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까지 부동산의 ㅂ자도 모르고 있던 부린이입니다. 그래서 무지했어요 ㅠㅠ
현재 전세 2.6억
아산 신도시에 청약 된 집은 옵션, 확장 포함 해서 4.8억
중도금 1.3억정도 치른 상황입니다 (대출 없이 현금)
입주까지 모을 수 있는 돈, 마련할 수 있는 현금(주식 등)으로 중도금을 내고
마지막 잔금은 전세를 뺀 돈으로 하면 대출 없이 내집마련을 할 수 있고
저는 그때부터 다시 0원에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월부 유튜브나 강의를 통해서 대출이 나쁘지 않은 것을 알았고
오히려 지금 현금으로 지불한 중도금, 앞으로 치르려고 모으고 있는 현금들을 보니
내가 너무 많은 현금들을 깔고 앉았나 하는 고민이 됩니다.
차라리 분양권을 정리하고
모든 돈으로 비규제수도권(구리, 남양주, 광주 등…)이나 천안신불당(주거 가능하며 직장이 있는 지역)에 전세를 끼고 내집마련을 하고,
저의 전세 만기 시점에 실거주를 하든지, 갈아타든지 하는 방법으로
투자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월부 강의를 들으면 첫 내집마련은 고를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라고 하는데,
깔고 앉은 돈으로 목돈의 절반 이상을 활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의문이 들고
곧 있으면 5억 이하로 지방 신도시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데,
그 금액으로는 어느 지역에서 브랜드 신축아파트 매매가 쉽겠어?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그런데 신도시라 입주물량이 많아서, 투자용으로 전세를 준다고 해도 전세가율이 낮을것 같아요
그 집에서는 실거주하지 않는 이상 어떠한 메리트도 없어 보이는게 현재 저의 생각입니다.
저에가 가장 좋은 로드맵은 어떤것일까요..
이곳에서 많은 지혜를 받아가신 분들의 고견이 궁금합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부또언니님~저 또한 지방 중소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4년 차 투자자 근쌤이라고 합니다. 저의 시작과 비슷한 상황이셔서 더 반갑고 공감도 됩니다~ 저 또한 부린이 시절 무지성(?) 청약으로 분양을 받아 본격적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운이 좋게도, 싼 시기였고 지역 내 선호할만한 단지였기에 2년 거주하면서 시세 차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뒤 작년에 분양받은 그 집을 매도함과 동시에 서울 아파트로 갈아타기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임차인으로 처가 근처에서 거주하고 있구요. 결국, 각 선택의 장점과 단점이 있을 뿐 정답은 없음을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아산 실거주 (장) 쾌적한 거주 환경에서 거주 만족도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음. 시장의 변동에도 전세끼고 투자한 것보단 덜 흔들릴 수 있음. 어차피 내가 행복하게 거주하고 있으니까. (단) 수요의 크기가 작은 아산, 큰 시세 차익을 기대하긴 어렵고(안오른다는 것은 아닙니다), 깔고 앉는 돈이 크기 때문에 그에 따른 기회비용 발생(이 돈으로 다른 거 투자했다면 더 크게 벌 수도 있다는 것) *분양권 매도 후 투자+거주는 전월세로 (장) 더 빠르고 규모 있는 자산 증식 가능, 돈이 일하게 하는 전형적인 거주와 보유의 분리 방식 (단) 거주비용을 줄일 필요는 있어서 아산 신축보단 상대적으로 거주만족도 떨어질 수 있음. 투자를 위해 공부해야 함. 노력이 필요함. (노력없이 무지성 투자하면 돈 잃습니다...) 각 선택의 장단점을 고려해보시고 가족과 잘 상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23년 말에 분양 받은 집에 입주를 했는데, 돌이켜보면 그땐 서울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의 초입에 있던 시기였습니다. 투자를 했다면 이미 몇 억은 올랐을 거예요. 다만, 어차피 그땐 제 종잣돈이 너무 부족했던 터라 후회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저와 상황은 다른 부분이겠죠? 참고로 저는 지방, 특히 인구가 적은 중소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이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한다면 내집마련은 최대한 미루는게 합리적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내 소중한 돈은 최대한 공급은 제한적이고 수요는 풍부한(입지독점성이 있는) 서울 수도권에 파킹해두는 것이 자산 증식 속도 차이는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부또언니님!! 아산신도시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신 것으로 보이는군요!! 너무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자본주의에 눈을 뜨셨고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법을 알게 되면서, 이게 최선이였을까 라는 후회? 등과 같은 감정이 들면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으신 것으로 보여져요. 저도 배우는 학생의 입장이지만 최선의 선택은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복기하고 조금씩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의미가 있는 것이니 혹시라도 모를 자책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의 자산을 어떻게 업그레이드 시킬지에 관해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시세차익이 없다면 양도세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 세금에 관해서는 네이버엑스퍼트 등과 같은 세무사를 통해 자세히 상담 받아보실 것을 권유드려요. 돈을 뭉쳐야 힘이 세지므로, 현재 거주중인 전세에 갱신권 사용 여부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미 갱신권을 사용한 경우라면 언제든지 퇴거의사를 밝히고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보증금을 받을 권리가 생깁니다. 3개월 뒬 4.8억원 + 담보대출을 통해 내가 취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아파트에 등기를 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대출과 전세를 사용할 수 있는데, 둘 중 어떤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가치있는 자산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인지 고민하시고 결정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상기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부또언니님 :) 지방도시의 신축분양을 받으신 후 입주를 앞두고 계신상황에서 실거주와투자사이에서 고민하시는것 같습니다. 저또한 최근 투자와 실거주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해와서 답글을 남겨봅니다. 투자와 실거주 중 무엇이 먼저냐인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투자와 실거주의 공통적인 목표는 가치있는 자산을 갖는것이기 때문입니다. 투자는 전세레버리지를 통해 절대적으로 높은 자산을 마련할 수도 있지만. 보유적과 운용적인 면도 리스크가 있을 수 있고 실거주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집에 살고 있는 안정성과 가격등락에 민감하지 않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투자냐 실거주의 방면을 생각하는것이 아닌 나의 상황에서 어떤 조건이 더 유익한지 고민해보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부내에 투자코칭을 권유드려 봅니다.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자금보유력이 다르기에 방향성이 모두 다릅니다. 저는 그간 다수의 로드맵을 코칭해오신 월부멘토님 튜터님들의 조언을 토대로 방향성을 얻었는데요 부또언니님도 투자코칭을 통해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얻으시면 도움이 되실것으로 생각되어 추천드려봅니다. 부또언니님~ 투자란 매수만큼 보유와 운용, 매도적인 모든면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지기는것이기에 강의와 코칭을 통해 좋은 방향 결정하시면 좋으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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