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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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러닝메이트가 되고픈 루시퍼홍입니다
지난 주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데드라인인 5월 9일을 이틀 남기고 있는 시점에
시장 분위기를 확인하기 위해 전임을 해보았습니다.
마포구와 성동구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혹시 9일까지 팔아야 하는 다주택자 급매 물건이 좀 남아있는지 문의를 해보았는데요
급한 물건은 이미 다 나갔고 현재 남은 다주택자 물건도 보유에 부담이 없는 매도자들이라 가격이 깎여 봐야 몇 백에서 많으면 천만원 수준이라는 공통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난 주말사이 5월 9일이 지났고 현재 5월 11일 시점 서울의 매물량 변화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아래 표는 네이버부동산에서 5월 7일 매매 물건수와 5월 11일 오늘자 매매 물건수를 비교한 것입니다.
제가 자체적으로 취합한 자료라 아실의 매매물건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세대수 150세대 이상 단지로 필터링하였고 네이버부동산 매물 중에 부동산협회 물건은 중복도 많고 관리가 안되는 물건도 많다고 생각되어 제외하였습니다
확인하고 가야할 점은 5월 9일과 5월 10일의 차이가 아닌 5월 7일과 5월 11일 사이의 변화라
거래가 돼서 감소했는지, 매도자가 거둬들여 물건이 줄었는지는 현 시점에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향후 토허제 승인건수나 실거래를 확인해야 거둬들인 물건인지 거래가 된 물건이지 확인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미리 변화를 확인하는 것은 의미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조사해보았습니다

데이터를 보면 서울 모든 시군구에서 매물 감소가 발생하였고
감소율로 보면 강동구와 성북구, 강서구, 서초구에서 10% 이상 크게 감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번에는 동 단위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감소율로 정렬을 했었는데 매물이 3개였다가 0개 된 지역들이 상위로 나와서
매물수가 더 의미있겠다라는 결론을 내렸고 매물수 감소가 많은 동 단위로 정렬해보았습니다
아래 표를 보면 강동구의 둔촌동, 노원구의 상계동을 제외하면 서초, 강남, 송파 즉 강남3구에서 가장 많은 매물감소가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강남 3구나 노원은 예상을 했었는데 강동구는 의외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럼 단지 단위로 어느 단지가 많이 감소했는지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강동구에는 1만 세대가 넘는 올림픽파크포레인이 있었습니다
원래 세대수가 많으니까 당연히 물건수도 많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감소율을 봐도 30% 가까이 감소하였습니다
그 다음이 헬리오시티와 메이플자이인데 헬리오시티 세대수를 감안하면 메이플자이의 감소율이 눈에 띄게 높게 나타납니다

데이터를 봤으니 그럼 왜 강남3구 단지들의 매물 감소가 두드러질까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그 이유를 아래 4가지 정도로 생각해보았습니다
1. 이미 최상급지라 더이상 무리해서 갈아탈 마땅한 지역이 없음
2. 수 억원의 양도세를 내면서 팔 바에 그냥 갖고 가거나 자녀들에게 증여하는 게 낫겠다라는 생각
3. 강남의 똘똘한 한 두 채는 지킬 수 있으면 나중에는 결국 오른다는 지난 시장의 경험
4.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버틸 수 있는 체력
강남 3구의 고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부동산 뿐만 아니라 금융자산을 포함하여 이미 상당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안정된 고소득을 바탕으로 규제가 더 심해지더라도 버틸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기에 버틸 수 있다는 판단을 하였을 것이고 그 결과가 매물감소로 이어졌을거라 생각해보았습니다
무언가 인사이트를 담아야지라는 생각보다는
데이터가 궁금하다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하여 제 생각을 써보았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