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6기 31조 두애아빠]

  • 23.09.05

#1 가정의 안정을 위한 첫 내집마련


2015년에 애를 낳으면서 거주의 안정을 위해 1호기를 매수한 이후,


꾸준히 부동산에 관심은 가져왔습니다.


월부 카페도 16년도에 가입했었습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했더라면....... ㅠㅠ)


부동산 유튜브도 지금까지 몇년동안 꾸준히 봤으니, 대충 들으면 아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 러. 나. 말그대로 수박 겉핥기 였던 것 같습니다. ㅠㅠ


#2 부부간의 갈등이 된 성실하지 못한 삶의 태도와 투자

그러면서 얕은 지식으로 와이프한테 부동산 공부 중이라고 하면서 실제 투자도 몇 건 했습니다.


그리고 몇년 전까지만 해도 상승장에 취해 그냥 제가 잘 하고 있는 줄만 알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그렇게 대충 투자해도 되는거냐는 의구심을 가졌고,


결국 원칙 없이 진행 했던 투자들은 하락장을 맞이하며 n건의 역전세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면서도 잘 되겠지... 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전세 만기 기간을 넘겨가며 대출로 겨우 겨우 역전세를 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에 돌아올 역전세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 여전히 막막합니다.



#3 결국 월부에 의지하기로 결정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겠다는 심정으로 월부에 의지해보려고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일반적인 부동산 기초반이라고 한다면..


M2 통화량의 증가로 인한 자산 가격의 대세 상승, 레버리지를 활용한 수익률 극대화 등의 이유로 부동산 투자의 매력을 설명하고,


그러기에 갭투자 내지는 월세 투자, 경매 투자, 분양 등의 투자 방법을 설명하면서 물건 선정 방법 등을 배울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기초반이니 전자에 조금 더 집중하겠거니.... 라는 불. 손. 한. 마음가짐으로 강의 신청을 하였습니다.


너바나님이 해주신 1강을 듣고, 무릎을 탁 치고 말았습니다.


#4 1강부터 한대 맞은 듯한 충격과 결심

월급쟁이라면 당연히 겪을 수익 절벽을 준비하는게 가장 중요하구나..


그래서 그 목표를 세우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저도 절약도 하고, 투자도 했지만, 구체적인 목표와 원칙이 없었습니다.


그저 투자금이 작게 들어가는 다다익선 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너바나님 같은 분도 매수를 진행하기 전에 100건의 물건을 보신다고 하시는데...


난 어떠했는지... 혼자 부끄러운 마음에 얼굴이 붉어졌습니다.



특히 모가 그렇게 돈이 아까웠는지... 무료 유튜브 강의 들만 찾아다니다보니 진짜 동료는 없고,


성공하신 선배님들의 구체적인 행동은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Not A, But B!!!]


이젠 기존의 틀을 깨고, 철저히 선배님들을 따라가보려 합니다!


근데 가정에서 갈등이 심해서 과연 시간이나 낼 수 있을런지...


내년에 서울로 이사도 해야 해서 역전세와 엄청난 월세를 마주할 텐데...



혼자 골머리만 썩지 말고..


왜 저와 같은 상황이셨던 선배님들이 없었겠냐는 심정으로 찾아다녀보려고 합니다.



롤모델을 빨리 찾고, (한분이 아닐 수도 있죠..) 그 분들을 복제해보려 합니다!!!


특히 취약한 목싦감, 시금부!!!


그 동안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그저 지쳐만 가고...


그걸 위로한답시고 새벽에 잠 안자고 유튜브만 보고 있고...


매 시간마다 뭘 하고 있는지 시간 가계부 꼭 써보겠습니다!!!


기초반 강의 일정은 비록 한달이지만, 9월 한달이 제 인생을 바꾸는 한달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이 글이 제 인생의 큰 이정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너바나님 감사합니다!!!


댓글


브롬톤
23. 09. 05. 21:14

진심어린 후기까지 업로드~ 너무나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남은 하루도 투자활동으로 알차게 보내세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