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2기 27조 정춘이형]

작년 7월 실준반을 처음 수강하고, 무더운 날씨에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꾸역꾸역 임장을 마무리 했던 기억이 짧은 기간이지만 계속 월부에 남아 투자 공부를 할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사실 12월 연말이 되면서 조금 헤이해진 마음을 다잡고, 다시 임장하는 법을 배우고 실행하기 위해 새해 첫 강의를 실준반을 선택했는데, 첫 번째 자음과 모음님 강의를 닫고 저의 선택은 역시 탁월했음을 느꼈습니다. (무릎을 탁!)

가치, 가격, 비교평가의 중요성부터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매물 임장까지 정말 하나 하나 디테일하게 가이드를 해주셔서 그동안 살짝 제 마음대로(?) 했던 임장을 다시 FM대로 다시 해봐야겠다는 의지가 솟았습니다.

특히, 이 번 강의 때 BM 포인트가 많았었는데요.

임장을 하면서 꼭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한 BM 포인트를 추려봤습니다.

1) 상권의 종류를 임장 보고서에 넣자!

'- 그 동안 상권을 지나가면서 머릿속에만 집어 넣었는데, 현재 자신의 위치와 상권사진을 기록해서 임보에 추가하면 그 생활권의 분위기를 떠올리는데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단지 임장 후 단지 선호도 정리하기!

'- 단지 임장 후 교통/균질성/연식/세대수/환경/초중고품아 여부에 따라 단지선호도를 상중하로 나눠 구분해 놓으면 나중에 제가 다시 임보를 볼 때 선호도를 쉽게 쉽게 기억하고 자신있게 투자 결정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매물임장 7단계

'- 매물임장 강의는 정말 너무 좋았던게, 전화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사장님의 성향을 파악하는 법, 심리적으로 스스로를 케어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셨기 때문이입니다.

'- 그 중에서도 가장 감명 깊었던건 현관부터 방, 부엌, 마지막에 베란다 뷰에 이르기 까지 매물의 각 공간에서 어떤 디테일을 봐야하는지, 변기의 물은 잘 내려가는지 등을 정말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이대로만 해야지~하고 생각했습니다.

6개월만에 다시 실준반을 들으면서, 다시 설레이는 느낌을 받으며 동료들과 알차고 보람된 임장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