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06 루댜]

두근두근 기대하는 마음으로 월부에 입성하고 열반스쿨 1강을 들었습니다.

조금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임신과 출산, 육아와 복직을 하면서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다가, 문득 노후가 걱정이 되고 늙어서 하나뿐인 딸아이에게 짐이 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너무 늦었다는 생각도 했지만,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을 신뢰하기로 했습니다.(그냥 믿어버리기로 결정)

"나는 빨리 투자를 시작했다! 지금이 가장 좋은 때이다!"

1강을 들으며..

1.생각보다 노후자금이 많이 필요하다. 한번도 계산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너바나님의 강의시간에 해주신 계산만 봐도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많은 돈이 필요하다. 큰일났다. 지체하지 말고 시작하자!

2.부동산 투자는 지금까지 집을 보고 결정 지었을때처럼 대충(그때는 아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보고 괜찮아서 사면 안된다. 아직 잘은 모르지만 시장 분석도 해야하고, 여기저기 임장도 다녀야하고, 단지마다 분석하고, 단지안에서도 분석하는 등 공부할것이 많고 어렵다! 하지만 시키는대로 하면 할 수 있다. 시키는대로 하자!

3.종자돈을 모아야 한다. 소득이 늘면 내 소비도 늘어서 내 주머니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했던 습관을 고쳐야 한다. 월급의 세후를 보는게 아니라 카후를 보라는 말에 빵터졌다. 이번달 카후도 ㅠㅠ. 다음달 카후는 ^^

4.시키는대로 하자. 1강을 열심히 듣고 남편에게 우리 아껴서 종자돈을 모아야 한다고 했더니 아끼기만 하면 안되고 더 벌 생각을 해야한다는 등 잔소리가 줄줄줄.... 너바나님이 배우자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했는데... 시키는대로 하자. 벌면 보상만 해주자 ㅎㅎ

5.좀 더 부지런하자. 시간 없다고만 하지말고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자. 1시간을 허비하면 1시간 시급을 버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