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마법의 연금 굴리기 [괭이부리말]

26.04.18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마법의 연금굴리기

저자 및 출판사 : 김성일, (주)에이지이십일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김성일

 

제주 서귀포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대학 때 서울로 유학(?) 와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대학 졸업 전 IT벤처회사에 다니다가 국책은행에서 20년간 근무했습니다. 투자자문사에서 최고투자책임자(CIO)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두 아이를 둔 가장으로서, 이십 년 넘게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로서 어떻게 돈을 굴려야 할까를 고민했고 공부해 왔습니다. 세상일을 책을 통해 배웠고 블로그를 통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공유의 가치에 공감하며 블로그와 유튜브를 운영 중입니다. 이 책 역시 사람들의 삶이 나아지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지은 책으로는 개인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투자서 <마법의 돈 굴리기(2017)>와 연금저축, IRP, ISA 계좌를 이용한 투자법을 다룬 <마법의 연금 굴리기(2019)>, ETF라는 상품에 대해 설명한 <ETF 처음 공부(2022)>, 투자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알리고 시나리오별 투자 전략을 다룬 <마법의 투자 시나리오(2022)>, 자녀를 위한 목돈 만들기 안내서인 <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돈 굴리기(2023)>가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윌리엄 번스타인의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The Intelligent Asset Allocator, 2019)>와 제이슨 츠바이크의 <투자의 비밀(Your Money and Your Brain, 2021)>이 있습니다.

 

 

p35 

부자 방정식: 

미래의 부 = 종잣돈 x (1 + 투자수익률)투자기간

 

‘미래의 부’는 종잣돈과 곱하기의 관계를 갖는 데 비해 투자수익률 및 투자기간과는 거듭제곱의 관계를 갖는다. 즉, 부자가 되려면 종잣돈의 크기가 아니라 투자수익률과 투자 기간이 더 중요하다.

 

p48

오디세우스가 세이렌의 유혹에 넘어갈 것에 대비해 자신의 몸을 묶도록 한 행동을 심리학에서는 ‘행동장치’라고 부른다. 행동장치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스스로 행동에 제약을 가하는 것을 말한다.

 

p121

최적의 분산투자는 단순히 계란을 옮길 때 많은 바구니를 사용하라는 식의 개념을 넘어선다. 다른 것과 분명히 구별되는 바구니를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각 바구니의 독특한 수익률 움직임이 다른 바구니의 움직임과 다름으로 인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이것이 분산투자의 핵심이다.

 

p.145

환노출이란 환율의 변동성을 없애지 않고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환헤지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헤지가 위험을 막아준다고 했는데 왜 헤지를 하지 않는 걸까?

자산배분 전략의 강점은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이용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자산과 달러/원 환율의 낮은 상관관계가 환노출의 이유다.

 

p146

신흥국과 선진국 지수 역시 상관계수는 0.82로 높다. 글로벌 주식시장과 자주 같이 움직인다는 뜻이다. 다른 말로 글로벌 주식시장 동조화라고도 하는데 주식에만 투자하면 안 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그래서 주식 외에 다른 자산을 편입해야 한다.

 

p160

자산배분 투자 전략의 핵심은 자산배분배

 

자산배분 전략은 투자에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의 고민을 덜어준다. 최고의 매매 타이밍을 찾아준다는 뜻이 아니라 적절한 수준에서 매매할 수 있게 해준다는 말이다. 자산배분 전략에서 매매 타이밍을 대체하는 부분을 ‘리밸런싱rebalancing’, 우리말로 (자산)재분배라고 한다. 초기에 투자했던 자산별 투자 비중은 자산가격 등락에 따라 변한다. 이때 비중이 높아진 자산을 일부 팔아 비중이 줄어든 자산을 사는 것이다. ‘포트폴리오 내에서 상대적으로’ 비싼 자산을 팔고 싼 자산을 구입하니 무릎에 사서 어깨에 파는 모양새가 된다.

 

=> 매달 모이는 종잣돈으로 자연스럽게 매달 리밸런싱을 하게 됨. 이 의미는 매달 그 시점의 상대적으로 싼 자산을 모아가는 개념이 됨. 상당한 규모가 될 때까지는 팔 필요가 없겠다.

 

p161

자산배분 전략의 투자 대상으로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자산이 좋다고 했다.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겠지만 가격이 올라가는 순서가 정해져 있지는 않다. 어느 때는 주식이 많이 오르고, 어느 때는 채권이나 금 등 다른 자산이 오르기도 한다. 절대적인 기준에서 자산 가격이 싸다, 비싸다를 말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싸고 비싼지는 비교가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비싼 것을 일부 팔고, 그 돈으로 상대적으로 싼 것을 사는 것이다. 투자 자산의 가격 변동성은 투자자에게 위험으로 인식된다. 자산배분 전략에서의 자산재분배는 이런 변동성을 우리의 친구로 만들어 준다.

 

p166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률의 91.5%는 자산배분 정책에 따른 것이며, 종목 선택은 4.6%, 매매 타이밍은 1.8%의 영향을 미쳤다. 1.8%밖에 영향을 안 미치는 매매 타이밍에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오히려 91.5%의 영향을 미치는 자산배분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그렇다면 아무 때나 들어가도 되나?

초보 투자자이자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적절한 투자 시점은 바로 지금이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장기 성장(우상향)을 믿고 단기 이벤트에 초연해야 한다. 오늘 당장 시작하자. 주식이 떨어진다면 채권, 달러, 혹은 금이 오르지 않겠는가. 내일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다시 올라갈 것이다. 

 

 

 


댓글

괭이부리말
26.04.18 21:39

질문. 상관계수가 변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

괭이부리말
26.04.18 21:47

고금리 취하기 어려운 상황 지속되는데, 채권을 싸게 사는 게 가능한가? 장기국채는 매달 모아가다가 커진 상태에서 금리 튈때 크게 잃을 수 있지 않나?

쿳쥐
26.04.19 05:23

이 책 어떠셨어요? 주식과 연금저축 등에 대해 좀 공부하고 싶은데 전혀 모르는 분야라...^^;;;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