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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격 - 롭 딕스
흔히 임대료는 집주인들이 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지역의 임금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최고의 위치와 조건을 갖춘 집을 얻기 위해 서로 높은 가격을 제시하고, 이런 흐름이 전체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부동산의 입지 요소 중 하나인 직장이 세계 부동산 만능 공통 요소라니 놀랍다.
나는 우리가 배우는 부동산 입지요소가 유별난 우리나라의 부동산 사랑에 기인한거라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영국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입지요소 중 하나인 직장과 수요-공급 측면을 말했다.
우리나라의 강남과 외국의 베버리힐스나 실리콘 밸리같은 곳이 맥락한 동일하다고 생각하니 재미있었다.
특히나 모두가 최고의 위치와 조건을 갖춘 집을 얻기 위해 높은 가격을 제시한다는 부분에서
현재 시세가 튀고 있는 몇몇 서울시의 구들이 생각이 났다.
이 대목을 동료들은 어떻게 느끼고 연관되어 생각했는지 궁금하다.
구매력이 너무 빠르게 하락해 은행 이자로는 그 손실을 메울 수 없는 시기도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 바로 그런 시기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구매력 하락을 만회할 만큼 은행에서 충분한 이자를 받는 일은 불가능하다. 즉 자산 가치를 현상 유지라도 하려면 더 위험한 투자를 감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돈의 가치 저장 기능이 무력해진 탓에 적어도 지난 14년 동안 과거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당해왔던 셈이다.
월부를 하면서 뼈저리게 알게된 ‘인플레이션’이라는 개념을 설명해주는 구절이었다.
특히 자산 가치 현상을 유지라도 하려면 위험한 투자를 감행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는데,
안전 마진이 미확보 된 상태에서의 무리한 투자로 현상 유지마저 못하게 된 현실을 돌아보며
이 구절이 어찌나 내 입을 쓰게 만들었는지모른다.
돈의 무력해진 가치 저장 기능때문에 과거에는 금방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자산 리스크도
지금은 더 크게 다가와 자칫 잘못된 투자를 했다가는 영영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느낌이다.
이럴 때일수록 더 차분하게 투자 공부를 하며 개인의 실력을 쌓고 기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는 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빌렸는가’라는 차입 규모를 비용과 관련해 살펴봤다. 즉 비용이 저렴할수록 사람들이 더 많이 빌릴 것이라는 점이다. 이것이 바로 앞에서 설명한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를 통해 시중에서 만들어지는 돈의 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차입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인간의 심리적 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차입자는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보게된 기사의 가계대출 증감 추이 그래프다.
차입의 규모와 비용에 대한 개념을 책을 통해 알고나서 이 그래프를 보자 기분이 묘했다.
3월부터 가계대출이 증가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저자가 차입을 완전히 이해하려면 인간의 심리적 측면도 고려해야한다고 하는걸 보고 소름돋았다.
부동산과 연관된 금리과 대출같은 일련의 상관관계들은 모두 사람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니까.
투자서만 읽을 게 아니라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는 심리학 도서를 틈틈이 읽어야 할 것 같다.
매도-매수-전세빼기 등등 부동산 투자와 관련된 모든 것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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