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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5월 도서후기1-돈의 방정식

13시간 전

돈의 방정식 독서후기

 

 

기억에 남는 한 문장? 

부유한 사람은 자기만의 방식대로 삶을 살아간다. 독립, 그것이 진정한 부유함이다.

당신이 물건을 사는 데 소비하지 않은 돈은 자유와 독립,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마음껏 시간을 보낼 능력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가치를 사들이는데 쓰인다. 

 

들어가는 말: 

당신이 얼마나 많은 돈을 가졌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돈과 행복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드는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돈을 주고 쾌락을 사들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을 쾌락의 노예로 팔아버리는 것이다.

=> 돈을 벌고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이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돈에 이끌리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어떻게 휘둘리지 않고 컨트롤 할 수 있는지 역시도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외적인 화려함에 중독되는 삶 대신 내가 선택한 삶으로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력서와 추도사:

당신이 삶에서 어떤 길을 추구해야 할지 고민될 때는 자신에게 어떤 미덕이 있는지 그리고 ‘미리 쓰는 부고’에 어떤 내용을 적고 싶은지 생각해보라

“내 나이쯤 되면 내가 사랑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성공의 크기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그것이 바로 당신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는 궁극적인 기준이다.” 

=> 워렌버핏도, 저자도 공통적으로 하는 말, 나중에 내가 진짜 잘 살았구나 라고 생각되는 지표는 사실 돈의 액수가 아니라 이런 관계들이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치들, 남들에게 사랑받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는 것이다. 

돈을 모으고, 투자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그 과정에서도 주변을 돌아보고 챙기는 것이다.

 

하루에 세번씩 5성급 호텔 요리를 먹는다면:

모든 사람이 좋은 삶을 향해 노력하는 이유는 그런 삶이 자신을 행복하게 해줄 거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에게 실제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당신이 과거에 겪은 경험과 현재 소유한 것 사이에 가로놓인 차이일 뿐이다.

객관적으로 정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는 것은 없다. 좋음의 크기는 기대와 실제의 차이에 의해 결정된다.

=> 돈이 더 많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면 행복해지겠지는 사실 현명하지 못한 생각일 수도 있다. 지금 하는 일에서 기대를 충족할 수 있고 실제와 차이가 있다면 그 간극을 메꾸기 위해 노력하고 또 정진하는 과정이 훨씬 더 행복감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오늘을 위할 것인가? 내일을 위할 것인가?:

누군가는 당신보다 먼저 부자가 되기 마련이다. 그 자체는 비극이 아니다.

남이 자기보다 더 빨리 돈을 번다는 사실을 신경 쓰는 것이 비극이다.

=> 돈을 벌고 목표 자산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들려오는 성공 경험담에서의 비극은 그들과 비교하고 그들의 결과에만 초점을 두고 꺾이는 것이다. 그 순간 파국이 시작되는 것 같다. 인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타인의 성취를 보고 배울 점이 있는 점에서 적용하는 것은 좋지만, 그들의 결과와 내 결과를 비교하고 그들의 속도를 견제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리석다. 우리 모두 상황이 다 다르다. 운이 작용되는 시기 또한 다르다. 

그러니, 시선을 나에게로 다시 두고 생각해보자. 나의 강점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등을 말이다.

 

독립이 없는 부는 또 다른 형태의 빈곤일 뿐이다:

당신이 저축하는 한 푼 한 푼을 뭔가를 적극적으로 사들이는데 소비하는 돈이라고 생각하라.

다른 말로, 당신은 방금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능력을 구매한 것이다. 그 능력의 가치는 돈으로 따질 수 없을 만큼 크다.

=> 물질적인 것을 사서 타인의 시선을 받고, 나의 허전함을 채우는 소비가 아니라 그 돈들이 모여 나의 자유가 한 켠 더 많아진다고 생각해보자. 사실 나는 요즘 그런 관점에서 일하고 돈을 모으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유형의 물건 보다는 무형의 가치를 모으고 행하는 데서 훨씬 더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서 넘 공감되는 구절이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 (조용한 복리 성장을 원하는 사람이 유념할 다섯 가지):-개인적으로 좋았던 챕터

1) 내면적 기준과 외면적 기준을 생각하라.
2) 사람들은 서로 다르다.
3) 사회적 게임에 휘말리지 말고 개인적 독립에 집중하라.
4) 빠르게 쌓은 부는 빠르게 무너진다.

5)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천천히 돈을 모으는 것이다.

 

오랜 기간에 걸쳐 뭔가를 한결같이 지켜나가는 능력이야말로 진정한 부의 마법이다. 

세상의 많은 일이 다 그렇듯 빠름은 모든 관심을 차지하고 느림은 모든 능력을 차지한다.

수많은 사람이 장기 투자자가 되고 싶어 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당신이 ‘비교’의 수렁에 빠지기 때문이다.

투자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하려면 장기적 변동성을 관리하는 능려을 길러야 한다.

남들보다 조금 똑똑해 보이려 애쓰지 말고, 차분히 장기적으로 투자하라. 

서두르지 않아도 모든 일은 저절로 이루어진다.

=> 어떤 면에서는 지금 잘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최근에 비교라는 단어를 조금 많이 쓰게 되었는데, 그게 다 조급함에서 나오고 남들의 평가에 대한 만족감으로 스스로를 채우려고 했던 것 같다. 안그랬는데 어느 순간 요런 면이 다시 발동하네? 

위에서도 생각했지만, 나의 강점이 뭔지 알고 본질이 어떤 것인지 집중하는 게 진짜 중요하고, 그걸 실제로 행하는 사람이 더 매력적인 것 같다. 

 

돈이 당신의 정체성을 결정할 때:

마찬가지로 내가 지금 어디에 돈을 쓰고 싶은지, 나 자신이 어떤 사회경제적 계층에 속해있다고 생각하는지도 시대나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돈이 그 과정에서 우리를 돕게 하는 것이다.

경제적 신념과 개인적 정체성이 결부되지 않는 사람만이 목표 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

=> 투자 활동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돈에 지배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악착같이 저축을 해야 하는 시기가 있고, 돈으로 레버리지 할 수 있는 시기에는 써야 하는 시기도 있고, 일정 정도 자산이 쌓이면 돈을 쓰면서 즐기는 시기도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돈이 중심이 되면 우리가 왜 돈을 버는지에 대해서 자꾸만 잊고, 되려 목적이 변질되어 자산이 쌓였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하고 비판적인 삶을 살 수도 있다.

자꾸 스스로 생각도 하고, 시기가 바뀌면 내가 고집한 생각도 바꿀 수 있어야 하고, 그거에 따른 생활 방식도 바꾸는 등 조금 유동적인 사고가 필요할 것 같다.

 

돈의 방정식=가진 것-원하는 것

여기서 중요한 건 뒷부분이죠. 원하는 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사실 책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는 경제 서적 같기도 했고, 자산을 늘리는 것에 대한 자기계발서 느낌이 강했다. 

그런데 전혀 다른 내용의 책이어서 오히려 좋았다.

내가 잘하는 점은 남의 생활과 비교하면서 소비를 하지 않는다는 점과 남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편, 약간 부족한 점은 그 과정에서 돈에 휘둘릴 때도 있다는 점인데, 목표 자산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리 치뤄야 할 비용들인데 행복하지 않은 순간도 분명 있었고, 주변을 둘러보지 못한 점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부고를 미리 써보라는 저자의 추천이 정말 좋았다.

단순히 돈이 많다고 해서 성공했다 안했다의 척도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나중에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여전히 사랑받을 수 있느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문제인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챙긴다면, 앞으로 남은 인생들과 목표를 이루는 과정들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댓글

인생집중
13시간 전
따봉하는 월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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