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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모]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독서후기 [황금순리]

26.04.30 (수정됨)

 

아주 작은 습관의 힘(5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대표 이미지

 

 

✅ 도서 제목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좋은 습관을 세우느라, 또는 나쁜 습관을 버리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면 이는 진전이 없는 게 아니라 아직 잠재력 잠복기를 넘어서지 못한 것일 뿐이다.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없다고 불평하는 건 온도가 영하 4도에서 영하 1도까지 올라가는 동안 왜 얼음이 녹지 않느냐고 불평하는 것과 같다.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다. 쌓이고 있다. 모든 일은 0도가 되어야 일어난다.

 

왜 이렇게 나는 미치도록 게으른 걸까. 왜 이렇게 나는 독서를 양껏 못하는 거지. 왜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호흡하는 게 자연스럽지가 못할까. 이 나이 먹도록 뭐하느라 PPT 하나를 못 배웠을까. 잠드려고 누우면 나를 짓눌러오던 자책감 한 가득. 마치 그런 나에게 이제는 뒤돌아보지 말고 앞을 보라고 말해주는 문구 같았다. “모든 일은 0도가 되어야 일어난다.” 내 노력은 아직 0도에 수렴하지 않았다. 영하 100도에서 시작한 나의 투자공부는 이제 겨우 동료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10도가 되었을 뿐이다. 처음 실준에서 동료분이 해주셨던 “충분히 잘하시는데 너무 자신에게 가혹하신 것 같아요.”라는 피드백을 받은 후부터 매일매일 내 자신에게 잘했다, 감사하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한 번도 나는 내 자신에게 잘했다고 말한 적이 없었다. 남들에게 잘했다는 칭찬을 듣고자 부던히 애만 쓰고 속상해하던 과거의 내가 보였다.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이렇게까지 해? 라는 주변의 말에 그제서야, 그러고보니 내가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이렇게까지 했지? 라는 자각이 일었다. 나는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것이 아니고, 내 자신에게 스스로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고 싶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보이지 않는 게 당연하다. 나의 잠재력 잠복기가 지나려면 아직도 +90도의 부던한 힘과 노력이 필요하다. 다만 막막할 때마다 외치자. “아직 나는 잠재력 잠복기야!” 라고. 꽁꽁 얼어버린 내 얼음 덩어리 자산을 0도가 될 때까지 갈아내고 녹여내기를 반복하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우리는 주변 사람들의 자질과 행동을 흡수한다. 이런 사례들을 종합해보면, 더 나은 습관을 세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일반화된 집단에 들어가는 것이다. 매일 어떤 습관을 행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그 습관을 새로이 습득하기 쉽다.


 더 나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원하는 행동이 일반화된 집단에 들어가는 것이라는 것을 보고 소름이! 성인이 된 이후로 독서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나는 아이들에게만 책을 권하는 어른이 되지 말자는 슬로건으로 부모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모임이 아니면 절대로 1권도 읽지 않았으리라. 투자서나 경제 서적도 취미가 없어서 월부에서 투자공부를 시작하고부터 모르는 용어와 개념들 천지였다. 그동안 만났던 자칭 부린이라고 하셨던 동료분들은 나보다 부동산에 대해서 무척이나 잘 아셨다. 부동산의 ‘부’, 부자의 ‘부’자도 모르는 건 바로 나. 처음에는 경제서가 하나도 재미가 없었다. 소 귀에 경 읽기. 그 표현이 딱 맞았다. 너바나님의 강의를 통해 자본주의에 무지한 결과를 알게 된 후로 충격이 가시지 않았지만 뭐부터 알아가야 할지가 막막했다. 빚더미에서 탈출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가난하게 늙고 싶지 않다는 목표로 수정되면서 선생님들이 말씀하신 방법과 동료들이 일러준 방법들을 모조리 행동하게했다. 너바나님이 10억달성기를 꼭 읽고 할 수 있다면 필사까지하라는 말씀에 실준때 10억달성기 100개를 필사했다.(물론 그 당시 10억달성기는 100개가 안되어서 감동적이었던 선생님들의 10억달성기를 또 썼다.) 처했던 개인의 상황은 모두 달랐지만 방법은 한결같이 복붙이였다. 지독한 ‘독강임투’ 그리고 강력한 ‘나에 대한 믿음’. 처음으로 들었다. “안된다고 하지 말고 방법을 찾아보세요.” 무엇을 원하게 되면 그것밖에 모르는 저돌적인 성격을 이 곳에서는 칭찬해주었다. 그렇게까지 해야하니? 라는 되풀이되던 환경 안에서 이렇게까지 하는 건 아닌가보다 하며 항상 포기를 당연하게 여겼던 나에게 월부의 환경은 신세계였다. “할 수 있으면 더 해 봐. 잘하려말고 못해도 되니까 일단 해 봐.” 누군가가 그 말을 해주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신이 났다. 안되는 것도, 포기라는 것도 모두 내 자신에게서 비롯된다는 것을 환경을 통해 알았다. 안됨과 포기를 선택한 것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한 결과 모두 내가 짊어져야 한다는 것도. 10을 해내려다가 안되서 좌절하고 포기하는 것이 아닌 10에서 1씩 꾸준히 해내서 10을 채워나가는 방법을 배웠다. 성장에 갈급해져 미치도록 더 좋은 환경으로 올라서고 싶은 것도 아마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 일반화된 곳에 가고 싶은 것 같다. 

 

 

 

✅ 나에게 적용할 점

 

실제로 한 번 한 일들이 대단한 것이다. 0으로 만들지 마라. 손실이 그동안의 성과를 먹어치우게 두지 마라.

 

한 번 하는게 아예 안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라는 저자의 말과 그동안의 배움처럼 해내지 못할 거창한 계획이 아닌 정말 별 것 아니지만 꾸준히 할 수 있는 목표들을 설정하고 완벽하게 먹고, 자는 생존 습관처럼 몸에 익혀야 할 것 같다. 그 중 하나로는 하루에 한 번은 무조건 어떤 식으로든 어느 정도의 양이든 독서를 실천하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면 어떻게 독서할 수 있을까 고민해봤는데 그동안 정리해두었던 독서 노트 중 일부를 꺼내서 내가 적어두었던 책의 구절 구절을 다시 읽어보는 건 어떨까. 잊고 있던 책 속의 가르침이 생각나면서 현재 내가 적용하고자 했던 것들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구글 드라이브와 연동해서 이동하면서도 볼 수 있게 해보자. 추가로 매번 성과를 먹어치우는 손실을 되풀이 하는 운동! 이제는 물러설 수가 없다. 몸이 무너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서 뼈저리게 느꼈기에 아주 작은 움직임부터 시작하자. 아침에 일어나서 물 마시면서 5번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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