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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기초반 오프닝 강의 후기

24.01.08

정보가 도처에 널려있는 요즘, 챙겨듣기 숨찰 정도로 많은 컨텐츠들이 시선을 강탈하는 제목을 달고 시시각각 올라옵니다. 아무리 들어도 들어도 컨텐츠는 줄지 않고 듣고 나면 이상하게도 무슨 이야기인지 잘 모르겠는 느낌. 모든 컨텐츠들이 내 입장과 맞는 것 같으면서도 교묘하게 달라서 적용하기도 힘들고 뭔가 주기는 주는데 두리뭉실한 밀가루 반죽을 하나 던져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강 신청을 하고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짜잔!! 오프닝 강의가 시작하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일단 너나위님의 눈빛이나 태도가 유튜브에서 보던 것과는 완전히 달라서 긴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전달해주는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고 단호해서 얼떨떨했지만 그러다보니 제가 가진 경험과 직접 연계가 되서 즉각적으로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지역에 대한 설명, 조급함에 대한 경고가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소득대비 전세가격이 2014년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즉시 강의를 멈춰놓고 아는 아파트 몇 개를 찾아보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모르던 관점을 접하자 역시 정보는 제값을 지불하고 귀중하게 얻어야 되나보다라고 생각하며 기분이 좋아졌어요. 


저는 집도 사보고 팔아보기도 하고 본의 아니게 2주택도 되보고 그야말로 아는 것 없이 밀려밀려 별 경험은 다해봤는데요. 돌이켜보니 아찔한 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철저히 운에만 의존한 어리석은 결정들이었습니다.  

이제라도 새로운 기회를 얻게 돼서 다행이고 앞으로 배우게 될 내용들이 정말 기대가 되요. 일주일에 2번 업로드 해주셔도 열심히 할 것 같은 마음입니다. 정말 잘 따라가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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