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통장에 찍힌 숫자는 어쩌면 실체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매달 목매며 기다리는 그 ‘돈’이라는 것은
사실 국가가 발행한 사회적 약속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종이 조각’일 뿐입니다.
다소 불편하게 들리시나요?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마주해야 할 불편한 진실입니다.
만약 그 약속이 흔들리고 있다면? 혹은 누군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우리가 밤낮없이 고생해서 번 돈의 가치를
야금야금 깎아먹고 있다는 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이번달 돈버는 독서모임 선정도서 ‘돈의 가격’의 내용을 바탕으로
‘가짜 돈’의 시대에서 ‘진짜 자산’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들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 함께할때 더 빛나는 함께하는가치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지만 정작 그 본질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려고 합니다.
"왜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내 재산은 늘어나지 않을까?"
혹시.. 여전히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셔야 합니다.

우리는 매달 통장에 꼬박꼬박 찍히는 숫자를 보면서 안도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묻습니다. “그 숫자가 정말 가치 있는 돈인가?”
사실 통장에서 보는 숫자는 사실 실체가 없는 ‘사회적 약속’에 불과합니다.
과거에 재화와 서비스를 금으로 교환하던 시대에는 돈(금)이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물건이였으나
현대의 화폐는 그 자체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종이조각일뿐입니다.
화폐가 돈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절대 조건 두가지가 필요한데요.
바로 ‘신뢰’와 ‘희소성’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경제 위기마다 돈을 계속 찍어내면서 이 ‘희소성’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돈이 흔해질수록 실체가 없는 돈의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고,
결국 우리가 믿었던 화폐 시스템은 우리가 신뢰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여러분은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숫자는 같아도 살 수 있는 것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시대,
구매력이 너무 빠르게 하락해 은행 이자로는 그 손실을 메울 수 없는 지금
과연 은행에 예적금만 하는것이 내 자산을 손해보지 않고 지키는 안전한 방법일까요?
여러분의 자산은 인플레이션의 속도보다 빨리 달리고 있나요?
왜 우리는 열심히 매달 일을 하는데도 여전히 삶이 팍팍하다는 생각이 들까요?
범인은 바로 인플레이션인데요.
“물가가 올랐다”는 말은 사실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말입니다.
10년전 2억으로 살 수 있었던 집은 지금은 살 수 없습니다.
집값이 오른게 아니라 세상에 돈이 더 많이 풀려 화폐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예요.
세상에 존재하는 실물 자산, 대표적으로 아파트와 같은 것들의 양은 한정되어 있는데
이를 살 수 있는 돈만 세상에 많아졌기 때문에
당연히 더 많은 돈을 주어야만 살 수 있게 되어 물가가 오른것처럼 보이는거죠.
그러면 대체 왜 자꾸 세상에 돈이 풀릴 수 밖에 없을까요?
통화량이 늘어나는 속사정은 따로 있습니다.
정부는 경기침체로 인해 광범위한 실업이 발생하거나 경제위기가 올때
사람들이 빈곤해지지 않도록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복지를 제공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지급하는 돈은 온전히 국민에게 걷은 세금이나
국가가 원래 보유하고 있던 화폐가 아니라 ‘빚’이라는 사실인데요.
위기가 올때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국민들의 원성이 심해질게 불보듯 뻔하니
없는 돈을 빌려다가 쓰게 되는데요. 그러면서 국가는 막대한 빚을 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빚을 갚기 위해 정부는 은근슬쩍 돈의 가치가 하락하기를 원합니다.
그래야 갚아야 할 부채의 실질적인 무게가 가벼워지니까요.
쉽게 말하면 정부는 돈이 필요할때마다 중앙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중앙은행은 이 과정에서 또 새로운 돈을 찍어내 통화량이 늘어나게 되고
돈의 가치가 하락해 부채의 실질가치는 낮아지는 상황이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부터 코로나 팬데믹까지,
경제 위기로 인한 저금리와 유동성 공급으로
우리는 역사상 가장 돈이 풍부했던 ‘양적완화’의 시대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이 유동성은 실물 경제보다는
주식, 부동산, 코인과 같은 자산시장으로 쏠렸고
자산 가격이 폭등해 자산을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의 불평등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중앙은행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면 막대한 가계부채가 무섭고,
금리를 내리면 물가가 폭등하게 되니까요.
이제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단순히 열심히 일해서 번 ‘종이 조각’을 금고에 모셔두며
가치가 녹아내리는 것을 지켜볼 것인지,
아니면 이 시스템 안에서 인플레이션의 파도를
함께 탈 수 있는 실물 자산에 투자할 것인지를 말이죠.
투자의 세계에서는 당장의 날씨를 정확히 맞히는 것보다
계절의 위치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특히 통화량, 인플레이션, 그리고 금리가 만들어내는
‘투자의 계절’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돈의 가격 中-
단순히 숫자를 모으는 저축을 넘어, 시스템의 원리를 이해하고
내 돈을 지켜줄 수 있는 ‘진짜 자산’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봐야 할 때입니다.
저 역시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투자의 본질을 되새기며,
우리가 마주한 이 ‘계절’을 어떻게 현명하게 지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혼자 공부하면 어렵고 막막한 거시경제,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이런 이야기들을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고민해볼 수 있는
돈버는 독서모임도 한번 꼭 참여해보세요!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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