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9기 9조 마머미] ≪돈의 가격≫ 독서후기 #3

26.03.13 (수정됨)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가격

저자 및 출판사 : 롭 딕스,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026.03.12 ~ 2026.03.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플레이션 #금리 #부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이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돈을 노예로 부리지 못하면, 결국 당신이 돈의 노예가 된다.”

 

 

2️⃣ 이 책을 통해 새롭게 깨달은 점은 무엇인가요?

  • p214. 가능성 이해하기

    금융 시스템이 지금껏 걸어온 궤적을 충분히 이해하고 내놓은 예측은 방향성 측면에서 맞을 확률이 높지만, 변화의 시기나 규모까지 확실히 알 수는 없다.

    예측은 불가능했고, 예측하려고 애쓸 필요도 없었다. 방향을 정확하게 잡고 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존재하지도 않을 상황을 가정한 훌륭한 투자보다 상황에 맞춘 평범한 투자가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내재적 불확실성 때문에 가능한 한 장기투자를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몇 개월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정확하게 예측하고 그에 맞춰 투자를 조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게 하다가는 돈을 벌기는커녕 예측이 틀려서 돈을 잃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차라리 앞으로 10년 후 혹은 그 이후에 세상이 어떤 모습이 될지 에측하고 큰 그림이 맞으면 계속 그 투자 포지션을 취하는 것이 매일 시세에 따라 포지션을 조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 당장은 예상과 다른 조건이 나타날 수 있고, 타이밍이 어긋날 수도 있다. 하지만 노스트라다무스가 되지 않아도 ‘충분히 맞는 방향’만 유지한다면 결국에는 앞서 나가게 될 것이다.

    → 큰 바다의 밀물과 썰물을 따라가야지 파도에 휩쓸리면 안된다는 것. 요즘처럼 부동산 규제 정책들이 쏟아지고 가격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더 와닿는 구절이다. 단기적으로 좋은 타이밍을 재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맞는 방향인지 보고 가야한다.

  • p.223 돈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
    • 원칙 1 : 예금으로 자산을 늘리려는 생각은 버려라.

      당분간 기준금리가 인플레이션율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저축을 통해 자산을 불리려는 사람은 계속해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금융억압’이라는 용어를 만든 경제학자들이 이런 현상을 예금자들로부터 ‘돈을 훔치는’ 행위에 빗대어 표현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수익 극대화라는 관점에서만 보자면, 현금을 최대한 적게 보유하는 것이 답이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적정 수준의 현금은 반드시 갖고 있어야겠지만, 그 외의 돈은 은행에 잠자게 두기보다는 인플레이션을 상회할 가능성이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

      금융억압의 상황에서는 구매력을 유지하거나 상승시킬 기회를 얻고자 한다면 투자가 유일한 선택지다.

    • 원칙 2 : 책임감 있게 부채를 활용하라.

      빚을 계속 피하기만 한다면 자산을 불릴 수 있는 거대한 ‘추진력’을 그냥 지나쳐버리게 될 것이다.

      대출을 받는다는 것은 정부와 같은 입장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정부가 적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율을 유지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려는 이유는 국가부채의 실질가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점을 기억해보자. 그리고 이러한 조건은 당신의 부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대출로 얻은 자금은 반드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현금흐름이 나오거나 가치가 상승하거나 하는 자산이어야 한다. 가치가 떨어지는 소비재(예: 필요 이상의 고급차 등)나 단기 소비(예: 여행)을 위해 빚을 지는 것은 금융억압 시대라고 해도 정당화될 수 없다.

      대출을 받는다는 것은 곧 위험을 짊어지는 일이다. 투자 수익이 나든 안 나든, 대출 이자는 정해진 시점에 실제 보유한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따라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신중하게 대출을 활용해야 하며, 예상보다 금리가 더 빨리 오르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투자 목적으로 빚을 지는 것은 항상 새로운 위험을 수반하며,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빚에 따르는 책임을 감당할 수만 있다면, 금융억압에 당하지 않고 부채를 통해 오히려 이득을 얻을 수 있다.

    • 원칙 3 : 고정수익형 투자에 주의하라.

      고정된 수익이 나오는 모든 투자 자산은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불리하다.

      고정 수익이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투자 자산은 채권이다. 자국 통화를 통제하는 안정적인 정부에 돈을 빌려주는 것은 안전한 투자 중 하나다. 하지만 금융억압의 시기에는 이 안전에 따르는 대가로 실질 구매력을 잃게 된다.

    • 원칙4 : 실물 자산에 투자하라.

      실물 자산은 실제로 만질 수 있는 물리적인 자산으로 부동산, 원자재, 인프라 등을 말한다.

      실물 자산의 가장 큰 장점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치가 잘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1. 원자재 : 일반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원자재에 간접 투자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1. 원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예: 석유 탐사 회사, 구리 채굴업체)의 주식을 매수한다.
        2. 원자재 가격을 추종하는 ETF나 펀드에 투자한다.(예: L&G All Commodities UCITS ETF. 이는 천연가스, 석유, 콩, 가축 등을 포함한 원자재 묶음 가격을 추종한다.)
        3. 장기간에 걸쳐 금은 인플레이션 상황에도 불구하고 가치가 보존되는 경향이 있다.

        → 금과 은의 가격이 왜 그렇게 치솟았는지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금 값이 너무 비싸졌다고만 생각했는데, 인플레이션과 비슷하게 상승하는 가격 수준이라는 것에 가격은 달라졌지만 인플레이션 방어하는 본전치기 수준이라는 생각이 든다.

      2. 부동산 : 주거용 부동산은 궁극의실물 자산. 누구나 살아야 할 공간이 필요하고, 그 공간은 언제나 가치를 지닌다. 동시에 임대 수익이라는 꾸준한 현금흐름도 창출된다.

        왜 인플레이션 시대에 주거용 부동산이 유리한가?

        1. 매우 명확하다. 부동산은 저금리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싼 비용으로 대출을 활용해 레버리지를 일으키기 좋은 대표적 자산이다.
        2. 부동산 수익의 핵심인 임대료가 인플레이션에 따라 상승한다는 점이다. 흔히 임대료는 집주인들이 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지역의 임금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각각의 잠재적 임차인이 지급할 수 있는 최대 임대료는 그들의 소득에 의해 결정되며, 소득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상승하기 때문에 임대료도 자연스럽게 인플레이션에 비례해 오른다.
        3. 부동산의 자본가치는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주택 가격이 급등하거나 하락하는 때도 있겠지만, 이러한 주기적 변동을 제외하면 그 추세는 매우 견고하다.

        따라서 주거용 부동산은 자산 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하고, 인플레이션과 연동된 꾸준한 수익을 제공하며,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매입할 수 있는 투자 자산을 갖게 되는 것이다.

        주요 단점은 부동산의 자본가치가 금리 상승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실수요자의 입장에서는 금리가 높아지면 동일한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대출 한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만큼 지급할 수 있는 집값도 낮아진다. 또한 급등하는 시기가 있는가 하면 폭락하는 시기도 있고,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언론의 해설이나 개인의 직관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핵심은 장기적 관점을 취하고 과도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에 어쩔 수 없이 매도해야 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다. 부동산을 꾸준히 보유하는 한, 주택 가치가 하락하는 동안에도 인플레이션과 연동된 수입을 계속 얻을 수 있다. →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핵심! 장기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보유해 나가는 것.

      3. 인프라 : 대체로 인프라 투자는 중앙정부나 지방 정부의 특정 부서에서 위탁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프라 프로젝트는 확실한 계약에 의해 관리되며, 이 계약에는 예측 가능한 수익(배당금)이 명시되고 인플레이션 보호장치도 포함되어 있다. 인프라 투자는 다른 자산군이나 경제 전반의 흐름과도 상관관계가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경기침체가 발생했다고 해서 그 프로젝트를 도중에 취소하지는 않을 것이고, 오히려 정부는 경기침체기에 민간 부문의 수요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도 한다. 인프라 투자 방법으로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분산해서 투자하는 펀드가 있다.
    • 원칙 5 : 지루할 만큼 단조롭게 주식에 투자하라.

      특별한 투자 지식이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능력이 필요 없도록 가능한 한 단조롭게 투자하는 것이다. 시장 전체에 분산된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는 것.

      주식시장에 손을 대기 전에는 폭락장 때 놀라서 매도하지 않을 강인한 정신력을 갖춰야 하며, 적어도 5년 이상 투자할 계획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주가 하락 직전에 주식을 매수하는 실수를 했더라도 시장이 회복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 p247. Money Lessions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부자가 된다.” 이 오래된 믿음은 더 이상 온전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은행에 돈을 넣는 순간, 구매력은 인플레이션에게 도난당한다.

    우리 앞에 놓은 선택은 분명하다. 녹아내리는 현금을 움켜질 것인가, 실물 자산이라는 방주에 올라탈 것인가.

    돈을 금고에 가두지 마라. 돈을 세상에 보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그것이 당신이 돈의 주인으로 남는 유일한 길이다.

  • p257. 어떤 경제 상황에서도 번영하는 7가지 투자 원칙
    • 원칙 1 : 정부에 의존하지 마라.

      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얼마나 확신하는가?

      정부가 우리의 삶을 영원히 지탱해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상주의다.

    • 원칙 2 : 뉴스의 ‘서사’에 휘둘리지 말고 ‘사건’을 따라가라.

      금융 전문 언론인과 경제 평론가들의 인센티브는 더 많은 이의 관심을 끄는 것이다. 더 많은 클릭 수는 더 많은 광고 수익과 주목도를 의미하고, 결국 그들의 성공과도 직결된다.

      경제 뉴스를 최대한 적게 접하고 접하더라도 충분히 의심해보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될 확률이 높다. 최소한 ‘사건’과 ‘이야기’를 구분하는 습관을 들이자.

    • 원칙 3 : 명목가치가 아닌 실질가치를 생각하라.
    • 원칙 4 : 통제할 자신이 없다면 분산하라.
      1. ‘통제할 수 있는 투자’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주택 리모델링에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다면(또는 리모델링 전문가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직접 가치를 더하는 투자를 할 수 있다. 시장 상황이 우호적일 때는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시장이 불리할 때도 직접 창출한 가치 덕분에 손해를 피할 수 있다.
      2.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결과에 영향을 줄 수단도 없다는 점을 철저하게 인정하고, 가능한 한 광범위하게 분산투자하는 전략이다. 거의 평균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볼 때 평균은 꽤 괜찮은 수준이다.
    • 원칙 5 : ‘완벽하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라.

      당신의 삶에서 가장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중앙은행 총재가 어떤 말을 했는지 매번 집착할 필요는 없다.

      세계의 경제 결정권자들이 시행하려는 거대한 계획을 예측하려고 애쓰는 대신,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라.

      기본적인 원칙, 번 것보다 적게 쓰고 남은 돈은 장기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낫다.

    • 원칙 6 :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하라.

      현재의 경제적 현상이 유지되는 동안에만 작동하는 투자 전략은 따르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다.

    • 원칙 7 : 당신의 가치를 깨달아라.

      어떤 금융 시스템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핵심 조건은 결국 타인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걸 해내는 데 확정된 공식은 없다. 또한 시장이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당신이 진정한 가치를 제공한다면 그에 대한 보상은 돌아온다. 그리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더 큰 가치를 증명하거나 더 많은 사람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면 된다.

      이것은 정부나 중앙은행이 무엇을 하든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영역’ 안에 있는 일이다.

 

3️⃣ 앞으로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보고 싶나요?

  • 경제 뉴스를 접할 때 ‘사건’과 ‘이야기’를 구분하며 보기
  • 소비통제로 종잣돈 열심히 모으기
  • 장기적인 관점으로 부동산 투자 이어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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