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하는가(임보를 형식에 맞춰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것을 통해 내가 투자 물건의 가치를 바라보는 눈을 기를 수 있는가가 핵심이라는 것이다. 임장을 많이 나가고 임보를 많이 작성하고 하는 횟수에 집착하기 보다는 내가 오늘 하는 모든 투자 공부 행위의 목적과 원하는 결과물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하고 가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가르침이 있었지만 1월에 적용하고 싶은 BM 3가지는 다음과 같다.
1. 1월 임장 캘린더를 완성하고 일단 지키면서 해보는 것이다. 실전준비반 원씽 캘린더를 따라서 최대한 해당 캘린더보다는 늦지 않게 하나씩 해나가야 하는 것들을 해보고자 한다. 진행해보면서 임무를 빠르게 완수하면 평일 저녁에도 분위기 임장을 가봐야겠다. 그리고 나에게는 요가 수련을 하고 나누는 것이 곧 쉼이기 때문에 일요일도 가능하면 임장을 다녀보려고 한다.
2. 정답을 찾으려는 마인드를 버리고 객관적인 시선에서 임장을 다니며 사람들이 이 지역/단지를 왜 좋아할지에 대해 파악하는 가치 판단 능력을 기르는 연습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결국 분위기 임장과 단지 임장 모두 이 부분을 놓치게 되면 추후 가격과 함께 보게 되었을 때 이것이 가치 대비 가격이 저평가 되어있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가치 평가, 가격 저평가, 비교 평가의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해당 단지의 가치를 평가하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배웠다. '뻔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비우고 자모님이 알려주신 기준으로 빠르게 체크하는 능력을 길러보자.
3. 일단 하자. 누구나 기존의 삶의 방식과 다르게 행동하면 어색하고 저항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투자자로서의 마인드를 갖추고 삶의 방식도 이에 맞게 모두 바꿔야 하기 때문에 마치 내가 전업 투자자인 것처럼 사고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 이것에 익숙해지는 한 달을 지내보자.
나는 지난 인생을 끈기 하나로 살아왔다.
이번에도 할 수 있다.
화이팅.
댓글
안드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