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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방정식 모건하우절
처음에 책 제목인 <돈의 방정식> 이름을 들었을 때는 돈을 어떻게 하면 잘 굴릴수 있을까? 이런 내용이거나 아니면 거시경제적인 이야기일 줄 알았다. 그런데 읽어보니까 어떻게 하면 돈을 잘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돈에 저당잡히는 것이 아닌 돈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어떤 태도가 필요할까? 라는 이야기! 원제가 <the art of spending money> 인데 번역한 제목보다는 원제가 더 책의 내용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책 날개에서 ‘돈과 인간과 행복’ 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오히려 이게 더 책 내용을 잘 함축한 말 같다.
우리는 돈을 벌면서 돈을 벌면 그냥 행복한 삶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돈을 모아나가고 굴리고 그 것을 지켜나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나니 돈을 모아가는 것 뿐만아니라 돈을 나의 삶의 받아들이는 태도 또한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67p 심리적 부는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당신의 심리적 부는 돈에 관련된 눈높이를 적절히 조율하는 데서 생겨난다.
73p 사람들은 잘못된 감정을 좇는다. 모두가 황홀한 행복감을 원하지만 그 느낌은 금방 사라진다. 당신이 추구해야할 감정은 만족이다. 만족은 행복보다 훨씬 더 깊고 오래 지속된다.
아이패드 병이라는 말이 있다. 아이패드를 너무 갖고싶을 때 가져야만 낫는 병이라는 뜻이다. 가지지못하면 막 나는 아이패드가 없으니까 불행해! 이런느낌…? 그리고 아이패드를 사고나면 처음에는 잘 쓰다가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또 갖고싶어진다. 나는 이런 부분이 잘 안고쳐지는 것 같다.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나는 내가 갖고싶은 것은 꼭 가져야만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부분이 잘 안참아진다…. 그나마 재테크를 시작하고나서는 줄은 편인데 아무래도 이 돈이면… 모아서 투자를 해야지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리기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 것 같다. 그러고나니까 지금 가지고 있는 것도 괜찮아보이고 없어도 그닥 살만한 것 같다. 볼 땐 가지고 싶다가도 가격을 보면 그 돈을 저 곳에 쓰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지고 있는것을 만족하면서 점점 이런 소비도 더 줄여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187p 사람들은 자신이 속한 것보다 단계가 더 높고 더 배타적인 고리 속으로 진입하고 싶어 한다. 고리 바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고리 안쪽으로 들어가는 일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막상 고리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곳이 생각보다 행복하지 않음을 깨닫는다. 이제 당신의 관심은 다음번 고리로 쏠린다. 마치 그 고리 안쪽에 영원한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는 듯이.
예전에 살던 집에서 조금 더 나은 거주 환경으로 이사를 하면서 이렇게 이사를 하면 내 삶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잠시였고 삶이 익숙해지고나서부터 더 좋은 생활환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런 욕망을 적절하게 잘 이용하면 자산을 잘 불릴 수 있는 좋은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동시에 어떤 성취에도 충분히 만족하게 되지 못하기도 하는 것 같다. 감사일기를 쓴다는 것은 이럴 때에 정말 좋은 것 같다. 내가 이뤄내고 가진 것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해보게되고, 가진 것에 감사하다보면 그래도 내가 열심히 잘 살았구나! 내 현재의 삶이 볼품없는 것이 아니라 너무 행복한 삶이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동시에 부동산이 오르는 순서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우리가 가격의 흐름이 퍼질때 강남부터 가격흐름이 오다가 점점 그 온기가 시장 전체로 단계별로 퍼지게 된다. 시장참여자들.. 즉 현재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계속 다음단계의 다음 고리에 들어가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갈아타기를 해나가는 것이다. 이런 흐름과 사람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잘 파악하다보면 입지와 가치에 대한 눈이 잘 트일 수 있을 것 같다.
208p 독립이 없는 부는 또 다른 형태의 빈곤일 뿐이다.
이번에 육아휴직을 쓰면서 회사를 벗어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길게 갖게 되었다. 노동하지 않고 국가 지원금으로 지내는 삶… 엄청 풍족하진 않아도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다… 그러면서 어떻게하면 회사에 다시 돌아가지 않을 수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역시 나에게 답은 부동산 뿐인걸까…^_T 하면서 부동산 공부를 계속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또 들었다. 여기서 설명해주는 경제적 독립의 단계에서 나는 레벨3~4 단계의 어딘가를 거치고 있다. 내가 저축한 돈이 그래도 얼마간은 우리 가족의 생활비가 될 수 있고, 나는 일을 하지 않아도 얼마간은 버틸 수 있다. 하지만 장기간은 버티기가 어렵다. 경제적 독립을 이루려면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사실이 살짝 슬프지만^^… 그래도 아직 남은 날이 많기에 꼭 열심히해서 우리 가족과 함께하는 안정적인 삶을 꾸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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