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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의
후리한 삶을 꿈꾸는 후추보리 입니다 :)

‘중동 전쟁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오늘(4/27)부터 정부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국민 70%에게 인당 최대 60만 원이 지급되는데, 이를 위해 정부는 2026년 예산안 728조 원의 3.5%에 해당하는 26.2조 원 규모를 추경했습니다.
쉽게 말해, 시장에 돈이 더 풀리는 것입니다.
통화량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구매력은 낮아집니다.
중동의 전쟁이 내 호주머니 사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 불편한 진실 앞에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장기간에 걸쳐 통화 가치는 대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고, 이는 통화를 형편없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만들며, 결과적으로 당신의 자산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 책 <돈의 가격>

과거 도곡렉슬 33평의 2013년 매매가는 10억 대, 전세가는 6억 대였습니다.
2006년 전고점 이후 6년 이상 하락장이 이어지며 ‘하우스푸어’라는 말이 일상이던 시절,
매매를 위해 4억이 더 필요했기에 사람들은 매매 대신 전세를 선택했습니다.
이후 전세가가 가파르게 올라 2016년경 매매 11억, 전세 9억이 되자 시장의 심리가 변했습니다.
‘2억만 더 있으면 되네?’ 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상승 흐름이 퍼졌습니다.
즉, 지난 상승장은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는 ‘실수요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장은 다릅니다. 2022년 금리 인상의 충격으로 시장이 급락했으나, 하락장의 시간은 2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 짧은 조정기 동안 사람들은 상급지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내 자산을 지켜줄 ‘돈 되는 자산’ 이라는 것을 학습했습니다.
정부가 뿌린 유동성은 곧장 자산 시장으로 흘러 들어갔고, 지난 장처럼 매매가와 전세가가 붙기도 전에 매매가가 먼저 달아나 버렸습니다.
최근 반등장에서 도곡렉슬의 최고 전세가율이
고작 50%대에 머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지난 장처럼 전세가율이 달라붙기만을 기다렸는데,
유동성의 힘이 매매가를 먼저 밀어 올리며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쓰린 ‘자산 격차’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갖고 싶어 안달 나진 않지만 살기 좋은 곳, 살기에 크게 불편함이 없는 곳. 사람들이 충분히 거주로 선택할 만한 곳에 여전히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상대적 하급지라고 할 수 있는 이 지역들은 여전히 ‘이게 돈이 될까?’라는 투자적 관점보다, ‘전세 사느니 매매가 낫겠다’ 또는 ‘전세가 너무 없어서 매매라도 해야겠다’ 하는 실수요가 가격을 뒷받침합니다. 실제로 전고점을 돌파하는 단지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결국 하나의 거대한 판으로 움직이며 ‘키맞추기’를 합니다. 중심부에서 외곽으로 상승 흐름이 번져나가는 원리입니다.
주목할 점은, 전세가 매매로 전환되며 가격을 밀어 올렸던 2013~15년 당시보다 지금의 공급량이 훨씬 부족하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일부 수도권 외곽에서는 전세가율이 80% 에 육박하며 지난 장의 시작점과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거나, 일어날 준비를 마친 곳들이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선택은 분명하다.
녹아내리는 현금을 움켜쥘 것인가, 실물 자산이라는 방주에 올라탈 것인가.
돈을 금고에 가두지 마라.돈을 세상에 보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 책 <돈의 가격>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입니다.
내 타겟 지역뿐만 아니라 상하 급지의 시세를 함께 파악해야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현장에 방문해서 실제 거래되는 가격과 매수자, 매도자, 세입자의 심리를 파악하고 빠르게 기회를 포착하세요.
그리고 최근 몇 년 간 수도권에서 배운 것을
지방 투자에서도 적용해보세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중동 전쟁, 미국 금리, 환율이 우리의 호주머니 사정에 영향을 줍니다. 돈줄을 쥐고 있는 우리 정부의 금융 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자기 거시 경제 공부라니, 거창한 걸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네이버 경제 뉴스 메인 기사를 보거나 주 1회 ‘월부TV 이슈룸’만 정리해도 충분합니다.
시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것들입니다.
앞으로 더욱 흔들릴 시장에서 중심을 잡으려면 독서가 필수적입니다. 한달에 2권, 투자/마인드/관계 어떤 책이든 좋습니다.
시장이 변하고 슬럼프가 올 때도
자동화된 루틴이 있으면 버틸 수 있습니다.
대출 여력이 이미 줄어들었고 앞으로 세금 규제는 강해질 것입니다. 위기에 내 자산을 지켜줄 비상금 같은 현금이 있어야 합니다. 자산 가격이 배로 뛴다고 해서 저축의 힘을 무시하지 마세요.
투자는 돈을 모으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양극화라는 뉴스가 많이 나옵니다. 영영 강남 아파트는 못 살 것 같다는 생각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좌절하기엔 아직 우리 앞에 놓인 기회가 너무나 많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유동성은 돈을 녹아버리게 하지만, 준비된 자에게는 부의 사다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오늘도 읽고, 뛰고, 중심을 잡으며 최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와 행복한 인생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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