엇일까? 순간 순간 많이 생각한다. ‘이번에 아내와 보내는 시간을 뒤로한 채 임장을 가면 후회할 것인가?’ ‘이번주에 부모님과의 만남을 갖지 않고 임보를 쓴다면 후회할 것인가?’ 다행히도 난 중간중간 내가 후회하지 않을 만한 행동을 내 체력과 정신이 닿는 데 까지 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좀더 단단해진다. 물론 모든 이들을 다 만족할 수는 없다. 그저 그 순간에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하면 그만이다.
p192
“부러움은 자아 성찰에 반비례한다. 자신에 대해 아는 게 적은 사람일수록 남들의 시선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판단하려 한다. 자신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는 사람은 그만큼 타인에게 덜 의지하고 질투심도 적다."
- 남들의 시선에 의지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 내 스스로를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재차 되묻는다. 계속해서 묻고 내 행동에 대한 당위성을 찾는다. 난 왜 이루고 싶은가? 그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가? 되묻고 나아가고 되묻고 멈춘다. 그러면서 중도를 찾아가고 balance를 맞춘다.
p241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천천히 돈을 모으는 것이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러니 중 하나다. 서두르지 말고 초조해하지도 마라.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거나 영향을 받지 말고, 그들과 다른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 오랜 시간에 걸쳐 뭔가를 한결같이 지켜나가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부의 마법이다."
- 이름 참 잘 지었다. Just Do Steady. 꿋꿋이 천천히 나아가라. 하다보면 된다. 하다보면 자연스러워지고 하다보면 쌓이고 실력이 는다. 다만 타인의 시선에 너무 좌지우지하지 말아라. 너 스스로도 타인을 너의 잣대로 바라보고 판단하지 말아라. 그들을 믿어주고 힘을 실어주어라.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나아가라.
p286
“만약 아이들이 성장해서 어린 시절처럼 풍족하게 살지 못한다면, 지금 당신이 아이들에게 풍족한 환경을 안겨주는 게 오히려 그들을 실망에 빠뜨리는 원인이 되지 않을까? …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실패하지 않으면서 실패하는 법을 배우는 데 있다 … 그러나 아이들이 내 돈에 의지해서 살아가며 근면함, 품위, 실패를 관리하는 법을 배울 기회를 놓치게 하고 싶지는 않다 … 엄마와 아빠는 열심히 일해서 너희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한편 너희를 마냥 응석받이로 키우고 싶지는 않다. 그러면서도 너무 인색한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단다. 자신이 원하는 걸 모두 가질 수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이 ‘필요’와 ‘욕구’의 차이를 이해하는 유일한 길이다."
- 참 울림이 있는 성찰이자 고민이다. 아직 자식이 있지 않지만, 이 부분에 대한 고민 또한 내 스스로의 그릇을 넓히기 위한 발걸음이라 믿는다. 나의 자식들에게 든든한 부모가 되고 싶지만 그 든든함 때문에 그들을 편안함의 웅덩이로 빠트리고 싶지 않다. 여기서도 balance가 등장한다. 이를 내가 먼저 모범이 되어 시행하고 시도할 때 그들 또한 시도하고 시행하리라 믿는다.
p309
“사람들이 투자 수익을 개선하려 애쓰는 이유는 1년에 0.1%만 수익이 높아져도 그 돈이 오랜 기간 복리로 늘어났을 때 큰 금액이 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용(공문, 납땜, 라떼)을 줄였을 때도 똑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 수익에 대한 복리는 꾸준히 갈수록 거대하다. 하지만 그 반대급부 또한 마찬가지다. 어떻게 보면 더 위대할 수 있다. 저축으로 복리가 누적된다. 거기에 나의 습관과 함께 말이다. 실질적인 저축으로의 복리효과와 내 습관이 더해지면 복리의 제곱근에 대한 효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즉 티끌모아 태산은 옛말이 아니다.
p324-325
“순진한 탐욕의 가장 보편적인 형태는 과거의 성공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현실을 재단하는 것이다 … 당신은 예전에 거둔 성공이 행운이나 우연의 산물이었다는 사실, 또는 당신이 마침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장소에 있었던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 정말 맞는 말이다. 내 업무의 실적, 내 투자에 대한 성과, 내 저축률 그리고 나 자신. 모두 행운의 연속이다.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이 사실이 행운이라고 인지한다면 반드시 감사해야 한다. 모든 것들을 말이다. 그리고 감사한다면 그 감사함을 화답하는 의미에서 반드시 나눠야 한다. 그래야 끝맺음 된다. 나눔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진정 감사함을 느낀다면 나눠라.
1. 행복이 뭘까? 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 이었습니다. 돈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목표를 설정해서 나아가되 나의 행복에 대한 부분, 내 가족의 행복에 대한 부분도 적절히 채워나가면서 천천히 하지만 단단히 가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2. 남들의 시선에 급급하기 보다 내 스스로 좀 더 알아가고 더 생각해보는 그런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3. 닉처럼 꾸준히 좀 천천히 가더라도 단단히 나아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4. 사실 나눔에 대한 이유를 스스로에게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막연하게 내 선행이 나중에 돌아온다? 내 아이들에게 좋을 것이다? 사실 근거가 희미한 하지만 왠지 맞는것만 같은… 그런 것이 제게는 나눔이었습니다. 다만 이 책을 읽고 강렬하게 느꼈던 부분이 바로 이 나눔에 대한 '재정의'였습니다. 내가 이런 운을 갖고 지금껏 온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갖고, 그 마음을 표현해 내는 방식이 나눔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이룬 것은 내 것만이 아니다. 참 많은 의미를 생각하게 만들었던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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