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자 지구a입니다.

지난 1월, 한가해보이멘토님의 매도특강을
월부 강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듣고 온 뒤
무려 4년 동안이나 팔리지 않던
저가치 수도권 빌라 물건을 한 달만에 매도계약 성공✨하여
4월 잔금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강의에서 배운대로 실행했던 것들,
스스로 겪으며 깨달았던 것, 아쉬운 것을 복기하며 후기를 남겨봅니다.
매수자와의 접촉 늘리기 : 물건 뿌리기
이 집은 부모님 명의의 물건으로,
이미 지난 4년전에 한 부동산에 매도로 내놓으셨었어요.
부모님께서는 가끔 부동산 사장님과 통화를 하긴 했지만
안팔리나보다, 생각하시고 전세를 놓았고
결국 그냥 그렇게 시간이 흘러 4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월부에서 ‘잃지 않는 투자’를 최우선으로 배우며
계속 마음 한 켠에 이 팔리지 않는 부모님의 빌라가
걸림돌로 남아있었어요.
연식도 점점 들어가고, 누수도 한 번 있었기에
이제는 정말 팔지 않으면 점점 손실이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맡아 매도를 하기로 결정 합니다.
제일 먼저 한 일은 매도 강의를 들은 것이었고
이후 강의에서 배운대로 하나씩 해나가기 시작했는데요,
그중에서 ‘매물 뿌리기’를 이번에 정말 원없이(?) 해본 것 같아요.
300곳 이상의 부동산에 강의에서 알려주신 노하우대로
문자와 전화로 꾸준히 물건을 내 놓았고
이후 부동산 사장님께서 답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엑셀파일 정리,
주마다 업데이트하는 일을 매도 계약 될 때까지 반복했습니다.
무조건 많이 내놓는게 능사는 아니지만
제 물건은 신축이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 않는 동네의 빌라였기에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이 제 물건을 소개 받는게
제일 확률을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되어서
그렇게 많이 뿌리면 ‘걸레된다’라는 말에 개의치 않고 내놓았어요.
물론 세입자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나중에 빵도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정말 적극적인 사장님은 집 촬영을 위해 사전 방문도 해주시고
매수자를 역까지 차로 모시러 가기도 해주셨어요.
매도에서 열정적인 사장님을 만나는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알게 되었습니다:)
매도 가격 설정 : 내가 가진 물건의 장점과 단점 파악하기
강의에서 매도가격 설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터무니 없지도, 너무 손해보지도 않는 금액에 내놓아야
성공적인 매도거래를 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아파트와 달리 빌라는 집마다 그 특성이 뚜렷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두 빌라도 서로 다른 건설사에서 서로 다른 소유주가 지었기에
엘레베이터 유무부터 채광정도, 구조가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바로 옆 빌라 매물의 가격으로
내 빌라 매물의 가격을 무작정 비슷하게 설정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매도하려는 물건은 그 근방에 흔하지 않은
방3개 화장실2개 짜리 넓은 평형에
공용욕실이 수리되었고 중문이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엘레베이터 없는 4층에 신축이 아니라는 점,
1층에 사무실이 있어 → 층고가 높아 → 계단이 높다는 점,
외벽에 접하는 방은 단열을 위해 스티로폼이 붙여져있다는 점,
벽과 바닥이 깨끗해도 올드한 색 조합이라는 점이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 매물의 장단점을 정확히 파악하진 못했어요.
특히 단점에 대해서 자세히 파악하게 된 것은
많은 부사님들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눈 덕분이었습니다.
그 근방에서 오래 거래하신 사장님들의 경우
이미 제 빌라 건물의 문제에 대해 알고 계시기도 했고,
매수자에게 집을 보여주기 위해 방문하셨을 때에
하자부분이 없는지 봐주시길 부탁드리기도 했더니
꼼꼼하게 보고 이야기해주셔서
제 물건을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주변 물건들에 대해 여쭤보고
(여기 x억에 나온건 엘베 있어요? 주차 저희보다 넉넉해요? 등등..)
보다 적절한 매도가를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투자자에게 매도!
저는 이 물건을 당연히 실거주자가 살 줄 알았어요.
제 기준에 투자가치가 0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투자자 연락이 계속 오길래
처음에는 ‘빌라 공부하러 다니는건가..?’ 생각했지만(ㅎㅎ)
공시지가가 낮아서 주택수 포함이 안되는 물건들만을
투자 대상으로 보고 찾는 투자자들이 꽤 많더라고요!
그래서 세입자가 퇴거하기로 했음에도 전세가 가늠을 위해
‘지금 세입자가 얼마에 살고 있었는지’ 묻는 사람이 참 많았고
이 물건의 전세가율은 90%가 넘었기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게도
실거주자가 연락이 오면 '제발 사주세요' 싶다가
투자자가 자꾸 연락이 오니 ‘이거 돈 되는건가..?’싶어서
잠깐. 아주 잠깐 마음이 흔들리더라고요ㅜㅜㅎㅎ
아마 아파트 매도하시는 분들도 이런 마음이겠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금방 다시 마음을 잘 다잡고.
광고보다는 낮은 가격이었지만
마음속으로 설정해뒀던 마지노선 금액보다는 높은 가격을 부르는 투자자에게
얼른 매도 계좌를 넘겼습니다.
그 분은 월세로 돌리실 계획이었는데 세입자를 금방 구해서
잔금이 오히려 당겨졌어요.
서로서로에게 좋은 매도였던 것 같아서
계약서쓰는 날도 기분좋게 다녀왔습니다.:)
이번 매도에서 제가 가장 크게 느꼈던건
매도자의 적극성이 매도성공에 5할은 되는 것 같다는 점입니다.
분명히 지난 4년 동안 팔리지도, 보러오는 사람조차도 없던 집이
특강에서 배운대로! 적극적으로! 했더니
세상에 한 달 만에 매도 계약이 될 줄이야 정말 몰랐어요.
어떻게 적극적으로 해야할지 모르겠는 분들에게는
매도강의 왕왕 추천드려요.
지금 아파트도 하나 매도를 앞두고 있는데
다음에는 아파트 매도후기로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해나가 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보이멘토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매도 진행중인 동료분들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잘 팔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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