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모으기, 나도 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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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김인턴

안녕하세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필마여 입니다!
1억 달성기 이벤트 덕에 나의 소중한 종잣돈을 모았던 과정을 복기해보게 되었습니다. 단편적인 기억으로는 그냥 모인거 아닌가 싶었지만 우여곡절이 있었네요.
돈 모으는 환경 - 1억 까지
졸업 후 전공을 살려 토목 회사에 입사하였습니다. 월급은 많지 않았지만 역시나 돈을 쓸 수 없는 환경에 월급의 60% 이상을 저축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도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되니까 했습니다. 이렇게 모으다보니 어느덧 목돈이 모여있었습니다. 저축을 꾸준히 했지만 1억까지 모으는 것은 상당히 오래 걸렸습니다. 생에 가장 큰 이벤트인 결혼을 하면서 몫돈이 나가고, 하지만 결혼을 해서 맞벌이를 하니 저축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결혼하고 5년 가까이 흐른 뒤 1억이 통장에 찍혔습니다.
1억 이후, 돈의 그릇
1억이라는 목표가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1억이 모인 시기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이때 즈음 코로나로 주식시장이 박살 났었고 같이 일하던 분께 코인을 배우면서 코인, 주식 등 투기(!)에 발을 담그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현금, 적금, 보험 등을 합친 금액이 1억이 넘었다고 생각됩니다.1억이라는 금액은 심리적인 안정을 주는 금액이었습니다. 1억이 있으니 2억, 3억…. 계속 불어날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1억을 모으는 동안 1억 이후 어떻게 돈을 불릴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코인을 하던, 주식을 하던 돈은 불어나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 한개를 300만원에 샀지만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다시 팔았고, 폭락장에서 샀던 주식도 올랐던 경험만 가지고 덤볐기 때문에 모래처럼 손에서 빠져나갔습니다. 이 경험 때문에 저는 ‘돈의 그릇’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을 매우 신뢰하고 있습니다. 돈의 그릇이 작은 사람은 큰 돈이 생겨도 자신의 그릇에 담지 못하고 다 흘려버리기 마련입니다. 저축으로 목표한 금액을 모으면서 목표 금액이 되면 그 돈을 활용할 수 있게 공부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다음, 그 다음을 준비하는 과정이 돈의 그릇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돈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에 저는 ‘손실’이라는 수업료를 내면서 배움보다 비싼 실패 경험을 쌓았습니다.
비싼 수업료
실패 경험의 한 예를 들면 저축성 보험에 가입했던 일입니다. 보험회사에 다니는 고등학교 선배가 추천해준 저축형 보험이 있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선배니까 믿고 적립식으로 납입을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약관을 읽어보고 알게된 사실이었는데 보험을 가입할 때 선배가 말해준 내용에는 큰 오류가 있었습니다. 납입금이 복리로 굴러가는 구조라고 설명했었는데 여기서 수익률을 높게 설정하고 예시를 들어줬던 것이었습니다. 시뮬레이션 설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죠. 저축형 보험이라 내가 적립한 금액의 10% 가까이를 사업비로 먼저 떼고 남은 금액을 펀드처럼 투자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함정은 펀드처럼 투자하기 때문에 그 펀드가 수익이 마이너스일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약점…. 맹점이 있지만 판매하는 사람은 그런 내용까지는 얘기해주지 않습니다. 물론 선배가 거짓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설명해줄 때처럼 모든 조건이 최적의 상태일 때는 자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마치 닥터스트레인지가 본 단 한가지 경우의 수처럼…… 도르마무….
비싸지만 저렴한
월부 기초강의 중 가장 늦게 들어본 강의가 ‘제태크 기초반’ 입니다. 다른 강의는 n차 반복수강을 하면서도 제태기는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월부에서 26번째로 들은 강의가 제태기였습니다. 강의비용이 부담되고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제태기를 사회초년생때 배웠으면 비싼 실수를 정말 많이 줄였을 거라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강의는 정말 저렴한 수업료 입니다.
후회하지는 않지만 실패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지도 않습니다. 강의와 책으로 배우세요. 충분합니다.
목표한 자산 실패없이 꼭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글 잘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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