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1주차 너바나님 강의후기: not A but B! 롤모델을 만들고 차이를 메워라 [열기 순자산85억 1사천리조 지구a]

안녕하세요. 투자자 지구a입니다.

월부의 바이블, 열반기초반 1주차

너바나님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많은 멘토님, 튜터님들의 스승인

너바나님께서 투자 20년 내공을 담아

평범한 월급쟁이가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무려 5시간이 넘게 꽉꽉 알차게 강의해주셔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배운 내용 열심히 복기하며 후기를 작성해봅니다.

#1. 강사님에 대한 소개 - 내가 걸어가고 싶은 길을 먼저 간 사람

저는 프롤로그에서 너바나님이

자신은 어떤 투자자고,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떤 기회들을 놓치고 또 잡았었는지

간략하게 소개차 말씀해 주실 때

정말 간절하게 닮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오은영박사님이 새로 시작하신

‘100억짜리 아침식사’라는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접해볼 수 있었는데요,

저는 그분들이 대단하다고 감탄을 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저와는 너무 다른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예술적인 감각,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고

직장을 때려치고 사업을 시작하기에는 겁이 너무 많은,

그냥 매일매일 성실하기만 한 공무원이거든요.

그런데 너바나님께서는 저랑 비슷한 ‘시작’ 이 있으셨더라구요.

우선 평범한 월급쟁이셨고,

돈을 많이 벌고 싶었지만 방법은 잘 알지 못했고,

세 번의 큰 투자기회를 놓치는 실수를 하기도 하셨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월급쟁이생활을 놓지 않고도

투자를 계속 해나가고 실패속에서 배우면서

결국은 성공한 투자자로 거듭나셨다는게

정말 존경스럽고, 닮고 싶었습니다.

당장 일을 그만두라고 하지 않고,

투자에 올인해야한다고 하지 않고

종잣돈을 모으고

홈런대신 안타를 치는 투자를 하라는 그 말에

오히려 더 믿음이 가고 가능성이 보였습니다.

#2.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없던 노후

저는 열기반 강의를 듣기 전에

막연히 투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65년 이상 노년층의 빈곤율이

얼마나 높은지를 알게 되고,

그 일이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조금 멀게는 저의 일이고,

훨씬 가깝게 저의 부모님의 일로

사실 이미 성큼 다가와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근로소득 외의 다른 소득원을

반드시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이었어요.

그냥 말로만 이 이야기들을 해주셨으면

좀 와닿지 않았을 수도있고

그냥 좋은 말로만 들렸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강의에서 ‘노후 필요자금 계산’하는 걸 보여주고

그걸 과제로 내주셔서 한 번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는요?!

50세에 은퇴한다고 가정하고,

지금 수준의 생활비와 안정된 주거를 마련할 경우

저의 필요 노후자금은 42억이었습니다..ㅎㅎㅎㅎ

그럼 제 월급으로 20~30년 안에 42억을 만들 수 있느냐,

아무것도 안먹고 안입고 안써도 불가능합니다.

그럼 저는 근로소득만으로 노후를 준비한다면

거의 100%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빈곤한 노후를 맞이하게 되겠더라구요.

충격이었습니다.

#3. not A but B - 롤모델을 만들고 차이를 메워라

이런 노후준비에 대한 해법으로

대한민국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와

월급쟁이로서 저희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 방향을 짚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너바나님께서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어떻게 시스템을 만들어 나갔고

그 시스템을 지키기 위해서 지켜야 할

4가지 원칙은 무엇인지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열 번도 넘게!!

not A but B!

나의 롤모델과 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 간극을 메우려면 뭘 하지 말고 뭘 해야하는지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강조해주셨습니다.

고민해보니 너바나님과 저의 가장 큰 차이는

저는 투자를 두려워한다는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저는 투자를 두려워할까, 생각해보니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이 100채도 넘게 매도 매수를 해보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제 겨우 2채의 경험을 해보았는데

그렇다보니 매수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아주 작은 것이라도 자주 발생하고

그럴 때마다 당황하며 진땀을 뺍니다.

급하게 튜터님과 동료분들을 찾고요.ㅠㅠ

그럼 이 간극을 메우려면,

경험을 좀 더 쌓아야겠구나. 싶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투자가 두려운 저는

두려움을 무릅쓰고 투자를 더 많이 해봐야

비로소 두렵지 않게 투자를 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혼자서 하려면 너무 위험하고 무서우니..

최대한 이 월부의 환경안에서 젖은 낙엽처럼 붙어서

최대한의 안전장치를 걸어두고 경험을 쌓아서

언젠가는 비로소 독립된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해나가야겠다, 그게 결국은 본질이고 시작이구나

그런 결론을 맺게 되었습니다.

#4. 부동산의 가치를 판단하는 방법

부동산을 포함한 모든 물건을 살 때에는

반드시 가치와 가격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동산에서 이 ‘가치’를 판단하는게

초보자 입장에선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강남과 분당 중에 어디가 좋죠?

그럼 수지와 평촌중에는요?

중동과 산본 중에는 어디가 좋죠?

 

강의에서는 부동산의 가치는

나의 수요가 아니라 타인의 수요가 결정하는 것이고

중요한 입지요소 네 가지와

추가요소 두 가지를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과 같은 시장에서

눈여겨봐야할 요소를 짚어주셨는데

제가 평소에 그 부분을 좀 소홀히 했던 것 같아요,

이번 기회에 말씀해주신 부분들도

추가로 더 공부하고 정리해둬야겠습니다.

20년 투자생활의 시행착오를 꾹꾹 눌러담아

월급쟁이 투자자로서의 방향과 방법을

열정적으로 강의 해주셔서

너바나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너바나님 강의를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자꾸 줄어들어서 너무 아쉬워요ㅠㅠ

아쉬운 마음만큼 하나라도 더 배워가려고

고3의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들었습니다.

이제 알게 된 것들을 실제로 실행하고

잘 버텨서 투자자로 성공할 수 있도록

부단히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제게 투자의 길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M포인트1.

추천도서 읽기

• 자본주의 → 재독
• 서민갑부 → 독서, 후기까지.

 

BM포인트2.

• 빠르게 행동하고 경험쌓기

  → 종잣돈이 있든 없든 최선을 다해

  앞마당 만들고 매물코칭도 넣기

  → 이미 경험 쌓은 선배, 튜터님들께

  딱 달라붙어 열심히 배우기

 

BM포인트3.

• 너바나님 주5일 러닝

   → 지금 하는 주 5일 운동방 꾸준히.

  → 건강한 음식 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